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1.daumcdn.net/cfile/blog/12772C114A1CCFD699)
![](https://t1.daumcdn.net/cfile/blog/20772C114A1CCFD69A)
자연을 닮아 편안한 휴식이 되는 그라코 시티라이트-R
언니가 또 부른다...!
디럭스 유모차를 끌고도 동,남대문을 불문하고 시장을 잘 돌아다니던 힘 좋은 언니와는 틀리게 난..
지하철 타기가 영 힘들었었다... 아기엄마들은 백배 공감하시겠지만...코스가 영 힘들기 때문이다..
(울 언니같이 힘좋은 사람 몇이나 되랴..ㅋㅋㅋ)
계단을 오르내리기도 힘들고... 에스컬레이터에 유모차가 잘 들어가지도 않고... ㅠㅠ
언니의 졸라댐을 못이겨 나갔다간 후회하고 돌아오길 몇번.!
다신안가~! 다짐해보지만 아쉽다....아가한테 다양한것도 보여주고 싶고,,
집에만 있음 엄청엄청 심심한데...흑흑..
그런데...이번 언니의 콜은...반갑다..ㅎㅎㅎ
왜냐...시티라이트가 있으니까...! ㅋㅋㅋㅋㅋㅋ 고고씽~!!
![](https://t1.daumcdn.net/cfile/blog/15609A1F4A24BD3238)
오호호... 컴팩트한 싸이쥬..ㅋㅋ 양쪽으로 여유도 있다..ㅋㅋ 가로 46센티인데..
꽤나 여유가..ㅎㅎ 장애인들을 위한 출입구가 있긴 하지만.. 혼잡할 때가 많아서..
그냥 입구로 드나들수 있는 것이 나들이에선 상당히 편안한 요소가 된다.. ^^
요즘은 엘리베이터도 많아서 유모차와의 나들이가 한결 수월하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1841AA204A24BE8248)
뽀로로 호루라기를 입에 물고.. 연신 사람들...역내를 구경하고 있다... 볼게많치 아가? ^____^
아가에게 다양하고 많은 걸 보여줄 수도 경험케 할수도 있어서 참 기뻤다..
컴팩트하면서도 안정감있는 시티라이트가 없었담...하지 못할 정말 소중하고 재밌는 일중 하나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164FAA214A24C04F0F)
동대문 운동장 역~!! 에스컬레이트에서도 편안히 탑승할수 있었다..
(에스컬레이터도 노하우가 있는데..올라갈땐 뒷바퀴를 들어줘야하고...내려갈땐 앞바퀴를 들어줘야한다...)
신나선 유모차에서 일어나고 난리도 아니네~ ㅋㅋ
![](https://t1.daumcdn.net/cfile/blog/173779214A24C16637)
도시락도 2개나 챙기고 밤에 늦게 돌아올 코스기에 기저귀도 많이 넣은 가방에다가
개구쟁이 울아들을 마크할수 있는 힙시트까지 넣은 장바구니...ㅎㅎ
(내 팔힘으론 저녀석을 감당할수 없기에..힙시트를 꼭 가지고 다녀야 한다..)
평화시장 사진은 빼먹었는데...좁은 평화시장 골목에서도 시티라이트는 문제없이 통과했다..ㅋ
아가랑 열심히 뛰어놀기위해 모자도 사고... 쫄바지도 사고..ㅋㅋ
종로5가 좁디 좁은 방산시장까지 가서 울아가 해줄 맛난 빵재료들도 가득 사고...
(무려..4.5키로 짜리 버터를 사서 장바구니 밑에 넣었다..헐...엄마는 용감한건지..무식한건지..ㅋㅋ)
배송시켜도 되지만... 아이스박스 비용도 비싸고..눈으로 보고 사는 재료만 하랴....싶어 무리했다..ㅋㅋ
유모차에 줄줄이 달린 봉투들...ㅋ 열심히 돈쓰고 다닌 증거품..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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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리집 방이역 출발해서...동대문 운동장을 지나..종로5가에서 다시 타고... 영등포에 도착..헥헥..
언니네 영등포까지 오는 동안 우리 강아지는 잠이 들었다.. 햇볕이 넘 강렬하고 더운 날이었다...
통풍구가 두개나 되는 시티라이트... 앞 통풍구를 열어주고 싶었지만..열수가없다..
어두워야 자고....혹 잠깐 깨더라도 눈에 뭔가 다양한게 보이면 못잔다...
그래서 뒷 통풍구를 열어봤더니..다행히도 울 아들 시야에 지장을 주지 않는 듯 했다..
나의 일순위 조건..170도에 풀차양...음하하하..!울 아들 숙면을 향한 엄마의 야심찬 기대..를 이룰것인가?
언니네 집이 주택2층인데...유모차 들고올라왔다...^^ 울 아드님 옮기면 바로 깨시므로..ㅜㅜ
유모차가 초경량이다보니..부담이없었다..울 아드님만 살 좀 빼시면..? ㅋㅋ
언니네 베란다에서 재우는데...허거거거거거걱...
무려 2시간 40분을 잤다... 이게 왠 경사...? 그렇게 더웠는데도...땀이 거의 안났다..
아마 시트가 우수한것 같았다... 통풍구도 큰 역할을 한듯 싶었고...!
단 한번도.. 맹세코 정말 단 한번도..
유모차에서 그렇게 오랜시간 자본적 없는 아이였다...
아마도 더위때문에 그렇게 못잤었나..싶은 생각이 들었다...
170도의 등받이와..풀차양...또한 승차감도 한 몫했을 터..!
그러니.. 내 어찌 시티라이트를 사랑치 않을쏘냐....흑흑..
이번엔 또 어댜 ..?
아가가 한숨 자고 일어날 동안 나도 좀 쉬고... 언닌 또 2001아울렛을 가잔다.. ^^
또 나선다... 멀리 이사가선 자주 못오고...또 언니도 일하는지라...한번 만나는 토욜이 바쁘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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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네 2층 집에서 내려오는 모습..커버를 하면 휴대용 끈이 사라지는데..
핸들 부분을 그냥 어깨에 메도 매우 가볍다...(난 휴대용 끈이 있어도 이게 편해서 이렇게 쓴다)
전에 쓰던 유모차는 5키로 대였는데..이렇게 틀린가 싶을정도로 가볍다..
또한 차까지 가는데 한... 100미터? 쯤 되는데...
시티라이트가 아니었을땐 유모차를 펴기도..접고가기도 애매한 거리였다..
(아가는 벌써 사촌 누나랑 저 멀리 걸어가고 있으니....^^;)
아하하..그러나 시티라이트는 마치 캐리어처럼 그냥 접은채 바퀴로 끌면서 이동이 가능하다...
게다가 혼자 서있을 수도 있고..바퀴가 모두 바닥으로 가서 위생에 넘넘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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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게 전화 통화하는 우리 진리...! 어따 전화하누?ㅋㅋㅋ
내가 또한 세번째 유모차를 고르면서 매우 중요하게 생각했던 요소가 바로 이점이다..
에스컬레이터 중간 말뚝이 있는 곳에 통과되는가..!?
두번째 사진에 보다시피 시티라이트는 여유있게 통과한다..
왜 이점이 중요하냐면.. 유모차로 쇼핑을 다니다보면... 엘리베이터가 없거나..혹은
사람이 넘 많아서 탈수없는 지경이 되기가 일쑤다...
사실 저 말뚝이 유모차를 통과 못하게 하기위한 장치인것 같은데...
그렇다면 다른 편의시설이 있어야지 않은가..? 그렇지도 않음..계단으로 유모차를 들고 가란
말씀인데...넘 하지 않은가..?!!!!!
(친구는 휴대용인데도 저길 통과못해서..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니다...ㅋㅋ)
지하철도 마찬가지다... 아가델꼬 유모차를 드는건 정말 힘든일이었다...
그래서 난 꼭 저길 통과하는 유모차를 선호했다... ^^;
이렇게 긴 하루를 보내고 아빠와 접선해서 우린 승용차로 철수했다..ㅋㅋ
시티라이트 덕분에 지하철 타고 별 어려움 없이 시내구경도 하고..쇼핑몰도 가고..
엄마에겐 더 없이 즐거운 하루였고,,, 밖에만 나가면 잠을 잘 못자던
울 아들에게도 단잠을 잘수 있던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19개월만에 유모차에서 첨으로 긴잠을 자본..행복한 날이 아니었을까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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