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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문이여! 희망을 여는 길, 치유로 가는 길, 조계사로! - 제2회 문화대축전 법회 봉행 ]
삼보에 귀의 하옵고 _()_
■.법회주제 : 코로나 극복! 자비의 꽃을 피워요.
일 시 : 불기 2565년 10월 09일 (금) 저녁 14:시~ 17시:30
장 소 : 조계사 대웅전 앞마당
법 사 : 대종사 두산 일면 큰 스님
사 회 : 수석부회장 현진화 김정미님
참석자 : 총동문회 회장 묘법장 윤청옥님 외 250명 참여
집 전 : 신행부장 혜월 권순석님
반 주 : 정진경 (삼조)님
■. 법회식순 : 코로나 극복! 자비의 꽃을 피워요. - 기금식 전달 - 개회 및 대회기 입장 - 금강경 합송 경연 - 삼귀의 - 한글반야
심경 - 음성공양( 부처님의 미소, 법고소리) - 불교대학 총동문회 연혁보고( 환희지 총무부장님) - 내빈소개 - 인사말씀( 회장 묘
법장 윤청옥) -장학금 수여식 - 치사 (조계사 주지 지현 스님 ) - 축사 ( 교육본부 부회장 성해 장경태)-청법가 - 입 정 -법 문
( 대종사 두산 일면 큰 스님 : 신위도원공덕묘 장양일체제선법) - 공모전 시상식- 금강경 합송 경연대회 시상식 - 축하공연- 발
원문 -사홍서원 - 폐회사 - 기념사진 촬영
불기2565년 10월 09일 재가불자 교육도량 조계사불교대학 총동문회는 대웅전 앞마당에서 코로나19방역 지침을 준수하는 가운
데 창립 15주년 기념 제2회 총동문회 결집법회를 수석부회장 현진화 김정미님의 진행으로 봉행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금강경 합송 경연과 53선지수합창단의 공연, 장학금 수여(이사장 호연 김경숙님), 조계사주지 지현스님의 치사,
총동문회 회장 인사말( 묘법장 윤청옥님), 교육본부 부회장 축사(성해 장경태)와 합천 해인사에서 명허 스님을 은사로 입산 득
도하고 1694년 해인사에서 자운율사를 계사로 사미계를 수지하고 비구계를 수지, 태국 캘리포니아 탐마까야 불교대학 명예박
사 학위취득, 해인사에서 수선 2안거를 성만했으며, 운허스님에게 입실 건당하여 법호를 두산이라 받았으며, 자비의 전화 설립
초대회장 역임, 대한 적십자 박애장 금장, 대원상 대상, 포교대상 공로상, 한국을 빛낸 사람들 대상, 만해대상 수상, 봉선사 본말
사 삼보정재를 출현해 민족의 인재를 키우고자 설립한 학교법인 광동학원 이사장 소임 , 대한불교 조계종 원로회의 원로위원으
로 역임하고 있으신 대종사 두산 일면 스님을 초청 “ 神位道元功德母(신위도원공덕묘) 長養一切제善法(장양일체제선법) 斷除疑
網出愛流(단제의망출애류) 開市涅槃 無上道(개시열반무상도) ” 라는 법어로 법문을 봉행했는데요. 이 자리에서 스님께서는 “ 믿
음은 도의 근원이요. 공덕의 어머니가 된다. 화엄경 입법품계를 설법하시면서 믿음은 인생의 영위하고 세상을 살아가는데 가장
유익하고 바른 길의 근원이다. 여러분들의 한 걸음이 발자국의 이정표가 되고 정진하시고 조계사가 발전하고 세계불교가 발전
하길 기원한다.“ 하시며 신행 법문을 주셨습니다.
치 사
조계사 불교대학총동문회 여러분! 두 번째 맞는 불교대학총동문 문화대축전과 불교대학총동문회 창립 15주년 기념법회를 진
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해 코로나로 인해 두 번째 결집법회를 진행하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쉬웠는데, 오늘을 계기로 다시 한번 동문들이 결집하고
교류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우리 동문회는 문화, 복지, 수행, 교육 분야로 나누어 활발하게 신행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금년에는
장학회 활동을 보다 확대하여 다양한 소외계층의 이웃들에게 자비나눔을 실천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사회적으로 어려운 시기일수로 조계사의 역할은 더욱 커져가는 것 같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정신적인 힐링도 필요할 것이고,
경제적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과 자비로 나누기도 해야 할 것입니다.
다행히 불교대학총동문회 장학회가 앞장서서 각계의 어려운 이웃들을 보듬고 격려하는 장학금을 전달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
는 일이라 생각됩니다. 아무쪼록 이번 장학금 전달식을 기회로 보다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는 자비수행 실천에 매진해 주시
기 바랍니다.
코로나는 우리 일상생활에 큰 변화를 가져왔고, 신행생활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대웅전에 신도들이 들어가지 못하고 땡볕에서 기도를 해야 했으며, 기본교육을 비롯한 각종 강좌들은 영상으로 대체되거나 휴
강을 했습니다. 조계사 법당에서, 강의실에서 도반들과 함께 기도하고 공부하는 것이 이토록 소중한지 예전에는 미처 몰랐을
것입니다.
그토록 간절하게 바라는 것이 아주 큰 것도 아닌 소소한 일상이라는 것이 참으로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는 우리에게
소중한 것은 가까이 있는 것이고, 부처님의 가르침도, 그토록 바라는 가족의 행복도 우리가 느끼지 못하는 소소한 일상에 있다
고 알려주고 있습니다.
작은 것에 만족하는 소확행의 생활이 중요하다고 코로나가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다시한번 제2회 문화대축전과 창립15주년 기념법회를 축하드리며, 코로나 19를 극복하는
신심과 저력을 발휘하여 총동문회 30주년을 향해 나아가주실 것을 당부 드리는 바입니다.
불기 22565년 10월 9일
대한불교 조계종 조계사 주지 지현 합장
인사말
불 법 승 삼보님께 귀의하옵니다.
조계사불교대학이 설립된 지 32년, 그리고 조계사불교대학을 졸업한 법우들이 “부처님의 가르침을 배운 대로 실천하겠다.”라
는 발원과 함께 “봉사하고 포교하겠다”는 서원을 세우며 부처님 말씀을 널리 깨우쳐 바른 믿음과 바른 실천으로 꺼지지 않는
법등을 이어온 지 벌써 1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오늘 총동문회는 창립 15주년을 기념하여, 총동문이 참여하는 화합과 교류의 장을 열어 불자님들의 행복을 발원하며 결속을
다지고, 부처님의 가르침에 의지하여 신심과 원력으로 수행하여, 코로나를 극복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날이 속히 오기
를 발원하는 마음을 담아 “제2회 조계사불교대학 총동문 문화대축전, 동문이여! 희망을 여는 길, 치유로 가는 길, 조계사로!”를
불교대학, 불교대학원과 함께 마련하였습니다.
대한민국과 나아가서는 세계불교의 중심에 서 있는 대한불교 총본산인 조계사 불교대학을 졸업하신 여러분은 조계사의 신도
를 넘어 전 불교계에서 불법 홍포의 초석이 될 최고의 불자입니다.
부처님의 가피가 있어 이렇게 돈독한 신심으로 만난 우리 동문이 전 세계적 전염병인 코로나 19의 불안함에서 벗어나 하루빨
리 행복하고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소망하며, 또한 총동문회가 한층 더 발전하여 더욱더 든든한 신행 단체로 자리
매김하기를 기원합니다.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각 졸업기수별 ‘금강경 합송 경연’으로 화합하고 결집하는 모습과
미래 인재를 지원하는 장학사업 등 이야말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진정한 불법 포교
활동이라 하겠습니다.
코로나 19가 조속히 소멸하기를 발원하며 준비한 제2회 조계사불교대학 총동문 문화대축전이 여법하게 이루어지도록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고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조계사 주지 지현 큰 스님과 사중 대덕 스님들, 조계사불교대학총동문 선 후배님
들께 감사말씀드립니다.
모쪼록 청량한 이 가을, 형형색색 아름답게 피어 있는 국화 향기로 가득한 청정도량 조계사에서 불보살님의 보살핌으로 무량복
덕 받으시고 더욱 행복한 일들로 가득 채우시기를 기원드립니다.
불기 2565년 10월 9일
조계사 불교대학 총동문회장 묘법장 윤청옥 합장
축 사
삼보에 귀의하옵니다.
국화 향기 가득하고 가을빛 청량한 수행하기 좋은 날!
조계사불교대학 총동문회 창립 15주년과 총동문회 장학회 창립 5주년을 기념하고 전대미문의 코로나19 팬더믹 속에 ‘희망과
치유를 위한’ ‘제2회 조계사불교대학 총동문 문화대축전‘을 선후배 동문님들과 함께 원만하게 봉행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조계사불교대학은 섭심, 지혜, 도생의 교훈을 잘 받들어 32년 역사의 안정을 기반으로 미래불교 백년대계를 위하여 보다 품격
높은 학제를 개발하고, 불자님들의 수행과 신행활동을 위해 더욱 수승한 길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조계사불교대학 총동문회는 대한불교 총본산 조계사 불교대학을 졸업하신 동문님들이 조계사 신도회의 핵심신도를 넘어 전
불교계에 모범이 되는 최고의 불자로 나아가도록 앞서고 있습니다.
불교대학총동문 문화대축전은 지난 15년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코로나 19로 고통받는 이웃을 위한 ‘자비의 꽃을 피워요’ 모연
을 시작으로 각 졸업기수 별 ‘금강경합송 경연으로 화합하고, ‘장학사업’으로 새싹불자님들을 지원하며, 그림전, 사진전, 발원문
공모 및 우리시대 대 선지식이신 큰 스님을 모시고 주옥같은 법문을 새기며....... 미래 조계사에서 총동문회가
어떠한 모습으로 자리매김하는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 동문 모두가 주인공인 오늘! 화합의 한마당을 펼치며 도량 가득한 이 성스러운 법의 향기 속에서 서로가 서로에게 좋은
도반이 되고, 소중하고 귀한 선연이 되어 모두 함께 발전하는 미래로 나아갑시다.
조계사불교대학 총동문 문화대축전 원만 봉행을 위하여 지도해 주신 덕만 높으신 지현 주시 큰 스님과 선림원장 남전스님, 사
중대덕스님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신도회와 교육국 모든 소임자분들께도 감사 드립니다.
“국적은 바뀔 수 있어도 학적은 바뀌지 않는다”라고 합니다. 여러분은 조계사의 핵심 신도를 넘어 전 불교계에 모범이 되는 최
고의 불자들입니다. 조계사불교대학을 졸업한 법우들이 “부처님의 가르침을 배운 대로 실천하겠다”는 발원과 함께 “봉사하고
포교하겠다”는 서원을 세운대로 신행하고 용맹정진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불기 2565년 10월 9일
조계사 신도회 교육본부 부회장 성해 장경태 합장
[ 법문 : 대한불교조계종 원로회의 원로위원 대종사 두산 일면 큰 스님 ]
다 같이 합장하시겠습니다.
神位道元功德母(신위도원공덕묘) 長養一切제善法(장양일체제선법)
斷除疑網出愛流(단제의망출애류)아미 開市涅槃 無上道(개시열반무상도) 라.~
나무~우~ 아미타불 ~~_()_
여러분 반갑습니다 다시 한 번 우리 조계사 불교대학 총동문회 제2회 문화대축전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제가 먼저 화엄경
법계품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실은 믿음은 도의 근원이요 공덕의 어머니가 된다. 우리가 믿고 신뢰하는 것이 바로 그것이 공덕
이고. 서로가 인간이든. 모든 생명체는 신뢰를 받게 된다. 이런 소리 이고요.
모든 일체의 선법을 이야기 하는 근본이 되고 단제의망 출애류하니 모든 의심을 끊고 서로가 신뢰하면 그것이 바로 무상도 열
반에 드는 것이다 그렇네요 며칠 전에 남전 스님이 여기 선원장 스님인데 원로회의 사무처장이세요. 전화가 오셔가지고 조계사
에서 법문을 좀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네~ 하고 대답하고는 내용이 뭔지 몰랐어요 그래서 오늘 와보니까
벌써 조계사에 불교대학이 15년이 되었다고 그래서 안 오면 혼날 것 같아서 얘 대답하고 오늘 저 멀리 갔다. 부지런히 다녀왔
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함께 부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는 그런 기회가 돼서 정말로 좋은 인연이라고 생각합니다.
옛날 저는 이야기를 한 두 가지쯤 하고 끝마치겠습니다. 조계사 그러면은 우리나라의 최고의 법문 잘하고. 고성 대덕 스님이 와
서 법문하는 곳이에요.
저는 감히 이 자리에서 법상에 앉아 있기도 상당히 죄송스럽고 훌륭한 장소입니다.그러나 제가 여러분과 함께 좋은 이야기보다
는 부처님이 계실 때 또 인연 됐던 인연으로 말씀드리고.
끝 마치겠습니다 옛날 부처님이 열반하신 부처님이 열반하시고 난 뒤에 많은 수행자들이 저 숲속에서 참선을 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그 많은 스님네들이 자기 자아를 찾기 위해서 공부를 열심히 하는데 그때 당시에 이 임금님이 아들도 없고 딸이 한 분
있었어요 그래서 나이가 결혼할 정년기가 돼서 어떻게 누구를 선택하면 좋을까.
아 한 사람 만나가지고 시집을 잘 보낼까 하고 고민했는데 그중에서 신하 한 분이 와서 임금님 보고 전하 임금님의 사위감은
수행자 중에서 선택하면 좋겠습니다. 그러자
임금님이 가만히 여러가지로 생각해 보니까 수행자 며는 참 좋겠다. 그런 애들은 자기 자신을 위해서 생을 바칠라고 이렇게 수
행이 많은 곳이라서 참 훌륭할 거다. 생각하고 어디 가면은 수행자 많이 계시냐. 한번 물었어.
그때 어느 숲 속에서 수행자는 식음을 전폐하고 내가 뭔가 내가 왜 이 세상에 태어났는가. 내가 움직이는 이 몸뚱아리가 뭔가.
그 수행자들을 저 멀리서 처다만 봐도 고개가 숙여진다.
그래서 신하들이 한 20명이 쫙 와서 수행을하고 이제 사위감을 선택하기 위해서 가는 거 저 멀리서 소문을 듣기로 하니까 거지
가 한 사람이 있었는데 이 사람은 맨 날 밥을 얻어먹고 사는 거야 근데 이 소문을 듣고 나니까 아 나도 수행자 모습으로 하고
나면은 나한테도 그런 행운이 오지 않겠다 임금님의 사위에 될 수 있는 그런 문이 오지 않겠나 싶어서 어디 가서 가짜 승복을
우리가 맞춰 입고 수행자가 사는데 그거 자기 맨 끝에 앉아서 그는 이제 신하들이 와서 처음부터 두 번째 세 번째 네 번째까지
설명하고 임금님의 사위가 되겠습니까?
물어보는데 그런데 첫 번째는 노 그래요. 두 번째도 노 그래요.
그래서 한 100명이 앉아 있는데 99번까지는 다 노 안 하겠다는 그런데, 이 가짜 수행자는
야.~ 나는 기회가 안 돌아오는데 어떻게 하나 하고 정말 정말 조마조마하고 있었는데 자기에게 돌아왔는데 수행자여 임금에는
사위가 되겠습니까 그리고 노라고 했어요.
근데 그때의 가짜 수행자가 생각하기를 나는 그렇게 학수 고대하고 임금님의 사위가 되겠다고 참 꿈을 가지고 마음을 전 잘 다
스리고 앉았는데 그 99명까지는 노 그랬어요
그때 자기 머리에 선책하는 것이 왜 노를 했을까 이게 결국은 임금님의 사위을 못하고 그때 가짜 수행자가, 진짜로 수행자에
가서 무릎 꿇고 이야기를 합니다.
나는 내 신분은 매일 밥을 얻어먹는 거지이다.
그런데 임금님의 사위감을 수행자에 선택한다.
그러니 내가 한번 그 찬수를 노려보려고 여기에 앉았는데 99명이 노~ 라 그랬는데
왜 그랬을까 그려 수행자가 부처님의 말씀 있지 우리가 생명체가 있는 모든 동물은 부처님이 뭐라고했어요.
태어남으로 해서 탐내고 성내고 어리석다.
저를 비롯해서 모든 생명체는 탐진치 삼독이 없는 게 없습니다.
사람뿐만 아니고 저 나라 다니는 새도 땅 밑에 있는 지렁이고 개미고 모든 생명체는 삼독심이있다.
그리고 우리 몸뚱아리를 받으면 어찌 되겠어요. 육식이라는 게 있잖아요.
우리 스님들은 너무 이거 잘 아는 거지만은 육식이라는 게 있잖아요. 안이비 설 신의 이 6가지를 우리는 보호하기 위해서 세상
을 살아가는 거 말도 해야 되고.
본 것도 안 봤다 그러고 안 본것도 봤다 그러고 그러니 우리는 이 육신을 보호하기 위해서 모든 것을 지켜 그 업을 벗어나게 하
기 위해서 수행하는 분이 최고의 수행자. 스님들이고 그 다음 불자들이고 욕심을 버린다는 거야 그래서 니가 만약에 거지 보고
그러는 거야
니가 만약에 임금님의 사위가 돼서 권력도 없고 명예도 없고 예쁜 색시도 없고 다도 또 갖다 하잖아요.
그러면 그것이. 네가 몇 년이냐 백살을 산다 그러면 앞으로 육십 칠십이요.
그렇지만은 우리 불교에서는 해탈이라는 거죠.
오늘. 여러분들은. 조계사 불교대학에 죽지 않으면 온다고 마음을 먹고 이 자리에 왔습니다
그러면은 그 마음을 먹고 오는 몸뚱아리는 되지만은, 몸뚱아리 외에 운전하고 내가 가고 싶다 오고 싶다.
알고 가니까 참 주지 스님이 말씀 잘하신다.
이런 생각을 느끼는 고놈이 누구냐.? 그러지 않으면 우리는 일생 동안 덤벙덤벙 그러다 살아가는 거 뭔지 모르고 저도 이제 제
나이가 몇 살 때였을 것 같아요 제나이 조계사에 와 법문를 한 지가 굉장히 오래된 것 같습니다.
그때면 젊었습니다.
근데 제 나이는 그 본 나이는 그만두고 제 나이가 마흔 세살 아이 저보다 더 연세가 많은 것 같은데 왜 그러냐 하면은 제가 79
년 80년 81년 그때 조계사의 소임을 살았어.
그때부터 요즘 그때 제가 일본 유학 가라고 일본으로 배우러 갔다가 오면은 피곤하고 그래서 병원에 왔더니 간경화란 판명이
나 그래서 그때부터 계속 약을 먹고 치료해도 났지 않고.
2000년 1월 8일 날 스물두 살 먹은 사람의 뇌사자들한테 간이식 받았어.
그래서 2000년 보니까 올해가 2021년이니까 22살 먹은 사람의 간을 받았으니까.
제가 마흔세 살이다. 그렇지 여러분들 우리 스님들은 매일같이 기도하고 내가 뭔가? 내 자신이 누군가? 하지만 하지만은 우리
보살님들도 거사님들도 않습니까
이 조계사에 참배하면서 내 자신이 뭔가 한번 돌이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는 불교에서는 모든 것이 마음에 있다고 그렇잖아도 조계사 한 번 참여하면 한 화 났던 것도 내가 모든 걸 긍정적으로 생
각하고 가족 중에 누가 조금 애를 멋있는 사람이 있더라도 아! 이건 내가 업이구나 하고 그렇게 생각해낼 수 있는 것이 불자의
도리다.
그리고 옛날 이조를 세운 사람이 누군지 이성계 장군요. 그 당시에 가장 참 훌륭한 스님들하고 소문난 분이 누구세요.
무학 대사가 그 당시에는 공부를 하면 우리나라의 최고의 고승인데 이성계 장군이 좀 나라를 어떻게 해보겠다는 생각을 가지
고 요즘 보니까 후보들 뭐 하는 게 누가 손바닥에 왕자 써가지고. 이런. 이런 것들 좀 나 돼요. 근데 이제 무학 대사가 사람을 탁
보면 아는 거야.
그건 왜 그러냐. 저도 어릴 때 스님 생활하다가 군대에 갔는데 군인들이 뭐라고 그러면 제보고 높은 지휘관들이 내가 스님하다
가 왔다.
그러니까 딱 하는 말이 내 사주 좀 봐주세요.
근데 그 말이 맞지도 않지만. 틀리지도 않았어 왜 그러냐 하면은 스님 네 들은 마음 공부를 하잖아요. 마음이라는 것은 여러분
들이 쓰는 업에 따라서 그렇지만은 그 마음은 하나잖아요
근데 수행자들이 일생 동안 이 마음 공부를 했으니까 딱 도망가 그런데 무학대사가 훌륭하다는 소리를 듣고 이성계가 전쟁을
하고 갔다 오면서 하! 이제 그 생각을 하고 오는데 말을 타고 그러면서 막 뛰어가는 거예요
어떤 스님이 앉아가지고 눈을 저이 감고 삼매에 들어 되지 이 스님이 무학스님들은 모르고
내이가 무학. 스님이 얼굴을 한번 딱 쳐봐 보더니 지나가는 나그네 당신의 운명을 한 번 점처 보고 가시오 이러는 거 그런데 이
분은 뭐도 모르고 스님이니까
예. 제 운명을 제가. 앞으로 어떻게 변하는지 한번 봐주시라고 이랬단 말이. 또 무학스님이 하는 말씀이 많은 글자 중에 네가 한
한 글자만 딱 잡아라
하늘 천 따지 가물 황. 누루 황 이런 많은 글자를 칠 거 아니야.
한 글자만 딱 집으면은 당신의 운명이 점치었습니다 그러니까 무학 스님이 그 소리 하자마자 이제 설계는 나가봐 꽃 뿌리가 내
앞으로 운명을. 스님께서 한번 점 쳐주시오 그런 뜻으로.
물을 문자를 확 잡았어요.
글 월 문자아시죠. 네 문자 안에 있고자 그러다 잡으니까.
무학스님이. 당신은 임금이 되겠네요
자기가 꿈이 임금인데 임금이 되겠다는 게 얼마나 좋겠어요 너무 좋아가지고 말을 타고 이렇게 막 달리면서 야 나 임금이 되는
가 보다.
임금이 되는가 보다 하고 오다. 가만히 생각해 보니까 무학 스님이 내 듣기 좋으라고 덕담 하는구나.
그렇게 하고는 누구 하나 시험을 한번 보내볼까 하고 하는데 거지가 지나가는 거요.
우리도 이 장군 옷을 주면서 이 옷을 입고 가서 모아 씨한테 딱 내려가 그래서 그 스님이
오명을 장정. 당신 뭐 그 다 하지 말고 물 문자를 잡으시오.
그런데 거지도 시킨 대로 그대로 가서 물을 문자.
꽉 잡으니까 무학스님이. 당신은 거지예요. 그랬던 그게 이상하잖아요
그래서 두 사람이 무학 스님한테 가서 무릎을 꿇고 물어본 거다 왜 나는 장군이 임금이 된다고 그랬고, 왜 이 거지는 거지가 된
다고 그랬습니까. 물어 물을 문자 을 해석하면은 우군좌군 하니 남기 지니라.
한쪽을 여기 빼면 뭐예요. 임금문자요.
그러니까 그 이성계 장군 보고는 우쪽을 보나 좌쪽을 보다 당신은 임금이 상이 있다 이랬습니다 그리고 거지보고는 뭘 어떻게
해석 하냐면은 문전괴고 하니 그린 지상입니다. 문물 안에 있고 자라나도 대문 앞에 입을 쪽 대고 있으니까 당신은 그런 상입
니다 근데 이 말은 우리가
그 글자에 그 사람이 운명이 있는 게 아니에요.
우리 불교에 신문이라는. 거기에 보면은 그런 말이 있어요 사람이 지나가는 데 이 보는 개가 있고 멍청한 개가 있어요 그 사람
이 지나가는데 이놈이 물라고 엉엉 그대로 와요.
그런데 사람이 다급하니까 돌을 딱 던졌다는 거야.
영리한 개는 사람을 물고 멍청한 개는 돌을 문다는 거예요.
비유를 하면은 그러니까 무학 스님이 그 물을 문자에 두 사람의 운명이 있는 게 아니고 이성계가 있는 마음은 읽었고 거지가
가지고 있는 마음을 읽는데 불교에는 가장 중요한 것이 마음이라는 겁니다.
그 마음을 바로 읽고 해득하고 그 깨닦고 하는 일체유심조이다. 그 자체는 도가 아니라는 거야 이래서 시간이 다 됐습니다.
오늘 동문이여 희망을 여는 길! 치유로 가는 길!
조계사로 제2회 조교사 교육에 대한 총동문회 문화대축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제가 허겁지겁 오다 보니까 시간도 이렇게 있습니다.
여러분 모든 것은 조계사로부터 시작합니다. 여기에 계시는 모든 동문들은 신도님 중에서는 선두자입니다
여러분들이 바로 한 걸음 한 걸음이 한국불교에 발자국의 이정표가 되는 여러분 열심히 기도 정진하시고 조계사가 발전하고
또 한국불교가 발전하고 세계 불교가 발전하기를 기원드립니다. 마지막 한마디 더 드리면 부타경에 보면은 이런 말이 있어요.
오유조천라는 말이 있어 이 말씀은 무슨 말씀인가 하면은 한 모통이를 비추이는 진리가 밝아진다.
내가 이 선 이 자리에서 신행을 잘하고 몸을 맡겨 잘 하면은 바로 이 조계사가 불국토가 되는 거 내가 이 전체를 비추는 거 그
다음에는 한 모퉁이에 내가 서 있는 이 자리를 밝히는 여러분들은 바로 한국 불교의 선도자가 된다.
그렇습니다 마치겠습니다 . 성불하십시오. _()_
귀한 법문을 해주신 대종사 두산 일면 스님 감사드립니다._()()_
그대에게 한 가지 묻겠습니다. 누가 그대에게 라자그리하로 가는 길을 물었다 합시다.
그대는 그 길을 자세히 일러 주었지만 그는 가리켜 준 길이 아닌 엉뚱한 길로 갔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그건 제가 어떻게 할 수 없는 일입니다.
저는 다만 길을 안내했을 뿐 이기 때문입니다.
바라문이여 그와 같습니다. 최상의 목표인 열반이 있고 열반에 이르르는 길이 있고 안내자인 내가 있습니다.
어떤 제자들은 나의 충고와 가르침을 듣고 열반을 성취하고 어떤 제자들은 성취하지 못 합니다.
내가 어떻게 하겠습니까?
여래는 다만 길을 보여 줄 뿐입니다. _ [ 맛지마 니까야 107 ]
[ 조계사 불교대학 총동문회 부회장 법연 이동엽 합장 ]
첫댓글 대종사 두산 일면 큰 스님! 감동법문 감사드립니다.
옥체 건강하세요._()_
법연 (이동엽) 부회장님~
문화대축전의 여운이 식기 전에
이렇게 올려주시니
그 자리에 있는듯 합니다
그리고
얼마나 수고가 많으셨을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덕분에..
총동문회 카페를 찾는
많은 분들이 큰 기쁨의 미소를
띄고 갈것 같숩니다.
감사합니다.. 🙏
오 법연 부회장님 이번에는 사진까지 곁들여서 장시간의 법문을 빠짐없이 남겨 주셨네요 소중한 기록 늘 감사합니다. 매번 큰 복을 지으십니다 ^^
삼조선배님을 뵈오면 항상 편안하고 기분이 좋아요.~
요즘 조석으로 쌀쌀한데 건강조심하세요.
화이팅 !!
문화대축전 법회 진행을 현진화수석부회장께서 여여하게
즐겁게 거행해 주셔서 아주 좋았어요.
항상 감사드려요.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