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골프장 시너지는 의문. 다만 20% 주가 급락은 과도 [KTB투자증권-이남준]
▶ Highlight
BGF리테일 4Q15 Review 및 휘닉스스프링스 인수 관련 코멘트
▶ Pitch
휘닉스스프링스 인수로 인한 실질적 EPS훼손 가능성 낮음. 보유 순현금 6천억원을
고려시 재무 악화 가능성 역시 낮음. 향후에도 편의점 성장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하며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유지
▶ In detail
- 4분기 연결 매출액 1조 1,339억원 (YoY +29.8%), 영업이익 355억원 (YoY
+17.4%)를 기록하며 당사 추정치 부합. 2015년 주당 배당금은 1,200원 수준으로
배당성향은 20% 수준, 시가 배당수익률 약 0.7%
- 4분기 신규점포는 267개로 2015년 연간 1,001개 순증 달성. 전년 동기 기고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신장 이룬 배경에는 신규 출점 효과 작용. 2016년 신규점포
가이던스는 약 600개 수준으로 분기당 150개 이상 순증 추세 지속할 것
- 1Q16은 담배 재고 1회성 평가 차익으로 전사 이익 YoY 감소 불가피. 다만
연간으로 볼 시 담배가격 인상 효과 제거되어도 신규 출점 효과 및 FF상품
확대로 10% 중반의 이익 성장률 달성 가능
- 전일 동사는 ㈜보광이 보유한 휘닉스스프링스 골프장의 제 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 총 지분은 85.2%, 증자 금액은 1,300억원. 100% 구주 감자가 선행되기에
기존 주주에게 인수대금이 유출될 우려는 없으나, 워낙 기존 주주들의
자본투입금 규모가 작았고, 휘닉스스프링스 자체가 2014년부로 자본잠식에
접어들었기에 파격적인 행보는 아님
- 기존 프리미엄 회원제 방식을 버리고 퍼블릭으로 전환함으로써 경영 정상화
시점에서는 매출액 130억원, 영업이익 40-50억원 창출 가능할 것. 다만 퍼블릭
전환 비용이 1,700억원에 달해 유상증자 금액 대부분이 이에 쓰일 것으로 예상.
다만 추가적인 차입금 없이 BGF리테일 보유현금 6천억원으로 지불할 예정이기에
무리한 수준은 아니라고 판단
- 휘닉스스프링스 순이익 35억원 가정시 금번 M&A관련 BGF리테일의 투자수익률은
2.7% 수준으로 현 이자수익률을 생각해보면 EPS 훼손은 거의 없는 상황. 따라서
전 주 금번 인수건에 관한 우려로 인한 주가 급락은 과도하다는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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