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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공~~ 죄송합니다~~~~~~
제가 이틀동안 거의 잠을 못자서 글쓰려다 제목을 써두고 컴을 켜둔채 잠들어 버렸네요~~
텅빈 방 들여다 보시게 해서 어쩌나요...^^*
깨보니 지금 이시간입니다...
이것저것 생각이 떠오를때 즉흥적으로 글쓰기하는 습관이 있는지라!!!...^^*
댓글보고 변명아닌 변명을 해봅니다...
제목보고 궁금하셨죠?
2편에 이은 이야기를 계속해야 할텐데...
자꾸~~~다른 보따리를 풉니다...
제가 요즘 계속되는 방문객과 뜻하지 않게 일어나는 일들로 지긋이
컴앞에 앉을 시간이 없네요..
오늘도 아니 지금 새벽이니 어제네요^^
전국 단양 쏘가리 루어낚시대회 어제의 전야제에 이어 새벽부터 대회 다녀와서 컴을 여니
쪽지와 메일이 수두룩합니다....
그걸 확인하다가,
잼 있었던 낚시대회 이야기부터 올리고 싶은데 갑자기
못찾겠다~~꾀꼴~~꾀꼴~~꾀꼴~~ 마음은 언제나 풍년(흉년)~~♪~~
이런 노랫가사를 개사해서 흥얼거리게 되네요~~
제 마음은 지금 풍년이 아닌 흉년이랍니다~~~
왜냐구요?
저 너무 힘들거든요~~~
제게 주시는 회원님들의 쪽지, 메일, 전화...
전화는 그래도 목소리를 들으면서 하니 이런저런 의사소통이 오해없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하지만 쪽지나 댓글은 다르네요...
주로 쪽지나 댓글의 내용은 집이나 귀농지를 알아봐 달라는 부탁인데요,
참 난감한 경우가 많네요...
<제가 3편에 제의드린 귀농하시는 집 찾으시거나 귀농지 구하시는 요건에 대해 좀 더 상세한
성의어린 글을 올리면 먼저 귀농하신 회원님들의 댓글이 있을거라는 ...> 그랬건만 ...
쪽지나 메일을 주시는 거의 모든 회원님들이 막연히 귀농지 알아봐 달라는 부탁입니다...
답글 안드리면 어떤 이유로든 서운하실테고...
답글드자리니 어지간히 깐깐한 인상을 받을수도 있겠네요...^^
제가 도움을 드리자면 또,,,
원하시는 평수나, 용도,구매 금액 등을 묻는 답장을 드려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냥 좀 알아봐 주면 되지!!!!.....
못찾겠다~~꾀꼴~~~
~~~저는 부동산을 업으로 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그냥 귀농을 할 무렵부터 주변의 매물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다보니 지금까지
자연스레 알고 있는 정보들일 뿐이죠...
전화가 걸려올때는,
제가 바빠도 하던일을 미루고라도 기꺼이 정보를 드렸습니다...흡족해들 하시지요...
( 이글 보시고 또 전화많이 걸려올까 겁납니다...)
쪽지나 메일로
지나가시는 길에 찾아도 되냐는 연락이 오시는 회원분들이 많습니다...
제가 집을 비우지 않는한 성심껏 안내를 해 드립니다... 서운한 마음 안고 가시지 않도록 ...
사람이 찾아오면 물 한모금이라도 마시게 해서 보내는 것이 우리네 인심이죠!
시골인심은 때가되면 없는 반찬이라도 식사한끼 챙겨 드리는 것이지요...
방문객이 잦아지니 안내해 드리랴, 끼니 챙겨드리랴...
또 가실때 텃밭의 먹거리라도 조금 챙겨 드리랴...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분들도 제법 계시는데...힘들게 방문하시는 거니
버스타고 오시게 못하고 마중가서 태워오고 가실때 태워드리는게 좀 그렇습니다...
일년에 어쩌다 있는 일이면 모르되...이런일이 잦아지니 어쩌면 좋나 싶습니다...
찾아오시는 분은 한분이지만 저는 많은 분을 맞게되니 전화받고 메일 쪽지 답장 보내고
안내하고 ...
제가 이런글 올리는거 참 조심스럽습니다만 이글을 읽으시는 귀농한 회원님들은
어쩌면 겪었거나 겪고 있는 어려움...
귀농하실 회원님들도 미래에 겪으실 어려움이니 오해없이
한번쯤 다 함께 생각해볼 일인듯 싶습니다...
또 시골이라
오해아닌 오해도 받습니다...
동네분들 ..." 소개해주고 소개비 받나?"
까페 회원님들 ..."어떻게 해 줘야 되나?"
그런거 없다니 ...부동산 하시는 분까지 찾아오십니다...ㅠㅠ
솔직히 명함을 주시면서 도움을 요청하시는 분은 그래도 양반입니다...
회원인것처럼 오셔서 안내받고 돌아가셔서
나중에 다른분 데리고 가셔서 땅보여주고 하다가 뭐가 잘 안되면 제게 연락이 옵니다...ㅠㅠ
" 저 솔직한거 좋아하는 여자랍니다~~~"
제가 사는 거~~~다 들여다 보시고 가시면서~~
막상 방문하시는 회원님들은 달랑 핸드폰 번호랑 닉네임만 남기고 가십니다...
다음 닉이랑 각 까페 닉이랑 다른경우가 많은데...
신상에 대해 알아보았자 제가 뭘 하겠습니까만...시간과 차량 또는 보잘것 없지만
음식을 제공하는 입장에서는 통성명이라도 하는것이 예의가 아닐까 싶습니다...
좀 그렇더군요...그냥 귀농지 구하시는 회원으로 제게 기억되길 원하시나 봅니다...^^*
제게 멜 주셨거나 쪽지 주신 많은 회원님들 ...
시골에 먼저 정착해서 살면서 느낀점들 귀농을 원하시는 우리 회원님들께 도움이 될것도
같아 재미삼아 씨리즈(몇편이 될지 모르지만~^^*)로 글쓰기 합니다...
제가 올리는 글들을 보시고 궁금하신 이야기도 많겠지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이시라면서 쪽지도 옵니다...
준비된 자금은 없고 애들이랑 생활비 적게드는 시골에 가서 살고 싶으니 도와달라...
아주 작은 자금으로 어떻게 해야하는데...
제가 해드릴수 없는 일들이니 어쩌지요?
. . .
그냥 순수하게 저의 글에서 정보를 수집하고 응용하시길 바램합니다...
제가 모든 회원분들이 공유할수 있다고 생각되어지는 글들을 부담없이 올릴수 있도록
저를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낼 제게 새로운 미래가 시작됩니다...
새로운 터전에서 해야할 수많은 일들이 기다리고 있고 몸이 열개라도
모자랄만큼 바쁠겁니다...괜히 핑계대는것이 아님은 제가 살아가는 이야기 글들을 통해
확인이 가능할것이니 제가 쪽지, 메일내지는 저의 집 방문에
답글이나 방문 허락을 못하더라도
너무 섭섭하게 생각지 말아 주셨으면 합니다...
저의 살아가는 이야기들을 통해 간접경험으로 삼아주십사 부탁드립니다...
저의 터전이 멀지 않아 마무리 되면
운영자님들 모시고 회원님들과 만남의 장을 한번 마련하겠습니다...
그때 관심 있으신 분들 다 오셔서 허심탄회하게 마음 터놓고 이야기해 봅시다...
제가 알고 있는 주변 매물들도 다 알려 드릴께요...
개인적으로 연락을 주셔도 제가 틈을 내지 못합니다...
에휴~~~겨우 글 몇편 올리고 주접떠는것 같아 죄송하고 또 죄송합니다...
작업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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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기다려 집니다~~~ ..
죄송글쓰기 하려다 잠들어 버렸네요
아!이런 방법도 있었구나!!궁금증유발!!!ㅎㅎ.근디 진짜루 궁금혀지네요!!!!
궁금증 유발죄게 받겠습니다
ㅎㅎㅎ 원하나님 말에 동감 한표! 핑크님 점점 더 힘드시면 어쩌시려구요 ㅎㅎㅎ 원하나님. 물좋은 수유리 건은 어찌 연락이 없수..
핑크님, 이제는 이런 글쓰기에 재미를 붙이셨나 보군요~ 계속 댓글의 대박행진을 바랍니다~ 무슨 대박인지는 몰라도~ 헐~ 헐~
대단하십니다.바쁘게 사시는모습이 아름답습니다.
^^...
귀농자의 마음은 누구나 조금 저렴한 토지를 원하겠지만 시골에서 살다보니 별일이 다일어나지요, 저역시나 핑크님 처럼 그런경우가 허다합니다. 윗글 처럼 그런일은 흔히 일어나고요, 누구나 자기만의 시간과 할일이 있는데 물론 토지를구입하기 위해서 내려 오신분들을 모시고 여기 저기 아는곳은 모두 돌아다니면 좋겠지요, 하지만 조금이라도 서운케한다면 말한마디 없이 돌아서기가 일수랍니다. 지역 시세는 월등히 높지만 더러 좋은땅이 싸게나온게 분명히 있거든요, 님의 말씀대로 부동산 업자도 아니고 소개한다고 뭘 얻어 먹는것도 아닌데 그런 분들은 그게 아닌가봐요? 의심도 하고 알려주면 다시 전번 알아내어 다시 문의하는등
서운케 하지 않아도 가시면 그만이지요... 글 올리기도 부담이 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감사합니다..
그러다 보면 지주도 의심하고 내려오신분들도 공연한 의심을 하기가 일쑤랍니다. 좋은 분들계시면 시세보다 조금 낮춰서 주위에 어울려살고 싶은마음도 있지만 이러한 문제가 살면서도 서로의 오해가 있을수 있는 문제 인것같습니다. 핑크님의 많은 경험과 현실이 귀뒤농자 분들이 조금이라도 깊게 이해을 해주셨으면 하는 마음이네요, 몇일 안남은 여름 건강하게 무사히 지나가시길바랍니다.
혹시 가덕도에 사시던 분이 아니신가요? 연초에 한번 부산거쳐서 가려 했었는데... 사는 모양이 거짓말을 한 꼴이 되었네요... 추석전후하여 부산을 거쳐서 가덕도에 다녀 오려고 생각중입니다만... 어찌 될런지~
제가 바빠서 이젠 안내할 쨤도 내지 못할것 같아서 고심끝에 글올렸네요...동감해주시는 분이 계시니 얼마나 고마운지요
좋은글 감사하고요 ^^ 남을 배려 하는 아름다운 마음에도 감사 드립니다 10년전에 귀농하여 적은것에 감사하며 잘살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후속편이 기다려 집니다...
귀농에 잘 적응하신걸 보니 저도 덩달아 기쁩니다...^^
오늘도 핑크님의 글을 읽음으로써 행복한 하루를 시작하게 됩니다..늘 건강 하시고 계획한 일들 차근 차근 이루어 지시길 바랍니다...또 내일을 기다려 봅니다..
감사합니다...^^*
사진에 나온 폭포는 어디에 있는 건가요? 정말로 절경입니다... 혹, 겨울에 찍은 사진은 없으신가요? 있으면 같이 볼수 잇도록 올려주셨으면 합니다~
단양소재지에 있는 인공폭포랍니다... 겨울사진은 없네요...올 겨울에 찍어서 올려야겠네요^^*
아휴! 덥다 더워!
핑크님이 힘들지 않게 해주세요~
사는 모습 옆에서 보는듯 합니다. 날마다 행복하시길 기원드릴께요
좋은 글 잼나게 읽고 감니다. 항상 바쁘시게 사시면 나이를 거슬러 올라 간데요~~~
핑크.... 제가 제일 좋아하는 색..... 정감이 가네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날마다 좋은 일만 함께 하시길 빌어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