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의 '신부'가 실제 성이라는 주장에 대해 말씀 살펴보겠습니다.
신부 → 거룩한 성 예루살렘
어떤 사람들은 요한계시록 21장 9~10절의 내용을 들어 "천사가 신부를 보여주겠다고 말하고 '하늘에서 내려오는 새 예루살렘성'을 보여주었다. 따라서 요한계시록의 신부는 하늘 어머니가 아니라 실제 성을 의미한다." 라고 주장합니다.
그런 생각이 왜 잘못된 것인지 살펴보겠습니다.
1. 요한계시록의 어린양도 실제 동물인가
요한계시록에서 천사가 신부를 보여주겠다고 하고 하늘 예루살렘성을 보여준 것을 가지고,
저들은 신부가 무조건 실제 성을 의미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렇다면 신랑은 어떨까요?
요한계시록에서 신랑을 어린양으로 표현하고 있는데(계19:7,21:9~10)그 어린양도 실제 동물을 의미하겠습니까? 아닙니다. 어린양으로 상징되는 분이 신랑이라는 뜻입니다. 신부도 마찬가지 입니다.
천국 혼인 잔치 신랑이 실제 동물 어린양이 아니라 어린양으로 상징되는 분이듯이 천국 혼인 잔치 신부 역시 실제 성이 아니라 하늘 예루살렘성으로 상징되는 분입니다. 그래서 천사는 신부를 보여주겠다고 하고 하늘 예루살렘성을 보여준 것입니다.
천국 혼인 잔치
신랑 → × 어린양 O 어린양으로 상징되는 분
신부 → × 하늘 예루살렘성 O 하늘 예루살렘성으로 상징되는 분
2. 실제 성이 생명수를 받으라고 외치겠는가
요한계시록 22장을 보면, 신부는 성령과 함께 "오라, 생명수를 받으라" 하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따라서 저들의 주장대로라면, 실제 성이 목마른 자들에게 "오라,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하고 외치는 셈이 됩니다. 실제 성이 생명수를 받으라고 외칠 수 있겠습니까? 그럴 수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신부가 실제 성이라는 생각은 잘못된 것입니다.
3. 천국 혼인 잔치의 신부는 육체로 오신 구원자이다
요한계시록의 신부는 천국 혼인 잔치의 신부입니다. 따라서 신부의 실체에 관해 정확히 알기 위해서는 먼저 천국 혼인 잔치의 비유부터 확실하게 이해해야 합니다. 성경에 기록된 천국 혼인 잔치의 비유를 살펴보면, 그 중심 내용은 구원자가 육체로 이 땅에 오셔서 성도들을 혼인 잔치로 초청하여 생명수를 주시는 것입니다.
초림에 경우를 살펴봅시다.
[요7:37~38] 명절끝날(초막절) 곧 큰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가라사대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하시니
예수님께서는 목마른 자들에게 생명수를 주시기 위해 '오라' 하시며 천국 혼인 잔치에 초청하셨습니다. 그때에 예수님께서는 어떤 모습으로 오셔서 초청하셨습니까? 육체로 오셔서 초청하셨습니다. 그런데 마지막 때도 같은 장면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마지막 때는 성령과 신부가 목마른 자들에게 생명수를 마시러 오라고 천국 혼인 잔치에 초청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성령과 신부는 어떤 모습으로오셔서 초청하시겠습니까?
초림 예수님 → 육체로 오셔서 → 천국 혼인 잔치 초청
성령과 신부 → 육체로 오셔서 → 천국 혼인 잔치 초청
초림 예수님께서 육체로 오셔서 천국 혼인 잔치에 오라고 초청하셨던 것처럼 성령과 신부께서도 육체로 오셔서 천국 혼인 잔치에 초청하셔야 합니다. 그러므로 요한계시록의 신부가 실제 성을 의미한다는 생각은 잘못된 것입니다. 신부는 육체로 나타나신 구원자, 즉 하늘 어머니를 의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