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방송3사 수목드라마를 보면 사회가 봉건사회가 됐음을 느낀다...
요즘 수목요일에 방송3사에서 하는 드라마를 보면
공통적으로 느끼는게
작금의 조선사회가 자본주의보다는 봉건사회에 더 가까워지고 있다는 것이다.
먼저 MBC 그 거지같은 드라마는 아예 설정자체가 왕조가 건재한데다
입헌군주국도 아닌것 같고 실제 정치에 대단한 영향을 미치는 어린 왕이 등장한다.
그리고 옥탑방 왕세자인지 그 드라마에서는
대기업 회장 상속자 = 전생에 왕자 이런 봉건적 인식을 담은 도식을 적용시켜서
재벌가가 뭔가 봉건적인 선민신분을 가진 그런 계급임을 주입시키지.
또 적도의 남자 이 드라마도
그 눈 멀었던 놈이 결코 지 힘으로 고생해서 다시 일어나 복수하는 암굴왕 이야기가 아니다.
어느날 갑자기 짠~하고 조력자가 나타나 다 구제해서 새 사람 만들어주고
나중에는 심지어 악역인 대기업 회장이 자기 아버지임을 알아내는 고귀한 신분의 확인이 또 등장하지.
이런걸 보면 이게 방송사에서 의도적으로 봉건신분의식을 고취시키는건지,
아니면 대중들의 인식이 저렇게 변했으니까 거기에 맞춰주는건지 도통 모르겠다.
어느 쪽이 진실이건 분명한건 더 이상 엔터프라이즈 정신이 있는 자본가들의 시대가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