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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팟 터치 2세대는 이제 끝?
매년 9월~10월 애플은 공식적으로 신제품을 선보여 왔다. 올해도 변함없이 신제품이 선보여질 예정이며 그 중 가장 높은 기대를 받는 제품이 바로 아이팟 터치 3세대 모델이다. 아이팟 터치 3세대에 대한 높은 관심은 이미 여러 커뮤니티 사이트에 오른 추측성 기사와 추측 이미지만 봐도 금방 알 수 있다. 여기에 얼마 전부터 외국에서만 사용할 수 있던 아이폰의 국내 출시 소식도 들려오며 그에 대한 기대로 인해 타 제품들에 대한 소비 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 다나와 MP3 순위에서도 지난해 11월 이후 꾸준히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던 아이팟 터치 2세대의 인기 하락이 7월 가장 큰 이슈로 떠올랐다. 3월에 가격이 급상승했을 때도 잠깐 인기가 떨어지기는 했지만, 이번엔 가격뿐 아니라 새로운 제품의 출시를 앞둔 상황이라 이제 더는 힘을 내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 아이팟 터치의 인기를 누가 물려받을 것인가?
지난달 2위로 아이팟 터치의 자리를 위협하던 아이리버의 B30이 제일 처음으로 정상에 올랐다. 저렴한 가격과 다양한 기능으로 무장한 아이리버 B30은 소문을 타고 한 달만에 1위로 올라섰다. 다양한 코덱을 지원하여 변환 작업 없이도 동영상을 재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스피커가 내장되어 이어폰을 연결하지 않아도 볼 수 있다. 여기에 최근 출시한 DMB 플레이어 중 가장 높은 수신율을 보여주며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삼성은 얼마 전 출시 예정 모델인 R1과 M1의 체험단을 모집하며 신제품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덕분에 현재 판매되고 있는 제품 중 아이팟 터치와 가장 대적할만한 모델인 YP-P3의 가격이 하루가 다르게 떨어지고 있다. B30이 인기를 얻으며 16만 원대(4GB 기준)까지 올랐지만, P3는 후속 모델의 출시가 다가오며 15만 원대(4GB 기준)로 떨어져 다음 달 인기순위에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계절상품인 음악 전용 MP3 플레이어 YP-U5까지 7월 말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는 점도 삼성 MP3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하반기 고사양 MP3 플레이어 출시 예정
이미 출시한 소니의 X1000 시리즈가 높은 가격으로 기대만큼 큰 선전을 하지 못하는 가운데 해외에서는 하반기에 출시할 고사양 MP3 플레이어가 속속 소개되고 있다. 가장 먼저 다나와에서도 여러 번 소개된 마이크로 소프트의 ZUNE HD 모델이 출시를 기다리고 있다. 휴대용 기기 칩셋 중 가장 뛰어난 Nvidia의 테그라 칩셋을 사용하여 고사양 동영상도 인코딩 없이 재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는 제품이다.
크리에이티브의 지 에그(zii Egg) 역시 고사양의 동영상은 물론 3D 게임까지 완벽하게 돌릴 수 있다고 하여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앞서 언급했던 삼성의 R1, M1 DMB 모델도 최근 다양한 색상의 디자인과 UI가 공개되어 기대되는 제품 중 하나이다.
- 여름에는 역시 간편한 MP3가 최고
삼성의 YP-U5가 큰 인기를 모으는 가운데 최근 출시한 소니의 B140 시리즈 등 휴대성이 좋은 MP3 플레이어가 인기를 끌고 있다. 2007년 출시하여 여전히 아이리버 대표상품으로 자리 잡고 있는 디즈니 캐릭터의 Mplayer를 비롯한 키티 MP3, 미피 MP3 등의 캐릭터 MP3와 중소기업에서 선보인 신개념 방수 MP3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소니 ZAPPIN 기능 MP3 플레이어 NWZ-B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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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갖고싶은 이쁜것들이 많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