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신을 좇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좇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치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롬8:5~7))
모든 아름다운 열매들은
가슴에서 나옵니다.
평화로움도,
사랑도,
긍휼도,
여유로움도,
넉넉함도,
머리나 배에서 나오지 아니하고
가슴에서 나옵니다.
아무리 입의 욕망을,
몸의 욕망을 만족시켜도,
아무리
많은 깨달음이 있어도,
거기에서
아름다움의 열매가 나오지는 않습니다.
영성이 성숙되지 아니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의 몸이
가슴에 의해서 지배되지 아니하고
정욕을 추구하며
그것이 왕 노릇을 하기도 합니다.
많은 사람들의 지성이
너무나도 낮은 차원의 깨달음의 수준에
머물러 있기도 하고,
더욱이 그 속에 예수가 없는
많은 사람들의 정서가
아주 낮은 수준의
감정에 머물러 있습니다.
영이 성장할수록,
육의 정욕은 처리되고
영혼에게 순종하며 활동합니다.
영이 발전할수록
그의 지성은 자라며 점점 지각이 열리고
고상하고 높은 수준의
깨달음을 경험하게 됩니다.
영성이 성숙을 더해갈수록
깊은 주님과의 연합을 경험하며
내 가슴은 감당못할 평안이
강같이 흘러 넘칩니다.
오늘,
본문을 묵상하면서...
나의 본체인 지성도, 육성도,
감성과 함께,
균형과 조화를 잃지 아니하여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루며
주님의 도구로서,
아주 귀하고 멋지게 쓰여지기를
기도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