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동광 산악회
 
 
 
 

회원 알림

 

회원 알림

다음
 
  • 방문
  • 가입
    1. 새콤달콤
    2. nisekim
    3. 장후식
    4. 가람7
    5. 아재
    1. 시사
    2. 베어
    3. 샤방히야1
    4. 요르밍i
    5. 방가워용2
 
카페 게시글
산행기(글) * 산행후기 * [隨筆]자연이 살아야 내가 산다(10/25, 지리산 피아골 산행일기)
박꽃향기 추천 0 조회 398 08.10.27 20:50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08.10.28 17:45

    첫댓글 박꽃 향기님의 글을읽으면서 옛전에 뱀사골~ 피아골 로 산행을 하는데 우연히 앞에 외국인 여자분[한국어 능통하며 혼자 왔다고함]이 산행을 하면서 힘들기도 하지만 이렇게 단풍이 아름다울수가 없다면 감탄 하고 피아골 산장에서 막걸리 한잔하고 잠 자고 갔으면 좋겠다고 하면서 잠간 잠을청하고 일어나 함께 하산하는데 왜그리 먼길인지~~내려와 또 한잔 하던 기억이 새쌈스럼내요

  • 작성자 08.10.29 08:10

    그 깊고도 긴 뱀사골 피아골을 함께 산행하셨다면 지루하셨겠습니다. 뱀사골만도 10Km인데 당연히 멀게 생각이 되었겠지요. 단풍이라도 고왔을 때라면 그나마 다행이다 싶고요..... 피아골을 지나며 박꽃향긴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아름다운 그 곳의 풍광을 맛볼 수가 없었으니, 집에 와서까지도 우울한 마음이 가시지를 않았답니다. 막걸리 한 잔이 조금 위로가 되기는 하였지만요.....ㅎ 목요일 주왕산에서 뵙겠습니다~

  • 08.10.28 21:15

    즐산,안산 축하드려요 산사랑님도 가셨군요 근데 모자가 괴뢰군인줄알앗네^*^ㅎㅎ죄숑 저에 모자가 훨씬낫네요5;30이면 만만찮았겠는데 편찮은데는 없나요?

  • 작성자 08.10.29 08:06

    그곳도 길이 편치는 않아요. 그러나 내리막길이 많았던 지라 박꽃향긴 내리막길엔 강하답니다. 장단지에 알이 좀 들긴 하였어도 그 정도는 있을 수 있는 일이니 그런 정도의 아픔쯤은 즐거운 아픔인 것을요. 잘 지내고 계시지요?

  • 08.10.28 21:57

    피아골, 뱀사골 그리고 칠선계곡의 신비로운 환상을 그리면서 ...가믐으로 인한 단풍이 제 맛을 못낸게 아쉬움으로 남았겠네요 ^^*

  • 작성자 08.10.29 08:03

    그랬네요. 그 유명한 피아골에 단풍가난이 들었더이다. 목요일 주왕산에서 뵈어요~

  • 08.10.29 06:56

    피아골 가기전날 몸살기가 있어 해열제를 먹고 지리산을 갔었지요. 그게 말라리아였답니다. 지금까지도 아퍼서 정신이없답니다. 너무 힌이들어요. 그 몸을 가지고 지리산에 다녀온것만해도 기적이지요. 만약에 거기서 열이 났다면 119를...

  • 작성자 08.10.29 08:02

    피아골대피소에서 만났을 때 그토록이나 땀을 흘리시더니만..... 제 보기에도 힘이 들어 보였나이다. 그러다 뭣일 나면 어쩌나 싶어 이틑날 산행길도 말렸던 것이고요. 말라리아.. 아파보지 않아 어떤 증세인지 자세히는 알 수 없으나 짐작은 할 것 같네요. 얼마나 아파야 나을 수 있는 것인지, 병원에 계신건 아니시고요?꽃향긴 그저 빠른 회복만을 바랄 뿐이네요. 하루 속히 쾌차(快差)하시오소서~ 을매나 힘드실꼬???

  • 08.10.29 12:45

    동행 인것도 다행인데 너른 자리를 여기 저기 할애해주심에 감사드리고 나 땜에 값이떨어지면 안되는데-----하는 맘입니다 적극적이고 활기찬 --매곡당-마님모습 참 보기좋읍니다. 긴------- 박수를 보냅니다.

  • 작성자 08.10.29 22:09

    무슨 말씀을 그리 겸손스럽게두.....?ㅎㅎ 그날 전 산신령님과 함께 함이 얼마나 든든하고 좋았는지 아십니까요? 오라버니를 만난 듯 기뻤습니다. 윗분들과 함께 함이 값이 오르겠지 어찌하여 그런 농담을.....ㅋㅋ, 매곡당은 큰 욕심이 없는 사람이기에 떨어지고 그이상 오를 것도 없는 사람입니다요. 그저 만났던 분들 함께 할 수 있음이 영광이고 행복인 것을요..... 절 모독하고 치는 사람이 아니면 누구든 사랑할 것이옵니다. 종종 산에서 뵐 수 있도록 함께 하여 주셨으면 합니다. 건강해 보이심이 무엇보다도 제건 좋아보이십니다. 다시 만나 뵙길 바라면서 행복이 주렁주렁 가슴에 드는 좋은 가을날이 되시옵길요.......^-^

  • 08.10.29 14:32

    매곡당님 피아골 멋진 산행하셨군요! 저는 그날 그시간에 주왕산 주산지와 절골의 단풍 경치에 매료되어 있었답니다! ㅎㅎㅎ 언제나 편안하고 정감있는 박꽃향기님의 향기나는 글을 읽으며, 오늘도 마냥 즐겁고 행복함에 젖어봅니다! 수고 마니 하셨습니다!

  • 작성자 08.10.29 16:32

    아따 고것이 지가 한 발 늦어버렸구만이라우? 매곡당은 내일 주왕산엘 가는디요..... 단풍이 볼 만 했던가 봅네다. 가을 산을 돌면서 어째 맴이 좀 쓰렸는디 그 곳에 가서 신명이나 좀 나볼라나요? 단풍이 고왔으면 하는 바램 가져봅니다. 백지설님, 발걸음 향기따라 박꽃향긴 내일 그 길 걸어보렵니다. 언제나 함께 산행 한 번 할 수 있으련지요? 늘 행복한 날만 있으시옵길요.....^-^

  • 08.10.29 18:26

    열심히 산 즐기시는 모습이 참 좋습니다. 격없이 산 친구들 사귀는 모습도 참 좋습니다. 정답으로 보이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의 한 방식을 보여줘 참 좋습니다. 낼 주왕산 잘 다녀오시고.....좋은 글 선물 기다릴께요.

  • 작성자 08.10.29 22:07

    주왕산 코스문제로 왔다갔다 하느라 정신이 없네요.ㅎㅎ.. 네.. 전 산도 좋지만 그 곳에서 만난 사람들이 참 좋습니다. 지난 날 일자리에서도 워낙 많은 사람들과 부딪히며 살다보니 습관처럼 처음 만나는 사람이나 오래 사귄 사람이나 모두 이웃 같고 친구 같습니다. 한번 보고 두번 만나지면 그냥 반가워서리....ㅋㅋ 열심히 살려고 노력은 하고 있습니다만 남들 눈엔 어떻게 보이는가 모르겠습니다. 선생님처럼 연륜 있으신 분이 좋게 봐주시니 그냥 좋은 것이려니 하고 이대로 살렵니다.ㅎㅎ, 주왕산 다녀와서 글로 사진으로 뵙겠습니다. 항상 인자하심과 좋으신 말씀 감사드립니다~

  • 08.10.30 09:18

    지금쯤 주왕산으로 가고 계시겠군여 ~~ 여름날, 가을날을 함께하면서 즐거웠던 시간들을 생각하며 지리산 피아골 산행기 잘 읽고 갑니다

  • 작성자 08.10.31 08:50

    주왕산의 아름다운 코스를 걸으며 그미님 생각을 하였네요. 그만그만한 여인네들이 모두 한자리에 함께 하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나이다. 함께 하였더라면 더욱 좋았을것을요. 언젠간 또 그럴 날이 있겠지요. 건강하게 잘 지내시다 또 다시 마납시다. 그 날을 고대하면서......

  • 08.10.31 12:43

    저두 언젠간 이런 산행기를 한번 써보고 싶습니다, 감동 ~ 이렇게 표현이 가능하시군요!!!정말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08.10.31 20:18

    함께 하여 즐거웠나이다. 하다보면 금방 늘게 되어있는 것을요..... 두분의 따뜻한 미소가 눈에 선합니다~

  • 08.11.02 13:06

    피아골 직전(稷田)마을의 직이 제 이름에 도있습니다."기장 직"이라고하는...피아골역사에 대해 다시한번 되 새기게되는군요... 폭넓은 식견에는 그저 감탄할 따름입니다..."대빵님".....

  • 작성자 08.11.03 08:09

    피밭에 기장밭이라....? 이해가 가네요. 피아골도 옛날의 단풍골인듯 하여이다. 요즈음은 나뭇잎도 공해때문인가, 물이 들어도 곱게 들지 못하는 듯 하니..... 거뭇거뭇 하니 병든 단풍잎처럼......ㅎ 코도라님, 고맙네여. 모습이 안보이신건 바쁘셨던 것 같아 그저 마음이 흐뭇하니다. 하시는 일 잘되시는 것 같아서요. 열심히 사시다 보면 산행길에 다시 만나지겠지요? 늘 평안하시옵길요~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