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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솔 문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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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남♡문학회 함제미인(含睇美人)
덕유 추천 0 조회 13 23.02.02 18:1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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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2.02 19:17

    첫댓글 연둣빛의 새잎이 아련히 돋아났다. 청포묵을 쑤어 미나리에 무쳐 먹으니 겨우내 군내 나는 묵은 김치에 시큰둥하던 입맛이 단번에 돌아온다. 송기떡과 화전도 사람의 마음을 들뜨게 한다. 밖은 떠들썩한데 내면은 적막하다. 이 꽃 봄에 편지로 오가던 옛 사람의 마음과 입맛을 생각한다.

  • 23.02.02 19:31

    가지에 노랗게 물이 오르는가 싶더니 연둣빛의 새잎이 아련히 돋아났다. 청포묵을 쑤어 미나리에 무쳐 먹으니 겨우내 군내 나는 묵은 김치에 시큰둥하던 입맛이 단번에 돌아온다. 송기떡과 화전도 사람의 마음을 들뜨게 한다. 밖은 떠들썩한데 내면은 적막하다. 이 꽃 봄에 편지로 오가던 옛 사람의 마음과 입맛을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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