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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농구 게시판 Re:말 한마디가 중요한 한국사회
구멍난 네모상자 추천 4 조회 771 13.01.04 16:58 댓글 2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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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1.04 17:01

    첫댓글 인격적으로 문제가 많은 기회주의자의 전형입니다.

  • 13.01.04 17:03

    저도 다른건 다 차치하더라도 정상적으로 군대 가야하는 (전 징병제 폐지론자 입니다. 군대 현역 다 했구요.)
    우리 젊은이들한테 역차별되고 악용될수 있어서 김효범 문제는 계속 거론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딱히 인간이 싫다 이런생각은 없어요.

    다만 단순히 국내서 열심히 살아온 사람들한테 역차별이 되니까 계속 거론해야 한다고 봅니다.

    가족을 누가 책임지냐..정말 웃긴게. 10억정도 벌었으면 이제 이자만 따먹고 살든지 라고 말해주고 싶은데, 이럼 감정적이 되고.

    다른건 다 용서할수 있어요. 군대 나도 가기 싫었었고 다 이해합니다. 젊은 날을 왜 그 똥통에서 썩어요.

    그러나어떻게든 역차별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13.01.04 17:05

    농구 잘하는거 잘하는거고,
    태업도 할수있는 겁니다.

    군대도 가기 싫어하는거 당연하고.
    지 식구 걱정도 하는거 당연합니다.

    다른거 신경 안쓰고 농구만 하고 싶은 생각도 다 이해합니다.

    그러나 역차별 문제만큼은 계속 거론되어야 하며,
    설사 김효범이 조던강림 수준으로 크블을 정복해도 끝까지 역차별 문제로 걸고 넘어질거고
    돈 10억 20억은 벌어갈수 있어도
    크블팬들이 김효범을 기억할때 더러운 기회주의자로 생각할수있게 노력할것입니다.

  • 13.01.04 17:07

    그런 기회주의자를 엄단하지 않고 어영부영 넘어가는 크블 행정력도 병맛이고..또 그걸 인간이니 어쩌니..실력이 좋으니 어쩌니 하면서 말도 안되는 옹호론을 펼치는 사람들도 문제고 정말 브라이언킴 다음시즌에는 안보고 싶습니다.

  • 13.01.04 17:10

    저도 군필이고 징병제폐지론자이지만

    Leolee님 견해와 정확히 일치합니다.

    다른선수들은 모두가 고아이고 가족이 없는 것도 아닙니다.
    김효범만 가족있는 게 아닌데
    저 변명을 듣고는 정말 화났던 기억이 납니다.

    군필자에 대한 역차별이 문제이죠.

  • 13.01.04 17:10

    그러게요..누군 군대 안가봤나..군대가서 돈벌고 왔나..
    대한민국에서 사회생활하려면 누구나 지켜야하는 의무인것을..

  • 13.01.04 18:13

    직설적으로 얘기하자면 너무 과하게 비판하는 사람들도 본인 인격을 그렇게 드러낼 필요가 없다는 겁니다.
    금동, 은동 형제는 실력이 안되어 은퇴하고 지금 프런트로 돈벌고 있습니다. 김효범도 그냥 평범한 식스맨으로 뛰고 있다면 국대 논란이니 군대문제..이런거 없이 외국인 비지니스로
    볼텐데..실력이 되어 공인이 되니..사람들이 공인에 대해서는 너무도 절대적이고 과하게 보는거 같습니다.

  • 13.01.04 19:28

    공인도 아니고 그냥 운동잘하는 한국계 캐다다인일뿐이죠...이런문제는 공인이고 아니고를 떠나서 다 겫을수있는 문제이고요

  • 13.01.04 17:29

    잘 읽어 봤습니다. 한가지 질문을 하고 싶습니다. 김경언을 비롯해 한상웅, 최금동, 최은동의 같은 교포선수들..만약 이선수들이 지금 기량이 급성장해서 김효범처럼 국대를 논할 선수가 된데다 장기간 KBL에서
    뛰게 된다면 이들은 어떨거라 생각하시나요? 만약 이들이 김효범처럼 군대도 국대도 갈 의사가 없다면..이들도 비판을 받을 수 있을까요? 아마 김효범 같은 비판은 없으리라 봅니다. 선수생활후 그대로 본국으로 돌아갈때지
    말입니다. 이들의 행동이 이해가 갈테니까요.

  • 작성자 13.01.04 17:36

    우선 잘 모르시는거 같아서 이야기 드리자면 금동은동형제는 이미 선수로서 은퇴해서 인삼공사 프런트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한상웅선수도 마찬가지구요. 김경언선수는 d리그 도전하다가 실패했구요. 그리고 본문 글을 제대로 읽으시지 않는것 같아서 이야기 드리자면 4) 김효범선수가 마지막이 아닌 이제 시작이라는 점입니다.

    그 부분을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한국 선수로서 대접을 받고 오려면 귀화를 조건으로 받아야 한다고 써놓았습니다. 그렇지 않으려면 혼혈드래프트로 오는게 맞겠죠.. 그리고 이야기 주신 그러한 일이 다시 없도록 제도 수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봅니다

  • 13.01.04 17:39

    아니..잘 알고 있습니다. 금동, 은동 형제는 이미 선수시절부터 통역으로 일하고 있었는걸요. 다만 그 쌍둥이 형제는 나이가 어릴때 왔습니다. 김효범보다 3살 어린걸로 아는데..이들은 앞으로 군대도 가고
    한국에서 정착할 계획이 있는 선수들인지요. 만약 이들도 한국에서 군대 안가고 프런트로 일하고 나이들어서 본국으로 간다면 김효범처럼 보일까요?

  • 작성자 13.01.04 17:57

    다른 선수들을 언급을 하지 않는 이유는 제가 브라이언킴 "안티"라서가 아닙니다. 그리고 다른 선수들은 안그러는데 왜 브라이언 킴에게만 이러느냐라고 이야기 한다면 실제 교포선수 제도로 들어온 첫해 선수로 선례로 남을 것이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기자가 많이 오는 이곳에 공론화를 해서 잘못된 제도를 바꾸었으면 하는 바램도 있구요. 적어도 제가 원하는 것은 한가지입니다.

    "한국선수가 국내리그에서 한국인이라서 불평등한 대우를 받지 않았으면 하는 것입니다."

  • 13.01.04 17:44

    알고 있습니다. 모든 사람들도 마찬가지겠지요. 저역시도 그런걸 떠나서 말하는 것이고요. 다만, 그만큼 욕했으면 이제 되지 않았느냐..하고 싶은 겁니다.
    그에 대한 어떤 호의적인 감정이나 쓸데 없는 오지랖은 없고요. 한국 청년들 누구라도 협회에서 그런 선택의 결정권을 주면 누구라도 고민하지 않겠느냐는 생각입니다.
    그것이 공인이기에 절대화로 보고 이름 나오고 얼굴 나오면 계속 욕하는것도 성숙해만 보이진 않아서입니다. 제가 너무 과한걸 기대한걸까요. 하긴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난다고 하지요.

  • 13.01.04 17:48

    말씀드렸다시피
    금동이고 은동이고 효범이고 간에
    국내인 역차별이 되면 문제제기하는거죠.
    김효범은 잊을만하면 나타나니 계속 문제제기 당하는거구요.
    한국땅에서 멀쩡히 세금 내면서 국민의무
    다하고 거기다 병신같은 병역의무까지
    지는 사람들한테
    역차별이 되면 안되지요.

  • 작성자 13.01.04 17:51

    본문 글 마지막의 내용을 이야기 드리고자 합니다.

    김효범 선수경우 틀이 정해지지 않고 온 선수이기에 선택에 대해 강요할수 없다고 봅니다. 다만 선택은 자유지만 선택에 따른 칭찬과 비난은 선택 할 수 없다는것 이야기 해주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에 대한 결과는 브라이언 킴이 만든 것이기에 이만큼 욕했으면 되었다는 말로 다른 사람들의 행동은 본인의 가치관으로 강요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결국 문제중 한국국적도 군대도 아무것도 달라진게 없으니 말이죠.

  • 13.01.04 17:55

    김효범처럼 들어온 한상웅, 금동, 은동..이들도 한국에서 어째든 일하고 돈을 벌고 있습니다. 아마 군대 안가더라도 능력이 되는한 끝까지 일할 것이고 본국으로 돌아갈수도 있을겁니다.
    그런데 이들이 이렇게 군대 안가고 돈버는 것은 당연해 보이는데 김효범은 그마저도 좋지 않게 보이고 있죠. 기사에서도 나왔듯이 김효범이 별볼일 없는 선수였다면 제기되지 않았을 문제였는데..
    공인이 될만큼 성장하니..이렇게 잊을만 하면 나타날정도로 공인에게는 절대적인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 작성자 13.01.04 18:02

    우선 금동은동형제를 다른 선수를 이야기 하시면서 물타기를 하시려는 것 같아서 다시 이야기를 드립니다. 제가 브라이언킴만 언급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브라이언킴 안티라서가 아니라 교포선수 제도 변경 후 들어온 첫 해 선수로 앞으로도 안좋은 선례로 남을 것이라고 보기때문입니다. 적어도 언급하신 선수들 중 유일하게 국가대표에 거론 될만큼 좋은 실력으로 fa로 많은 돈을 받은 선수이니 말이죠.

    그래서 잘못되었다고 생각되는 제도가 변경되길 바라는 것이죠. 그리고 별볼일이 없어서 거론이 안되던게 아니라 입국할때부터 계속되던 논란이였죠.

  • 13.01.04 18:01

    어떻게보면 제도적인 희생양이었다는 것을 얘기하신다는 거 압니다. 다른 선수들 물타기가 아니라..말씀하셨듯이 같은 선수들인데 그 제도적인 희생양은 김효범 한명이라는 사실이라는 것입니다.
    공인으로 성장한 실력과 발언의 문제를 말하고 싶은거고요.

  • 13.01.04 18:03

    대기업에서 한국계 미국인 많이 씁니다.
    금동 은동은 이런 케이스죠.

    더 중요한건 대기업이 저런다고 그게 옳은것은 아닙니다.
    정답은 아니구요.

    더더욱이 크블은 용병제가 존재하는 리그입니다.
    외국인이 설자리는 쿼터제로 잘 되어있죠.

    룰이 그렇지 않은 곳에서 어느정도는
    본인의 거짓말로
    이득을 취하기때문에 문제됩니다.

    참고로, 전 한국계 미국인들
    좋아하지 않습니다.

  • 작성자 13.01.04 18:09

    원칙적으로 다른 교포선수들도 국내선수처럼 신인드래프트를 통해 들어 온 것에 대해 잘못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 부분은 다른 선수들도 언급한 본문 글을 읽어보신다면 충분히 아시리라 보구요. 그런데 왜? 브라이언킴만 가지고 하느냐고 한다면 현재 제대로 프로에서 선수생활을 하고 있는 선수가 브라이언킴만이라는 사실때문이구요.

    제가 다른 선수들을 언급하지 않는 것에 대해 마녀사냥을 하신다고 이야기가 하고 싶으신건가요? 아니면 다른 선수들도 있으니 다른 선수들도 비판해 달라는 것인지 쓰신 글만으로는 알기 어렵습니다.

  • 13.01.04 18:15

    그리고 한국계 미국인들도
    한국에서 금전적 이득을 취할시,
    법적 제제와 제한을 받습니다.

  • 13.01.04 18:50

    금동, 은동씨 등이 프론트에서 통역사로 일하고 있나요? 만약에 선수로 뛰면서 국내선수와 같은 대접을 받는다면 김효범문제와 똑같은 반응이 있을 것이고 그런 것이 아니라 그냥 통역사로만 일한다면 다른 구단의 비선수출신 통역사(아시안이든 아니든)와 같은 대우를 받겠죠. 문제의 핵심은 김효범의 국적이 캐나다란 것과 그렇다면 선수로서 뛰려면 외국인용병으로 참여를 해야하고, 김효범으로 인해 생긴 교포특혜는 군입대를 전제(암묵적이라도)로 하고 만든 것인데 처음부터 저렇게 나온다는 것을 봤으니 앞으로 없애야하며 김효범에 소급적용해야 한다는 것이...구멍난 네모상자님의 주장같네요.

  • 13.01.04 20:32

    아마 지금까지 최은동, 금동 형제나 한상웅, 김경언이 뛰고 있었더라도 비판의 대상은 김효범 뿐이었으리라 봅니다. 그들이 모두 실력이 김효범처럼 국대를 논할 정도의 선수들이 아니었다면요.
    어차피 군대 안가고 해외인 국내와서 똑같이 뛰고 있다는 사실은 변함없지만..실력이 좋다는 이유와 연봉을 많이 받는 다는 이유로 인해 타겟이라고 봐야하나요?
    군대는 능력이 있으면 안갈 수 있다는 취지로 보일 수 있는 말이지만 반대로 능력 없는 선수는 군대 얘기에서 자유로울 수 있으나 능력 좋은 선수는 그 타겟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얘기도 된다는 것입니다.

  • 13.01.04 17:35

    네모상자님 고생많으시네요.. 제3자로서 보는 내내 이렇게 답답해죽겠는데..

  • 작성자 13.01.05 01:40

    다음부터는 좀 더 간결하게 이야기를 해야 할 듯 싶습니다;;

  • 13.01.04 18:16

    좋은글 잘 봤습니다.

  • 작성자 13.01.05 01:39

    좋은 글이라니 감사합니다 ^^;;

  • 13.01.04 22:03

    누가 1순위엿어요?? 그리고 김효범 이번에 프로 몇년차인지??

  • 작성자 13.01.05 01:39

    1순위는 방성윤이였습니다. 2005년 신인 드래프테서 뽑혀서 2005년~2006년 시즌 부터 뛰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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