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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파트에 살고 있다. 언제이던가? 몹씨 피곤하던날이었어요. 잠을 겨우 청해서 들려고 하는데 위층에서 고물 세탁기를 돌리는 거여요. 증말 신경질 나더라구여... 참다참다 경비실로 인터폰을 했지요. "아저씨! 아~ 지금 이시간에 세탁기 돌리는 사람이 있어요. 시끄러우니까 빨리 중지 시켜 주세요" 했더니.. 한참 졸다가 성질난 내 목소리를 듣고 놀란 경비 아저씨. 그대로 전체 방송을 틀더니.. " 아. 아. 주민여러분..지끔 이시간에 빨거나 돌리시는 분은 즉각 중지해 주십시요. 지금 이시간에 빨거나 돌리시는 분은 즉각 중지해 주십시요.. 아.아." 그날 나는 증말 한숨도 못 잤따. 우리 동 주민들도 못 잤을 꺼시다. ㅋㅋㅋ |
첫댓글 내도 위층에서 빨면서 돌리니까니!~진짜 돌겠드라!~ㅎㅎㅎ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렇군...밤엔 빨거나 돌리면 안되겠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