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대표하는 화산 국 일본은 지진이라는 재앙이 항상 도사라고 있지만 반대급부로 천혜의 온천이
곳곳에 산제해 있다 화산에 비례해 온천의 수도 세계적 규모를 자랑하고 시설 또한 깨끗하다.
유후인,
시탄유에 잠깐 몸을 담그고 여름이면 반딧불이로 유명한 하천을 따라 내려 오면 무척 매력적
인 간판이 눈길을 끈다.
저렴한,
가격인 노천온천 500엔 생맥주 또는 주스 제공이라고 쓰여 있다 표를 끊고 들어가면 목욕수건
두장과 맥주 티겟을 함께 준다.
물가 비싼,
일본에도 저렴하게 보낼 수 있는 공간이 많이 산재해 있다 물론 비싼 여관에 딸려있는 노천온
천은 대부분 투숙객 이외에는 들어갈 수 없지만 개중에는 시간을 정해놓고 일반객들도 들어갈
수 있게 해 놓은 곳이 있다.
마을마다,
일반객들이 마음대로 들어갈 수 있는 특색 있는 노천온천들이 한두 군데 쯤 만들어 놓는다 마
을 주민들이 공동으로 관리하는 노천온천에는 탕 입구에는 관리인도 없이 돈통이 매 달려 있
고 양심대로 요금을 넣고 들어가며 된다.
남녀별로,
구분된 탈의실을 통해 노천탕으로 들어가면 바깥의 풍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여탕과 남탕은 나
지막한 발로 가려져 있고 건너편에서 첨벙 거리는 물소리와 함께 호호호 웃음소리가 들린다.
눈발,
흩날리는 겨울 하늘을 지붕 삼아 따뜻한 노천온천에 몸 담그면 나른하게 온몸의 피로가 풀리
고 땀 흘린 후 냉각된 와인 한잔이면 행복감이 전해진다 일본은 남녀 혼탕이 있는 것으로 유명
하고 성문화도 발달되어 있다고 하지만 일본 사람들은 대중탕에 들어가면 몸을 가리고 다닌다.
노천 온천,
탕에서 노소 불문하고 물 밖에서 걸어 다닐 때는 아랫도리를 작은 수건으로 살짝 가리고 냉 탕
이나 온탕으로 이동한다 일본인 보다 별로 실해 보이지도 않는데도 불구하고 아랫도리 부삿을
드러내 놓고 아무렇지 않게 요령 흔들면서 활보하는 사람은 한국 사람밖에 없을 것이다
일본의.
재래 목욕탕에 서는 손님끼리는 남녀 따로따로 탈의실이 있어서 서로 안 보이게 되어 있지만
목욕탕 주인은 탈의실 입구에 자리를 잡고 양쪽에서 돈도 받고 감시도 하고 있어 여탕 탈의실
을 아저씨가 볼경우도 있고 남탕을 아줌마가 볼 경우도 있는 것이다.
남녀 공용,
노천탕에 들어갈 때 수영복 빌려주는 사람 역시 한 명의 아가씨가 남탕 여탕 가운데에서 일하
고 있는 것을 목격하고 우리나라 와는 목욕문화가 다르구나 하고 생각되었다
배구 심판이.
심판대에 앉으면 양쪽 코트가 잘 보이는 것과 같이 표 받는 사람은 양쪽을 훤히 볼 수 있는 구
조다 겨울 날씨가 쌀쌀하니 일본 노천온천 생각이 소록소록 난다 남탕과 여탕의 위치는 일주
일마다 바뀌고 여탕은 음기가 강하고 남탕은 양기가 강해서 교대로 사용하면 중화돼서 청결
해진다는 일본인 다운 기발한 발상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실은 남탕과,
여탕에서 바라본 바깥의 풍경이 다르기 때문에 공평을 위한 것이다 남탕은 파란천에 殿 여탕
은 분홍 천에 姬라고 쓴 걸개를 걸어놓는다 우리처럼 男 女 로 표시하지 않으니 5060 방에서
오시는 님들은 일본여행 중 온천에 갈 때 남탕 여탕 헷갈리지 않게 조심해서 입욕 바랍니다.
굳이 가이드가 필요하다면 일본 전체 마이웨이 킴이 책임질터이니 삐루 한켄이면 충분합니다
단 어느 나라를 가든 도착해서 귀국 때까지 필히 가이드수칙 준수하기 바랍니다 아랐지요 ㅎ.
1) 가이드가 입맛이 없어서 굶으면 같이 굶는다~ㅎ.
2) 가이드가 가자는 대로 열심히 따라와야 한다~ㅎ
3) 가이드가 도수약한 와인을 마시자면 싫어도 같이 마셔준다~ㅎ
4) 가이드가 가자는 대로 열심히 따라와야 한다~ㅎ
5) 가이드에게 불평불만 있어도 절 떼로 툴툴대지 않는다~ㅎ
6) 가이드가 외국어 공부하자면 열심히 해야 한다~ㅎ
이상 끝
너무 많나 ㅎㅎ
첫댓글
고베에서 접근성이 용이한 아리마(有馬)온천은 육갑산 자락에 있는데
가족탕도 있고 대중탕으로 유명한 킨노유(金の湯)와 긴노유(銀の湯)가 있습니다.
여탕에 남자 종업원이 탕 온도 재러 들어가는 것 부러운 눈으로 봤습니다.
일본은 자방자치별로 조례에 의해 혼욕을 금지하는곳도 있지요
도쿄도의 경우 남녀 혼욕은 수영복을 착용케 하고 미에현은 12세
이상은 혼욕을 못하게 합니다
노천당 딱 한번 이용해
봤었는데...
부곡하와이에서ㅡㅋㅋ
그것도 비가 내리는 날
엄청 운치있고 좋드만요
일본 노천탕엔 갈 일이
있을려나 모르겄네요
일본여행 가서 노천탕
갈 일 있음 부탁할께요..ㅎ
남탕 여탕 독탕,공동탕,가족탕 여기까지는 과거
우리나라에도 있었지요 해방 전 목욕탕업은 일인들의
특허였고 이들이 만들어 영업을 하였던 곳
해방 이후에도 오랫동안 그대로 사용했었지요
그런 곳 가보면 탕물 아낀다고 남탕과 여탕사이 시멘트벽으로
칸막이가 되어 있고 탕물 위로되어있어 어릴 땐 옆에서 여인들
소리가 나면 잠수하여 여탕으로 넘나들며 구경도 했었다.
요즘 같으면 성추행이라 클 나지요 클나 ㅎㅎ
댓글 감사합니다
쩝, 몸뚱아리가 볼품이 없어놔서
가고 싶지도 않네요 볼만 할때 그런데 가서 훌렁훌렁 벗고 촬방찰방 해야는데
온천을 즐기면 아마 평생의 소원이 이루어 지리라 ㅎㅎ
특히 벳부 지옥의 온천에서 촬방촬방 즐기면 그 효과 또한
기대 이상인줄 아뢰오 ㅎㅎ
일본여자분
한국와서 목욕탕 같이 갔는데
여자들이 어깨쫙 당당히걷는 모습에
제가 민망해서 웃었더니
당당해보인다며
슬쩍 넘기더군요 ㅎ
일본은 여기저기 많이다녔네요
유후인도 다녀오구요
벳부에 지인은
동네공동 온천이 있어
집에서 씻는일이 없다네요
일본은 온천의 나라지요
벳푸는 일본의 최대 온천도시로서 사람들이 많이 붐비지요.
온천 마을에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증기는 옛날 시골
고향마을에서 아침밥 짓을 때
집집마다 굴뚝에서 연기 피어오르듯 하지요
느긋하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휴게실 등의 설비도
갖추어져 있어 긴장을 풀 수 있으며
특히 벳부 온천은 일본의 유수한 온천지 중에서도
수량과 약효에 있어서 최고를 자랑합니다
시가지 전체를 감싸는 유황 냄새와 이곳 저곳에서
피어오르는 온천연기,현대적인 대형 온천 리조트와
전통적인 일본 여관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매역이 있지요
귀한 흔적 고맙습니다
마이웨이 님의 일본의 온천 문화의 글과
사진을 보고 있으면 일본사람들은 잊혀
없어진 민속들을 발굴 값진 관광상품으로
전환시킨듯한 느낌이 드는군요
우리나라에 혼탕온천이 있다면 메워
터저나 갈 것이라 생각이 드는군요 ㅋ
즐감해 봅니다
늘 건 행하십시오~^^*
예전에는 남녀혼욕의 습관이 있었지만 지금은 없고요
현재 남아있는 남녀혼욕탕은 가족탕 (대여탕) 뿐이지요
남녀혼탕이 아니라 하루 또는 12 시간 단위로 바뀌는
남녀탕 교대제이고
시골에는 있을 수 있지만 찾아가기도 어렵고 가봐야
할머니할아버지들 뿐이지요 ㅎ
실지 남녀혼탕이 있지만 그렇지만 유카다(ゆかた)를 입고 할 뿐이지요
관심주심에 고맙습니다
훌러덩 벗겨진 몸!
보아봤자, 거기서 거기죠.
오우 멋져요
명쾌(明快) 해답
오늘도 굿럭으로요
역시 배웁니다.
단지 문화를 소개 할뿐
배울것이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마이웨이님이 인근 나라의 문화와 특히 대중문화에 대하여 다양하게
소개를 하니 우물안의 개구리인 저는 그저 배우고만 있습니다
섬나라의 갖은 지진이 많다는 뉴스를 접하는데, 온천더 많다니 .....
태풍이 지나간 땅에도 꽃은 피고
지진(地震)이 무너진 땅에도 일본은 지금도 샘은 솟고 있지요
그저 이웃나라 문화(文化)를 짧은 지식(知識)으로 소개를 했을 뿐인데
이렇게 격찬을 하시면 우짜라고요
배움은 제가 이창에서 선배님의 독보적인 학문(學問)을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늘 감사드리며
건필 하십시오
일본의 온천과 목욕 문화를 잘 표현하셨네요
제가 사는 곳이 온천이 바글바글한 온천 동네라서 관광지이기도 합니다
한 시간 정도 운전하면 벳뿌도 갈 수 있지요
100엔부터 500엔까지 우리집에서 5분만 달리면 골라서 온천을 즐길 수 있습니다
남탕에서 여탕으로 바뀌는 이유도 정확하게 알려 주셨네요
마이웨이님은 백과사전? ㅎ
일본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온천도시죠 특히 벳부에 도착하면
기차역에서는 벳부 벳부하면서 여행객을 반기지요.
역에서 5분 정도 걸으면 역전온천이라고 하는 작은 여관이 있는데
대문 앞에 작은 온천이 마치 미니 실내분수처럼 솟아나고 있고
가격도 매우 저렴하더이다
안개비 온천이라고 온천물이 보슬비처럼 내리게 해서 그 밑에
벤치에 누워있으면 따뜻한 안개비를 맞는 듯한 느낌이 참 좋았지요
어설픈 소개가 한없이 부끄럽습니다
글마중에 감사를 드리며
오늘도 고고 렛츠고로요
의외로 여자들도 남자몸
많이 훔쳐봅니당 ㅋㅋㅋㅋ
저는 여행갔을때 사람없는
계곡물에서..
그리고 비탐 설악산계곡에서
남편과 훌러덩 벗고
수영한 기억이 있습니다
완전 좋아요ㅋㅋ
좋을 줄 알았어요 ㅎㅎㅎㅎㅎㅎ
일본은 지역에 따라 여러 종류의 온천이 있지요.
전국적으로 온천이 산재해 있으며 온천 없는
동네가 없습니다
혼탕에서 여자들은 여간 조심하지 않습니다.
커다란 타월이 흘러내리기라도 하면 큰일이죠,
한참을 기다려봐도 실수하는 여인을 보지 못하고
눈만 버렸죠 ㅎㅎ.
혼탕에서 두리번거리는 것은 실례가 되겠지요
혼욕 노천온천 혼탕에서는 남자는
수건으로 아랫도리를 가리고 여자는 큰 수건
으로 가슴을 가립니다.
살가운 댓글 감사드리며
오늘도 굿럭으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