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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킴에 대한 관련 과거 잡담입니다. 안 읽어 보시고 이야기 하시는 것 같아서 다시 또 올려드립니다.
이야기 하시는 부분에 대해서 어디까지나 공인이라는 부분은 무시한채 너도 군대가기 싫은데 왜 다른 사람에게도 강요하지라는 논리로 이야기 하시는 듯 싶어서 말이죠.
제가 원하는 것은 "한국선수가 국내리그에서 한국인이라서 불평등한 대우를 받지 않았으면 하는 것입니다."
예전에 제 기억이 맞다면 드래프트 전부터 국대에 나가겠다고 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드래프트 이후 부터 기사를 찾을수 있네요. 참고로 당시 외국인 국적 한국교포가 대학 신인드래프트에 들어오는 것에 대해 국내 대학관계자들은 강한 불만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가 신인드래프트로 참가하고 2순위로 지명되자 국내선수들이 해외 교포선수 선발을 이유로 집단 퇴장하는 초유의 사태가 빚어졌습니다. 결국 김효범을 지명한 모비스는 이사태를 진정시키기 위해 3라운드까지 국내 선수를 뽑기로 약속합니다. 그로서 한시간반동안 중단 되었던 신인드래프트는 진정이 되고 모비스는 3라운드로 경희대 정세영 선수를 뽑습니다. (197cm 키에 센터였던 그는 모비스에서 다음해 SK로 이적했다는 말고는 알 방법이 없네요.)
우선 김효범선수가 언론에 이야기 한 것에 대해 보고자 합니다.
가장 최근 김효범 선수가 언론에 군대를 못간다고 이야기 한 기사입니다. 이 기사는 김효범 선수의 입장 정리라기 보단 불을 커지게 만들수 있는 글이라 봅니다;;
“허리디스크 때문에 공익판정이 날 텐데, 그럼 국가대표를 못 한대요.(규정상 공익기간 중 국가대표 차출이 안 됨)
김영환 선수 상무 갔습니다. 그리고 국가대표도 했습니다. 그리고 공익기간 차출이 안되더라도 제대 후 획득한 한국국적으로 실력이 된다면 얼마든지 국가대표에 들어 갈 수 있습니다.
김영환선수가 어느날 갑자기 아팠던 것이 아닌 대학 드래프트때부터 꾸준히 아팠던 것이죠.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073&aid=0000048782
드래프트시 무릎에 대한 이야기와 재활이 나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44&oid=065&aid=0000031560
2007-2008시즌 종료 후 무릎부상으로 인해 수술을 받고, 2008-2009시즌을 통째로 재활훈련에 매진했다.라는 기사가 나옵니다. 군에 있었다면 거의 의가사 제대 수준인데 매년 코트에 올라 올 수 있었던 김효범 선수와는 아예 비교 불가 대상인데 상무를 입대 했네요. 의학의 발전인가요..-_-);
"군대 문제까지 생각해 보지 않았지만, 한국에서 뛴다면 국가대표를 하고 싶다.”고 했다. 병역문제에 무지하던 시절. 취재진의 말에 천진난만하게 대답했던 것이 벗어날 수 없는 굴레가 됐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032&aid=0000107333
기사내용중 일부입니다.
-교포라도 한국에서 뛰게 되면 남자는 병역문제가 생긴다. 알고 있나.
현재 나는 캐나다 시민권자다. 94년에 가족이 캐나다로 이민을 왔고, 99년에 시민권을 획득했다. 한국에서 뛰게 되면 군대에 가야 한다는 것도 알고 있다. 지금 당장 군대문제에 어떤 식으로 대처할지 말하기는 힘들다. 아직 시간이 있으니까 천천히 생각하겠다.
기자가 대단하게 국대를 논외로 두고 한국인 자격으로 왔으니 군대를 가야 한다라고 못을 박고 이야기를 합니다. 2005년 2월 13일 기사입니다. 2005년에 와서 천천히 준비를 했었다면 빨랐을텐데 말이죠. 지금까지의 행보를 봐서는 군대에 가야 하는 것은 알았지만 갈려고 염두를 하지 않는채 한국에 있었던 것 같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117&aid=0000005695
한국에서 국가대표가 된다면
-한국대표가 된다면 영광이다. 농구기량으로 한국을 세계에 알리고 싶다. 군대 문제에 대해서는 아직 생각해 본 적이 없다. 한가지부터 이룬 뒤 다른 것을 생각하고 싶다.
당시 국가대표에 대한 질문은 김효범선수에게 국가 대표가 되기 위해 국적을 포기 할 수 있느냐에 대한 질문이였고 국가 대표가 된다면 영광이라는 말을 먼저해 한국에서 뽑아만 준다면 열심히 하겠다는 말을 합니다. 다만 군대 이야기는 생각을 안해봤다고 그때부터 이야기 했군요.
현재 자숙하고 있는 김상혁씨가 했던 말이 기억이 나네요. 술은 마셨으나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다.
“선순데 당연히 국가대표로 뛰고 싶죠. 근데 그땐 태극마크는 꿈도 못 꿀 실력이었잖아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001&aid=0000935029
nba진입에 떨어지면 그때는 한국리그에서 뛰겠다고 이야기 하셨는데 그 정도 실력에 대한 자신감이 국가 대표 앞에선 부족했던듯 싶습니다. nba보다 우월한 국가대표로 봐도 되는 것인가요?
상무를 가야 되는데 거기도 나이제한이 있어서 전 못 가요. 그렇다고 30살에 현역을 가기엔…저희 가족은 누가 책임져요.”
그렇다면 갑작스런 실력 향상으로 뒤늦게 국대를 갈 실력이 된 것일까요? 2년전 기사입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065&aid=0000022429
이제 14경기 반짝 했을 뿐인데. 대표팀은 말도 안 되죠. 몇 년간 꾸준히 뛰면서 저보다 잘하는 선수들이 많잖아요. 요즘 제가 잘하고 있긴 한가 봐요? 대표팀 논란은 2년 전부터 있었습니다. 외형상 한국인과 다르다는 이유로 안좋은 시각을 받았지만 빠르게 국적을 취득한 이승준 선수와 전태풍 선수는 어떻게 봐야 하는 걸까요? 그들은 빠른 국적취득은 기적을 일으킨걸까요?
그리고 2년후 모비스가 아닌 fa를 선언하여 국내 선수 2번째 액수를 받게 됩니다. 예전부터 실력에 대한 논의는 있었으나 리그후에 하자는 식으로 이야기를 했었고 비바농구에서도 이충희씨가 이야기를 하자 회피했었죠.
이제 입장 표명에 대한 이야기는 마무리 하고 이야기 하도록 하겠습니다.
논란에 대한 제 입장입니다.
1) 국내선수지만 국적은 캐나다이다.
한국인이지만 국적이 외국인인 김효범 선수는 한국인으로서 대우를 받고 있는데 국적이 캐나다라는 아이러니한 부분에 있습니다. 국내선수와 신인드래프트를 한 김효범선수는 트라이 아웃제도를 통해 들어온 다른 외국인 선수와는 다르게 국내 선수로서 대우를 받고 있습니다.
-> 쉽게 말해 의무 없이 혜택만 챙기자는 이야기입니다. 김효범선수 한명이면 그냥 그려려니 하겠지만 매년 드래프트에 일반인에 교포가 있습니다다. 이미 한국엔 교포선수로 한상웅, 은동, 금동 형제도 있고 말이죠. 실력이 없어서 안뽑히면 끝이라고 생각하겠지만 팀으로서도 군대 2년을 안가는 선수는 국내 선수와 메리트 자체가 틀립니다. 매년 팀에서 뛰면서 적응하는 선수와 제대후 적응해야 하는 선수들 말이죠. 서장훈 선수와 함께 였지만 입대전 팀을 우승시킨 임재현선수와 황성인 선수의 지금의 평가를 본다면 일리가 있다고 봅니다.
교포도 외국인이긴하지만 국내에서 뛰지 말라는 것은 잔인하죠. 대신 팀에서 교포선수나 혼혈 선수는 팀당 1명으로 제한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국적이 한국인이라면 교포선수는그 룰에서 제끼는 것이죠. 또한 혼혈선수경우 대학리그내지 전단계 뛰었던 외국리그 수준에 맞추어서 외국인 선수로 대체 하든지 해야 합니다. 이번에 오는 혼혈선수중에 몇명은 우리나라에 있으면 밸런스 파괴인지라 그건 아니라 보거든요. 외국인 선수 리그 제한이 있는데 그 제한 리그에서 뛰는 교포선수들이 있다는 것 자체가 교포 특급 1과 외국인선수 1인으로 결국 외국인 선수 2명 뛰는 것이니 말이죠.
2) 귀화하는 혼혈선수와 교포와의 형평성문제
하프코리안 드래프트 참가 선수의 자격을 어느 선에서 제한할 것인가에 대한 논란도 끊이지 않았습니다. 결국 KBL의 선택은 ‘귀화 자격을 갖춘 선수 중 귀화의 의사가 있거나 귀화 절차를 밟고 있는 선수’였습니다. 한국국적을 가지려고 하는 혼혈 선수는 따로 트래프트를 하겠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캐나다 시민권을 가졌으면서 대학 졸업자와 같은 드래프트를 한 김효범과 형평성에 대한 문제가 생깁니다.
-> 한국 국적을 취득을 전제를 하고 있는 하프 코리안 드래프트는 신인드래프트와 달리 진입 장벽이 높습니다. 한국 국적을 취득해야 함은 물론이고 하프코리안 드래프트에서 선수를 뽑은 팀은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픽이 사라지게 되는 것이죠. 그래서 하프코리안으로 kbl에서 뛰기 위해서는 1라운드 선수급만 뽑힐수 있는 조건이죠. 물론 원하준, 박태양선수처럼 한국 국적을 취득하지 않고 가는 경우가 있으니 그에 따른 조치도 취해야겠지요. 하지만 동포선수들 경우 일반인자격으로 신인드래프트에 하위 라운드지만 뽑혀서 선수 생활을 하고 있죠. 한국 취득에 대한 부담도 상대적으로 덜한채 말이죠.
국적이 외국인 교포도 한국인 대접을 받는데 한국인인 그들은 왜 사람 차별받아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적어도 그 선수들은 한국인이 되겠다고 이야기 한 사람들인데 그저 외형상 한국인과 똑같다고 한국인 대접을 받는 사람과 다른 대접은 아이러니 하지 않나요? 혼혈 선수지만 당당히 한국 국적을 가진 이승준, 전태풍선수보다 김효범선수에게 한국인다운 대접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3) 국내선수의 군대문제에 따른 역차별가능성
국가 대표를 하는 국내 선수들도 군대에 대해 고민합니다. 군에서 2년을 있어야 하는 동안 벌지 못하는 수입과 상무에 가기 위해 입대시기조절등 국내선수들에게 역차별이 될 수 있습니다.
-> 적어도 kbl은 지금이라도 교포 선수도 국내 선수로 뛰는 조건으로 귀화해서 뛰라고 이야기를 해야 합니다. 그렇게까지 농구가 하고 싶다면 한국이 아니라도 다른 곳도 많습니다. 굳이 한국에서 하려는 것은 조건이 다른 나라보다 좋아서 일텐데 의무도 져야 하는 것 아니냐는 것이죠. 교포선수가 모국이라 하는 한국에 청년들은 다 군대 문제로 걱정하고 살고 있습니다. 혜택만 받겠다는 건 고기를 먹을때 구워서 입에다 넣어달라는 것 아닌가요? 고기를 씹는 것도 노력이겠지만 프로의 이름을 가진 선수들은 주전자리를 위한 노력은 다들 그 누구못지 않게 하고 있습니다.
4) 김효범 선수가 마지막이 아닌 이제 시작이라는 점.
김효범 선수가 군대를 가느냐 마느냐가 아니라 혼혈선수 및 귀화 선수, 외국 국적을 가진 교포 선수들이 앞으로 늘어것이기에 어떻게 되어야 할지 의견을 알고 싶은 것이지 논란을 일으키고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 군대 문제에 대해서만 국한해서 생각할 문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 힘들게 돌려서 이야기 했는데 앞으로 받을 교포들은 귀화를 조건으로 받아야 한다고 봅니다. 우리 나라 선수들은 전부 군대때문에 고민하는데 외국에 있다 왔다는 것만으로 군대에 자유롭다는 불공평하죠. 다수에 의한 소수의 압박이 아닌 불공평한 조건에 대해 평등하게 맞추고자 하는 것입니다. 또한 한국인이면서 한국인 대우 받지 못하는 혼혈선수에 대해서도 이야기 하고 싶었구요.
결론입니다.
현재 농구는 외국인 선수들로 인해 장신 선수들이 배구 같은 종목으로 눈을 돌리는게 현실입니다. 실력만 좋으면 다 뛰게 된다라고 이야기 하지만 우리가 보는 스포츠가 아닌 직업으로서의 그들에게 자신이 일해야 할 곳에서 외국인 장신 선수의 벽이 문제가 된다는 것이죠. 국내 선수보다 못한 외국인 선수는 수시로 교체가 되며 파울로 인한 퇴장이 아니면 쉽사리 나올수 없는 환경 그나마 외국인 선수 1인제도가 되면서 그나마 나아지고 있고 외국인 선수 1보유제도가 된다면 40분내내 뛸수 있는게 아니니 조금은 나올수 있을듯 싶습니다.
그런데 그 남은 자리중 국가대표로 뛸 수 없는 교포선수들이 자릴 차지한다는 건 좋은 선수들이 농구가 아닌 다른 스포츠를 생각해 보게 만든다는 것이죠. 그래도 교포선수들은 같은 황인종이니 국내선수들과 경쟁에서 운동능력등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느냐라고 반문할 것입니다. 운동능력은 문제가 되지 않죠. 다만 팀에서 뛸 수 있는 시간이 다르기에 가능성만 있는 선수들에게 군에서 있는 2년이라는 시간은 무척이나 길고 긴 시간입니다. 그 2년이라는 시간 동안 수입도 만만치 않지만 군에 가기전 어느정도의 활약을 해야만 한다는 시간적 제약은 국내선수들에게 농구라는 운동을 해도 좋을까라는 고민이 들게 만듭니다.
실력이 안되서 그런것이다라고 이야기 하면 끝이겠지만 앞으로 좋은 능력을 가진 선수들이 농구라는 것을 하게 될때 고민해보게 만들 것이라는 것이죠. 또한 교포 선수들이 우리나라에 오는 선수들 경우 순수한 민족주의에 입각해서 온다기 보다는 외국에서 뛸 실력이 된다면 외국에서 뛰겠지만 그렇지 못해서 온다고 봅니다. 우리나라 방성윤 선수도 nba뛰고 싶어서 연봉 포기하고 나가서 하는게 현실인데 말이죠. 그렇다고 온 귀화선수가 그 빈자릴 메꿀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귀화 선수들 경우 국제 대회에 나가려고 해도 중동국가들의 귀화선수러시를 막기 위해 법적으로 제한을 해서 많이 뛸수 있지 않으니 말이죠.
다만 귀화선수가 아닌 국적 회복 경우에 숫자 제한과 상관없이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국 국적 회복 케이스는 귀화선수와는 달리 별도라고 하니 이 이야기에서 벗어나긴 하겠습니다. 하지만 이거 잘못하면 군대 기피를 위해 국적가지고 장난치기 좋은 떡밥입니다. 이걸로 장난 못치게 해야 한다고 봅니다. 한국인 대우 받는 선수는 한국인이고 군대에 대해 고민하게 해야 합니다. 괜히 돈 없어서 외국 유학 못한 한국 선수들 서럽지 않게 말이죠.
그리고 규정이 잘못 된 것이지 사람이 무슨 잘못이 있겠느냐라고 이야기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우선 김효범에 대해 한 사람의 개인이라고 보기 전에 저는 공인이라고 봅니다. 예전에 유승준으로 인해 연예계에서는 피하고 싶지만 가야 하는 곳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물론 현역대신 공익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긴하지만 말이죠. 만약 유승준이 군입대를 하지 않았는데도 한국에서 연예계 활동을 했었다면 어땠을까요? 군생활 한 사람과 군생활을 하는 사람과 군대를 가야하는 사람들에게 군대는 어떻게 보여질까요?
군대는 능력이 없는 사람이나 가는 곳이라는 인식이 더욱 커졌을 것입니다.
그래서 공인으로 인정 받는 아나운서나 연예인들이 음주운전 같은 사고를 치더라도 일반인에 비해 더 큰 비난을 받습니다. 그건 개인이기 전에 공인이니 말이죠. 그러나 이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야하는 것은 마녀 사냥이 아닌 현재도 교포선수로 한상웅선수가 있고 금동, 은동 선수가 있습니다. 이번 드래프트에서 일반인에 교포선수가 2명이나 있구요. 또한 김효범선수가 KBL에서 성공을 해 다른 교포선수들도 성공을 위해 온다면 그때는 더 큰 문제가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KBL은 서둘러 명확히 법규를 세워 교포 선수를 받아야 한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국내 귀화조건으로 받는게 가장 좋다고 보여집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너무 복잡해지니 말이죠.
김효범 선수경우 틀이 정해지지 않고 온 선수이기에 선택에 대해 강요할수 없다고 봅니다. 다만 선택은 자유지만 선택에 따른 칭찬과 비난은 선택 할 수 없다는것 이야기 해주고 싶습니다.
첫댓글 인격적으로 문제가 많은 기회주의자의 전형입니다.
저도 다른건 다 차치하더라도 정상적으로 군대 가야하는 (전 징병제 폐지론자 입니다. 군대 현역 다 했구요.)
우리 젊은이들한테 역차별되고 악용될수 있어서 김효범 문제는 계속 거론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딱히 인간이 싫다 이런생각은 없어요.
다만 단순히 국내서 열심히 살아온 사람들한테 역차별이 되니까 계속 거론해야 한다고 봅니다.
가족을 누가 책임지냐..정말 웃긴게. 10억정도 벌었으면 이제 이자만 따먹고 살든지 라고 말해주고 싶은데, 이럼 감정적이 되고.
다른건 다 용서할수 있어요. 군대 나도 가기 싫었었고 다 이해합니다. 젊은 날을 왜 그 똥통에서 썩어요.
그러나어떻게든 역차별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농구 잘하는거 잘하는거고,
태업도 할수있는 겁니다.
군대도 가기 싫어하는거 당연하고.
지 식구 걱정도 하는거 당연합니다.
다른거 신경 안쓰고 농구만 하고 싶은 생각도 다 이해합니다.
그러나 역차별 문제만큼은 계속 거론되어야 하며,
설사 김효범이 조던강림 수준으로 크블을 정복해도 끝까지 역차별 문제로 걸고 넘어질거고
돈 10억 20억은 벌어갈수 있어도
크블팬들이 김효범을 기억할때 더러운 기회주의자로 생각할수있게 노력할것입니다.
그런 기회주의자를 엄단하지 않고 어영부영 넘어가는 크블 행정력도 병맛이고..또 그걸 인간이니 어쩌니..실력이 좋으니 어쩌니 하면서 말도 안되는 옹호론을 펼치는 사람들도 문제고 정말 브라이언킴 다음시즌에는 안보고 싶습니다.
저도 군필이고 징병제폐지론자이지만
Leolee님 견해와 정확히 일치합니다.
다른선수들은 모두가 고아이고 가족이 없는 것도 아닙니다.
김효범만 가족있는 게 아닌데
저 변명을 듣고는 정말 화났던 기억이 납니다.
군필자에 대한 역차별이 문제이죠.
그러게요..누군 군대 안가봤나..군대가서 돈벌고 왔나..
대한민국에서 사회생활하려면 누구나 지켜야하는 의무인것을..
직설적으로 얘기하자면 너무 과하게 비판하는 사람들도 본인 인격을 그렇게 드러낼 필요가 없다는 겁니다.
금동, 은동 형제는 실력이 안되어 은퇴하고 지금 프런트로 돈벌고 있습니다. 김효범도 그냥 평범한 식스맨으로 뛰고 있다면 국대 논란이니 군대문제..이런거 없이 외국인 비지니스로
볼텐데..실력이 되어 공인이 되니..사람들이 공인에 대해서는 너무도 절대적이고 과하게 보는거 같습니다.
공인도 아니고 그냥 운동잘하는 한국계 캐다다인일뿐이죠...이런문제는 공인이고 아니고를 떠나서 다 겫을수있는 문제이고요
잘 읽어 봤습니다. 한가지 질문을 하고 싶습니다. 김경언을 비롯해 한상웅, 최금동, 최은동의 같은 교포선수들..만약 이선수들이 지금 기량이 급성장해서 김효범처럼 국대를 논할 선수가 된데다 장기간 KBL에서
뛰게 된다면 이들은 어떨거라 생각하시나요? 만약 이들이 김효범처럼 군대도 국대도 갈 의사가 없다면..이들도 비판을 받을 수 있을까요? 아마 김효범 같은 비판은 없으리라 봅니다. 선수생활후 그대로 본국으로 돌아갈때지
말입니다. 이들의 행동이 이해가 갈테니까요.
우선 잘 모르시는거 같아서 이야기 드리자면 금동은동형제는 이미 선수로서 은퇴해서 인삼공사 프런트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한상웅선수도 마찬가지구요. 김경언선수는 d리그 도전하다가 실패했구요. 그리고 본문 글을 제대로 읽으시지 않는것 같아서 이야기 드리자면 4) 김효범선수가 마지막이 아닌 이제 시작이라는 점입니다.
그 부분을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한국 선수로서 대접을 받고 오려면 귀화를 조건으로 받아야 한다고 써놓았습니다. 그렇지 않으려면 혼혈드래프트로 오는게 맞겠죠.. 그리고 이야기 주신 그러한 일이 다시 없도록 제도 수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봅니다
아니..잘 알고 있습니다. 금동, 은동 형제는 이미 선수시절부터 통역으로 일하고 있었는걸요. 다만 그 쌍둥이 형제는 나이가 어릴때 왔습니다. 김효범보다 3살 어린걸로 아는데..이들은 앞으로 군대도 가고
한국에서 정착할 계획이 있는 선수들인지요. 만약 이들도 한국에서 군대 안가고 프런트로 일하고 나이들어서 본국으로 간다면 김효범처럼 보일까요?
다른 선수들을 언급을 하지 않는 이유는 제가 브라이언킴 "안티"라서가 아닙니다. 그리고 다른 선수들은 안그러는데 왜 브라이언 킴에게만 이러느냐라고 이야기 한다면 실제 교포선수 제도로 들어온 첫해 선수로 선례로 남을 것이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기자가 많이 오는 이곳에 공론화를 해서 잘못된 제도를 바꾸었으면 하는 바램도 있구요. 적어도 제가 원하는 것은 한가지입니다.
"한국선수가 국내리그에서 한국인이라서 불평등한 대우를 받지 않았으면 하는 것입니다."
알고 있습니다. 모든 사람들도 마찬가지겠지요. 저역시도 그런걸 떠나서 말하는 것이고요. 다만, 그만큼 욕했으면 이제 되지 않았느냐..하고 싶은 겁니다.
그에 대한 어떤 호의적인 감정이나 쓸데 없는 오지랖은 없고요. 한국 청년들 누구라도 협회에서 그런 선택의 결정권을 주면 누구라도 고민하지 않겠느냐는 생각입니다.
그것이 공인이기에 절대화로 보고 이름 나오고 얼굴 나오면 계속 욕하는것도 성숙해만 보이진 않아서입니다. 제가 너무 과한걸 기대한걸까요. 하긴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난다고 하지요.
말씀드렸다시피
금동이고 은동이고 효범이고 간에
국내인 역차별이 되면 문제제기하는거죠.
김효범은 잊을만하면 나타나니 계속 문제제기 당하는거구요.
한국땅에서 멀쩡히 세금 내면서 국민의무
다하고 거기다 병신같은 병역의무까지
지는 사람들한테
역차별이 되면 안되지요.
본문 글 마지막의 내용을 이야기 드리고자 합니다.
김효범 선수경우 틀이 정해지지 않고 온 선수이기에 선택에 대해 강요할수 없다고 봅니다. 다만 선택은 자유지만 선택에 따른 칭찬과 비난은 선택 할 수 없다는것 이야기 해주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에 대한 결과는 브라이언 킴이 만든 것이기에 이만큼 욕했으면 되었다는 말로 다른 사람들의 행동은 본인의 가치관으로 강요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결국 문제중 한국국적도 군대도 아무것도 달라진게 없으니 말이죠.
김효범처럼 들어온 한상웅, 금동, 은동..이들도 한국에서 어째든 일하고 돈을 벌고 있습니다. 아마 군대 안가더라도 능력이 되는한 끝까지 일할 것이고 본국으로 돌아갈수도 있을겁니다.
그런데 이들이 이렇게 군대 안가고 돈버는 것은 당연해 보이는데 김효범은 그마저도 좋지 않게 보이고 있죠. 기사에서도 나왔듯이 김효범이 별볼일 없는 선수였다면 제기되지 않았을 문제였는데..
공인이 될만큼 성장하니..이렇게 잊을만 하면 나타날정도로 공인에게는 절대적인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우선 금동은동형제를 다른 선수를 이야기 하시면서 물타기를 하시려는 것 같아서 다시 이야기를 드립니다. 제가 브라이언킴만 언급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브라이언킴 안티라서가 아니라 교포선수 제도 변경 후 들어온 첫 해 선수로 앞으로도 안좋은 선례로 남을 것이라고 보기때문입니다. 적어도 언급하신 선수들 중 유일하게 국가대표에 거론 될만큼 좋은 실력으로 fa로 많은 돈을 받은 선수이니 말이죠.
그래서 잘못되었다고 생각되는 제도가 변경되길 바라는 것이죠. 그리고 별볼일이 없어서 거론이 안되던게 아니라 입국할때부터 계속되던 논란이였죠.
어떻게보면 제도적인 희생양이었다는 것을 얘기하신다는 거 압니다. 다른 선수들 물타기가 아니라..말씀하셨듯이 같은 선수들인데 그 제도적인 희생양은 김효범 한명이라는 사실이라는 것입니다.
공인으로 성장한 실력과 발언의 문제를 말하고 싶은거고요.
대기업에서 한국계 미국인 많이 씁니다.
금동 은동은 이런 케이스죠.
더 중요한건 대기업이 저런다고 그게 옳은것은 아닙니다.
정답은 아니구요.
더더욱이 크블은 용병제가 존재하는 리그입니다.
외국인이 설자리는 쿼터제로 잘 되어있죠.
룰이 그렇지 않은 곳에서 어느정도는
본인의 거짓말로
이득을 취하기때문에 문제됩니다.
참고로, 전 한국계 미국인들
좋아하지 않습니다.
원칙적으로 다른 교포선수들도 국내선수처럼 신인드래프트를 통해 들어 온 것에 대해 잘못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 부분은 다른 선수들도 언급한 본문 글을 읽어보신다면 충분히 아시리라 보구요. 그런데 왜? 브라이언킴만 가지고 하느냐고 한다면 현재 제대로 프로에서 선수생활을 하고 있는 선수가 브라이언킴만이라는 사실때문이구요.
제가 다른 선수들을 언급하지 않는 것에 대해 마녀사냥을 하신다고 이야기가 하고 싶으신건가요? 아니면 다른 선수들도 있으니 다른 선수들도 비판해 달라는 것인지 쓰신 글만으로는 알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한국계 미국인들도
한국에서 금전적 이득을 취할시,
법적 제제와 제한을 받습니다.
금동, 은동씨 등이 프론트에서 통역사로 일하고 있나요? 만약에 선수로 뛰면서 국내선수와 같은 대접을 받는다면 김효범문제와 똑같은 반응이 있을 것이고 그런 것이 아니라 그냥 통역사로만 일한다면 다른 구단의 비선수출신 통역사(아시안이든 아니든)와 같은 대우를 받겠죠. 문제의 핵심은 김효범의 국적이 캐나다란 것과 그렇다면 선수로서 뛰려면 외국인용병으로 참여를 해야하고, 김효범으로 인해 생긴 교포특혜는 군입대를 전제(암묵적이라도)로 하고 만든 것인데 처음부터 저렇게 나온다는 것을 봤으니 앞으로 없애야하며 김효범에 소급적용해야 한다는 것이...구멍난 네모상자님의 주장같네요.
아마 지금까지 최은동, 금동 형제나 한상웅, 김경언이 뛰고 있었더라도 비판의 대상은 김효범 뿐이었으리라 봅니다. 그들이 모두 실력이 김효범처럼 국대를 논할 정도의 선수들이 아니었다면요.
어차피 군대 안가고 해외인 국내와서 똑같이 뛰고 있다는 사실은 변함없지만..실력이 좋다는 이유와 연봉을 많이 받는 다는 이유로 인해 타겟이라고 봐야하나요?
군대는 능력이 있으면 안갈 수 있다는 취지로 보일 수 있는 말이지만 반대로 능력 없는 선수는 군대 얘기에서 자유로울 수 있으나 능력 좋은 선수는 그 타겟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얘기도 된다는 것입니다.
네모상자님 고생많으시네요.. 제3자로서 보는 내내 이렇게 답답해죽겠는데..
다음부터는 좀 더 간결하게 이야기를 해야 할 듯 싶습니다;;
좋은글 잘 봤습니다.
좋은 글이라니 감사합니다 ^^;;
누가 1순위엿어요?? 그리고 김효범 이번에 프로 몇년차인지??
1순위는 방성윤이였습니다. 2005년 신인 드래프테서 뽑혀서 2005년~2006년 시즌 부터 뛰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