책 하나 소개합니다
방송작가로 출발하여 작곡가 김희갑 선생님과 노랫말을 적는
작업을 한 후 작사가로 유명해져
우리 노래가사를 문학적으로 한단계 업시킨 양인자님이
쓴 책입니다
그겨울의 찻집
타타타
립스틱 짙게 바르고 등등
수많은 노래의 노랫말 사연과
그 저변 얘기들이 실려 있는 책입니다
또 특이 한건 책에서 소개한
노래 끝에는 큐알코드가 있어 핸드폰 큐알촬영 기능으로 찍으면 노래가 바로 재생이 됩니다
작사 에피소드를 읽고
다시한번 그 노랫말을 음미하다 보면 듣고 싶고
그러면 큐알을 찍어 들어보는
책의 구성이 참 특별합니다
화가의 자작나무 그림도 사이사이 멋지고 조용필,정동원도 후원이 되었다고 합니다
23년 12월20일 발행된
따끈따끈한 책 하나 소개합니다
- 그 겨울의 찻집 -
이 책을 저는 오늘
작은 모임에 마니또 선물 나누기를
하기로 했는데 이 책을 선물로 가져가려 합니다
첫댓글 아~~저 책 내가 갖고 싶다
그모임에 낑기고 싶다.
너무 이쁜 언니는 안 끼워 줍니다 ㅎ
@쥐락펴락 아~~
이뻐서 선물도 못받는 슬픈 현실이여
좀 덜 이쁠껄 ㅎ
나도..도서관에 있으려나?ㅋㅋ
없을걸~
올해 12월20일 초판발행이야
완전 신간 ㅎㅎ
선물할까?
내가 한권 사서 보내 줄께
톡으로 주소 찍어
어제 친구랑 행시방 책에 대해 이야기하다
친구왈 “너 책 안읽자나”
응 맞아 난 책 안읽어 ㅎㅎㅎ
책 안읽는 1인 지나갑니다 ㅎ
ㅋㅋ 책보다 더 영양가 있는 글이 있잖아
@젬마 그니까요
글 쓰는것 만으록도 글쓰는게 느는데
표현의 한계가 있더라구요
읽긴 읽어야 하는데…
@남시기 나도 그래 읽긴 해야대는데.ㅎ
야는
사랑도 몸으로 하니
지나간다 하고
책도 안 읽으니 지나 간다 하고 ㅋㅋ
맨날 지나다녀?
그래도
통행료 안 받을라니
자꾸 지나 가셔 ㅎㅎ
아~
나도 저 책 갖고 싶다
참말로~~~ㅎ
책의 구성이
참 기발하네요~~~ㅎ
좋은 하루 보내세요~~~^
그쵸
책 구성이 처음 보는 듯
보고싶다 하면 막 선물 줘야는데
우짜요
ㅋ
서점 가서 한권 사셔요
비싸지도 않아요
16200원 ㅋ
저 책 홍보책임자 아닙니다
@쥐락펴락 알써요~ㅎ
홍보책임자 아닌 거 맞죠? ㅎ
@사나이한길 ㅎㅎ
당근요
년말 잘 보내시고
내년에도 한길로 쭉~
책도 좀 더 봐야지 하먼서도~~ㅠ
형님은 많이 보시잖아요
좋은 날 되세요
요즘은 컴으로 폰으로 보다보니
책장 넘기는게 익숙하지 않은듯 하게 느껴지기도 해요~😄
모임 잘하시고요 형님!!🤭 추분데~~!!^^😷
그때가 떠 오른다
겨울의 19년 송년회
울 처음 만난 날이고
처음 만난 장소
의리랍시고
강릉서 오는 장송님
원주서 오는 대성현대님
강남고속버스터미널에서 비슷한 시간 도착하기로 했으니
나는 마중을 나갔었지
찻집서 조용한 대화는 못했으나 송년장소가 목동이어서 거기까지 가는 전철안에서
처음 본 대성님과 오랜벗처럼 얘기했었지
집중하고 진솔하게
집중한 사랑으로
우린 지금도 가끔 그때를 소환한다
에세이
꽃이 핀 황토길의 산책 같은
읽다가 스르륵 떨구며 졸아도 될
엷은 아핫 한잔 같은 수필집은
가벼웁게 펼쳐보기 좋으지요
이 계절에 맞게
그 겨울의 찻집의 제목도 좋아
잔잔한 가사처럼 좋으겠지요~?!
없어지면 뉘 가간줄 아시요~^^
ㅋㅋ
아니 이분이
미소지어 놓고
원격 가젯팔로 슬쩍 하신다고라아~~ㅋ
홍보 총책임자 맞네요
짝짝 달라붙는 호기심을
건드는것보니...ㅎ
좋은책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