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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명산 산행기+사진실 <일월산>- korea-200名山-130회- 경북-영양군 '진산+영산' 月字峰~日月山~지맥 탐사 story-02- 이모저모 사진첩,
자유인한문희 추천 0 조회 107 26.07.13 18:53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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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6.07.13 19:12

    첫댓글
    ● 봄 : 능선이 둥글게 이어지는 산세 위로 연둣빛이 층을 이루며 올라감.
    일월산은 급경사 암릉보다 부드러운 능선 흐름이 강조되는 산으로,

    봄에는 숲의 밀도보다 능선의 윤곽이 또렷해지는 시기임. 정상부에서는 사방으로 겹겹이 이어지는
    산군이 한눈에 펼쳐짐. 산나물 축제의 산답게 등로 주변에도 온갖 산나물들이 풍성함.

  • 작성자 26.07.13 19:13


    ● 여름 : 깊숙이 들어갈수록 산세가 안쪽으로 접히듯 이어지며,
    바깥 풍경보다 숲 내부의 고요함이 강조되는 계절임. 능선 위에 서도
    조망보다는 숲의 높이와 깊이가 먼저 체감됨.
    인적이 적어 산 전체가 고립된 듯한 분위기를 보임.

  • 작성자 26.07.13 19:14


    ● 가을 : 능선을 따라 색이 한 번에 바뀌는 산이 아니라,
    골짜기부터 천천히 물들어 오르는 양상을 보임.
    둥근 능선과 단풍의 완만한 색 변화가 어우러져 부드러운 가을 풍경 형성됨.
    정상에서는 산그림자가 겹치며 원경이 길게 이어짐.

  • 작성자 26.07.13 19:15


    ● 겨울 : 나목이 드러나면서 그동안 숲에 가려졌던 능선의 굴곡이 선명해짐.
    설경은 날카롭기보다 완만하게 이어지며,

    둥근 산세가 그대로 드러남. 맑은 날에는 능선 윤곽이 또렷하게 드러나는 계절임.

  • 작성자 26.07.13 19:18


    ‘곤륜崑崙의 정기가 해 뜨는 곳을 바라 치닫다가 백두대간을 타고
    남으로 흘러 동해 바닷가에 우뚝한 영산靈山으로 맺히니, 이름 하여 일월산이다.

    해와 달을 아울러 품은 넉넉한 자락은 그윽한 옛 고을 고은古隱(신라시대 영양의 지명)을
    길러내고 삼엄한 기상은 거기 깃들어 사는 이들에게 매운 뜻을 일깨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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