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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의 스타 오딧세이]전지현 |
[헤럴드경제 2004-09-09 12:02] |
도발ㆍ청순미…완벽한 `팔등신`
누구나 그러하겠지만 젊은 시절에는 예쁜 여자를 좋아한다. 길거리를 다니는 여자는 딱 두 가지로 분류된다. 예쁜 여자와 아닌 여자다. 여기에서 더 세분화되면 몸매와 얼굴이 모두 예쁜 여자, 둘 중 하나만 괜찮은 여자, 둘 다 아닌 여자로 나눠질 것이다. 그러던 것이 나이가 들면서 분류가 달라졌다. 예쁜 여자와 여자가 아닌 모든 사람이다. 실소를 자아내게 되지만 이는 극명한 사실이다. 길거리에서 만나는 모든 여자는 다 아름답다. 나이가 들면서 눈이 낮아지는 것일까, 아니면 전체적으로 여성들의 외모가 향상된 것일까? 물론 나의 안목이 보다 너그러워진 것도 상당 부분 작용을 하겠지만 여성들의 외모가 예전보다 세련되고 감각적으로 변하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또한 사회적인 아름다움의 기준이 얼굴에서 전체적인 분위기와 몸매로 변화해가면서 시선이 분산되기 시작한 것도 중요한 요인 중 하나일 것이다. 어찌 보면 그 시발점에 서 있는 연예인이 전지현이다. 얼굴보다 이미지로 먼저 사람들에게 각인된 연예인은 그리 많지 않다. 그 중에서도 전지현은 상당한 운이 작용한 경우다. 단 한 편의 CF로 소위 말하는 `몸짱`대열에 등극한 것은 물론, 도발적이고 섹시한 이미지로 영화계에서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으니 말이다. 여기에 더 놀라운 것은 꽤 오랜 시간 동안 이미지의 신선함이 줄지 않았다는 점이다. 그녀가 가지고 있는 매력 중 가장 큰 부분은 완벽에 가까운 몸매다. 아름다운 신체의 기준은 신장이 머리 세로 길이의 8배, 팔 길이는 머리 길이의 3.75배, 하체 길이는 머리 길이의 4.5배라고 한다. 바로 팔등신이다. 전지현의 경우는 거의 이 수치에 근접한다. 게다가 청순함을 상징하는 긴 머리, 작고 둥근 얼굴, 넓은 이마와 동그란 눈은 그녀의 가녀리면서도 파워가 넘쳐 보이는 몸매를 돋보이게 한다.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청순함이 아닌 당당하면서도 귀엽고, 동시에 섹시함까지 느껴지는 아주 이상적인 외모가 아닐 수 없다. 최근 들어 자신의 이미지를 과다하게 노출시키는 경향이 있어 안타깝기는 하지만, 새로운 아프로디테의 탄생과 성장의 과정을 지켜보는 일이 즐거운 것은 사실이다. 그녀의 마지막이 그저 물거품으로 사라지지 않기를 바란다. <김세영성형외과 원장> |
첫댓글 지현누나 앞으로도 멋진모습 기대할께요 ^^
와아 ㅋ 저도 멋진모습이요 ~ ㅋ 화이팅 ! ㅋ
ㅋㅋ 지현언니의 살짝 동그스름한얼굴 너무 좋아요~~ㅋㅋ 정말 모든 것을다 갖춘 배우죠!!
모든 것을 다 갖춘건 아니지 않나요?? 연기력을 갖추지 못했죠~ 4인용에서의 그 연기는;;;
연기력 그지 같은 연예인이 한둘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