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쪽짜리 중생론”???: 정말 그러한가?
朴埰同 (2024.05.06.20:18)
아래 사진들은 한국교회 연중론 수장 예장 고신 손성은 목사 {페북} 담벼락에서 찍은 사진이다.
“김홍전 목사는 연중론(연속적인 중생론)자다.” 주장했던 한국교회 연중론 수장은 {페북} 자신의 담벼락 글, 연중론을 선전하는 글에서 독립개신교회 고故 김홍전 목사님 사진과 자신의 사진을 나란히 올리는, 넋 빠진 짓을 한 적이 있었다. 2015년 4월이었다. 그런데 한국교회 연중론 수장이 ‘피터 마스터스 {영혼의 의사}’와 ‘존 오웬 {성경신학}’을, {영혼의 의사}와 {바빙크의 중생론}을 나란히 두고 찍은 사진을 올린, 이 넋 빠진 짓을 보면, 고맙기는 하다. 존 오웬 목사님 중생론과 헤르만 바빙크 목사님 중생론을 반쪽짜리 이단의 중생론으로 단죄하지 않아 고마운 것이다. 오직 한국교회 연중론 목사들 그들의 적敵은 ‘20세기 개혁신학의 보물’로서 ‘단회 순간 중생 시 확정 성화와 회심’이라는 진리’를 확립하신 존 머레이 목사님이다.
“반쪽짜리 중생론”??? <① 수태: 초기 중생→ ② 거짓 회심을 되풀이하는 열 달 임신 기간→ ③ 출산: 완전 중생, 즉 참된 회심-칭의>라는 도식을 가진 연중론, 한국교회 연중론 목사들 중생론 교과서 ’피터 마스터스 {영혼의 의사}‘에 적힌 연중론은 온전한 중생론이지만, <중생-회심-칭의>라는 도식을 가진 개혁신학 중생론은 반쪽짜리 중생론이라는 뜻이다. 물론, 반쪽 복음은 이단의 복음이듯 “반쪽짜리 중생론”은 이단의 중생론이라는 뜻이다.
{영혼의 의사}에서 세기의 듣보잡 피터 마스터스 목사가 ‘단회 순간 중생 시 확정 성화와 회심’의 존 머레이 목사님 중생론을 “미혹”, “개혁신학의 변종”이라는 말로 이단시할 때 그 근거는 “청교도 신학자들 중생론은 연중론이었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 청교도 신학자들 가운데 한 분을 존 오웬 목사님을 내세웠다. :{영혼의 의사} 120쪽, <존 오웬은 연속적인 중생관을 가졌다>
정말 그러한가?
아래 사진을 보면, 한국교회 연중론 수장은 ‘존 오웬 {성경신학}’에 서술된 중생론을 소개한다.
6. 오웬은 {성경신학}의 결론인 6권의 5장에 이르러서 구체적으로 이 중생의 본질이라는 주제를 다룹니다. 그런데 그 설명하는 방식이 참으로 묘합니다. 779쪽에서 “(거듭나지 않은) 그들은 사탄의 왕국이요 어둠의 영역에 속해 있다. 하나님의 은혜로 거듭난 사람들은 그곳에서부터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왕국과 기이한 빛 안으로 옮겨졌다. 이것이 곧 중생이다.”고 합니다. 그런데 묘한 것은, 이런 중생의 개념을, 그가 783쪽부터 787쪽까지 이어지는, 회심의 개념을 설명하는 데도 등장한다는 것입니다. 787쪽에서 “성령께서는 그런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초청, 복음 선포, 권고, 복음의 약속과 같은 적절한 도움과 치유책을 계속해서 은밀하게 제공하신다. 성령께서는 이런 수단들을 사용해 죄인들을 어둠의 권세에서 건져내어 그리스도의 기이한 빛 속으로 인도하신다.”고 합니다. 결국, 중생과 회심을 동일한 것으로 여기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한국교회 연중론 수장 “결국, 중생과 회심을 동일한 것으로 여기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는 해석은 ‘#바른’ 해석이다. 존 오웬 목사님께서는 ‘하나님만의 절대 대권 사역으로서 중생’과 ‘중생의 발현으로서 회심’의 ‘#동시성’을 아셨기에 ‘중생’과 ‘회심’을 교차해 쓰시면서 “중생은 순간이다.”, “회심은 순간이다.” 하셨던 것이다. 연중론 동굴 우상 속에서 눈먼 채 좌충우돌하며 헤매는 한국교회 연중론 목사들에게나 #묘한 것이지, #묘한 것이 아니다.
덧말: 신대원을 졸업하지 않은 일반 신자로서 교만한 소리를 해야겠다. 연중론에 미혹 당한 한국교회 연중론 목사들은 신대원에서 도대체 무엇을 배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