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ㅠ.. 많이 슬픕니다.
전 2005학년도에 수능을 볼 아이입니다.
전 웬만하면 재수없이 가고 싶은데요..
이번 9월 2일 모의고사를 보니, 이번에도, 역시나, 재수생과 재학생의
양극화 현상이 벌어질듯 싶군요..;
이번 그 어려운 시험을 놓고 희비가 엇갈렸으니요..;;
재학생들은 정말 말 그대로 폭싹 가라앉았는데, 재수생들은, 그어려운 난이도에 맞춰서 공부했는지, 별로 당황하지 않은 기색입니다.
9월 2일날 본 모의고사 난이도가, 2003 수능하고 별로 다르지 않다고 들었습니다. 그니깐, 이번 수능에서도 그 난이도로 나온다는거죠.
2003년도 수능을 본다음, 교육평가원에서 말하기를, 어렵게 낸건 인정하지만, 난이도 조정 실패를 하지는 않았다고 언급을 한적이 있습니다.
2004년도도 역시 그 난이도가 그대로 나온다는 거죠.;;
으악. 정말 전 가슴이 아픕니다. 우리 재학생님들이 잘봐서.
저도 재수하지 않고 대학가고 싶은데. 저도 재수할까봐 두렵네요.
우리 재학생님들이 분발하셔서 수능 대박 터뜨리길 기대합니다.;;
재수생님들도, 재수한만큼 좋은결과 있으시길..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