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속옷회사 DIM(딤)의 패션언더웨어 ‘올레피에 레크레숑’이 서울에서 출시됐다. 올 가을 유행색인 보라색와 자주색을 주요 색상으로 한 란제리를 선보이며 꽃무늬와 스티치무늬 등을 사용해 젊은이들의 자유분방한 삶을 패션에 접목했다.
-‘웰빙 스파’ 신사점 오픈-
영국 자연주의 화장품브랜드 ‘바디샵’이 지난 1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웰빙 스파’ 신사점을 열었다. 이대점과 광화문점에 이어 셋째 스파숍. 기존의 아로마 테라피 외에 혈점을 이용한 지압마사지인 전통 타이마사지와 혈액순환과 긴장완화를 돕는 전통유럽식 마사지인 스웨디시 마사지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02)3443-2642
-호킨스 드라이빙 슈즈 선보여-
차타고 나들이가기 좋은 계절. 운전할 때 신는 신발이 나왔다. 멀티슈즈숍 ABC마트가 이번에 자체 브랜드인 호킨스 드라이빙 슈즈를 선보였다. 낮은 굽에 소가죽 소재이며 구두 형태와 슬리퍼 형태 등 두 종류가 나왔다. 검은색에 은버클 장식, 돌기 있는 고무밑창에 미세한 칼금을 넣어 페달을 밟을 때 미끄럼을 방지했다. 여성운전자를 위해 크리스탈 펄이 가미된 분홍신발도 있다. 운전할 때 신는 가죽구두의 경우 대부분 페달을 밟는 오른쪽 발뒤꿈치 부분의 가죽이 벗겨져 있게 마련이다. 흰 구두는 운전석 바닥의 때가 묻어 흰색에 검은색이 많이 묻기도 하는 등 여간 신경쓰이는 게 아니다. 또 추석연휴처럼 구두를 신고 장시간 운전할 때는 발에 땀이 차고 답답함과 피로감을 쉽게 느끼기도 한다.
특히 여성이 굽높은 구두를 신고 운전하면 페달로 발을 옮기다가 페달이 굽에 걸리거나 신발이 벗겨질 때도 있다. 일본에선 통굽신발이 유행하면서 여성의 교통사고 발생률이 증가했다는 통계가 나왔을 정도. 구두굽이 11㎝일 경우 평상 주행속도에서 위험반응 시간이 0.66초나 더 걸리고 제동거리도 2.8m가 늘어난다고 한다.
www.abcmartkorea.com (02)587-78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