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께 밤에 있었던 나훈아콘서트, ‘어게인 대한민국“이 전 국민을 다시 일깨우고 있습니다. 시청률 29%를 기록 했다고 합니다.
부산 38%, 대구 36.5%, 서울 34%, 광주 22% 등 전국 평균 29% 경이적인 시청률을 기록하고 나훈아 신드롬이 일고 있습니다.
타 방송사는 대부분 2~3%를 기록했습니다.
제 1부 고향, 제 2부 사랑, 제 3부 인생으로 구성 되었는데~
잘 보셨나요?
나훈아~!
그의 노래를 통한 해학과 풍자 국민의 심금을 울리는 주옥같은 노래실력은 범인의 평가를 불허한다.
특히 우리 민족적 정서를 담은 사랑,인생, 고향, 분단, 통일과 관련한 노래들을 보면 그의 국가관 인생관을 알 수 있는 듯 하다.
그의 노래 대부분이 본인 스스로 작사, 작곡한 곡이 많은데 철학적 지식과 언어적 표현 등을 보면 시적 감성도 많이 들어있다.
신곡을 하나만들기위해 빨라야6개월
8개월 10개월이 소요된다 합니다.
이번 신곡도 모두 히트예감 뿜뿜입니다.
대부분이 자작시 자작곡이네요
노래마다 주옥 같아~
홍시 영영 공 등등
그래서 저는 나훈아노래를 좋아 합니다.
제 1부
고향편에서 고향으로가는 배, 고향역 모란동백과 고향의 봄 등으로 시청자들의 맘을 사로잡았습니다.
1부의 노래가 다 고향을 향한 그리움과 향수를 달래는 곡입니다만,
끝 곡으로 “홍시”를 부르고 난후
그의 첫 멘트 국민여러분 지금 우리는 “별꼴 다보고 삽니다.” 라는 말로 시작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후의 말은 이런 공연은 처음해 봅니다. 였습니다만,
우리는 지금 별꼴 다보고 삽니다.
이 말은 지극히 정치적인 의미가 담겨 있는 말 같습니다. 문재인 정권을 향해 던진 말 같기도 하고, 무능한 야당을 포함한 위정자들에게 한 말 일 것입니다.
그리고 그 다음 말은 추석 명절인데도 억지로 고향을 못 가게 하는 것에 대한 불만 같은 것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언론과 유튜브에서 이 말은 잘 다루지 않네요.
그러면서 코로나 대응에 수고 하신 분들에게 감사하며 의사분, 간호사들 그리고 우리 국민 여러분들이라고 하면서 우리는 훌륭한 국민임을 강조 했습니다.
또 멘트 중간에 지금까지 역사상 나라가 어려울 때 대통령이나 왕이 나라를 위해 목숨바친 사람은 하나도 없다고 하며 유관순 누나, 진주 논개, 윤봉길 의사, 안중근 열사 등 이었고 그들은 모두 일반 국민들이었다고 하면서 우리 국민들을 일깨우는 말 이었습니다.
국민들이 태극기 들고 나와야 된다는 말 같았습니다.
그리고 방송내내 태극기 물결이었습니다.
어려운 상황에서 국민들을 위로하는 공연이었는데
인터넷화면의 전세계 1000여명의 시청자들은 대한민국이 아니라,
대~한~국~민~이라고 연호를 했습니다.
대한민국은 국가의 정권을 말하는 것이고, 대한국민은 국가의 국민을 말하는 것입니다. 스스로 대한국민을 연호 한다는 것은 현 정권과 다르다 라는 것은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
방송의 끝도 바다 속 깊은 곳을 향해 들어갔다가 올라오는 것으로 막을 내렸는데 바다 위는 태극 물결로 끝났습니다.
국민들이 태극기를 든다는 뜻은 무엇입니까?
나라가 위기에 빠졌을 때 국민들이 그것을 알고 나라를 지켜야 된다는 것을 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KBS에 대한 쓴 소리도 있지 않았습니다.
kbs는 국민의 방송인데 국민의 소리를 들어야 하고 KBS가 이제 다시 태어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 말은 kbs가 지금 잘 못하고 있다는 것을 꼬집은 것입니다. 짧은 한 마디지만 나훈아의 이 한마디는 엄청나게 크리라 생각 됩니다.
또 신곡을 몇곡 불렀는데
그 중에 3곡이 참 인상 깊었습니다.
첫 번째 “명자야” 라는 노래입니다.
김동건 아나운서가 출연해서 노래의 의미를 설명했습니다만,
어릴 때 북에 계신 부모님과 헤어져서 명자라는 딸과 살아가면서 달랬던 애환이 서린 사연을 노래로 만든 것인데 그 부모님이 돌아 가셔서 별이 되어 저쪽
하늘에 별이되어 반짝반짝 거린다. 라는 노래입니다.
두 번째는 “내게 애인이 생겼어요,“
아주 경쾌하면서도 재미있는 노래입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할 것 없이 흥겹게 부를 수 있는 노래입니다.
내게 애인이 생겼어요, 너무 좋아 죽습니다.
내가 사랑에 빠졌어요, 사랑하고 싶다구요,
난생 처음으로 향수도 뿌리고 핑크색 셔츠로 멋도 부리고요
교회도 가려고요, 왜냐면 그녀가 기도하는 모습을 봤거든요~
뭐 이런 노래입니다.
요즘처럼 웃을 일 없고, 좋은 일 없는 세상에,
한 번 배워서 불러 보시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네요.
세 번째, “테스형”입니다.
이 노래가 압권입니다.
어려운 세상 힘든 인생을 테스형한테 물어봅니다.
테스형이 누군가 했더니 고대 그리이스 철학자, 그 유명한 소크라테스입니다.
노래 가사도 재미있고 창작의 기교도 대단합니다.
이러한 세상을 소크라테스 한테 물어보면서 소크라테스를 형이라 부르네요.
나훈아 발상이 대단합니다.
테스동생 나훈아~~배꼽 빠지게 웃으며 들었습니다.
어쩌다가 한바탕 턱빠지게 웃는다.
그리고는 아픔을 그 웃음에 묻는다.
그저 와준 오늘이 고맙기는 하여도
죽어도 오고마는 또 내일이 두렵다.
아~테스형, 세상이 왜 이래, 왜 이렇게 힘들어,
아 테스형, 소크라테스형, 사랑은 또 왜이래?
너 자신을 알라며 툭 던지고 간 말을~
내가 어찌 알겠소? 모르겠소 테스형~!
별꼴을 다 보며 사는 이세상~~~!
울 아버지 산소에 제비꽃이 피었다.
들국화도 수줍어 샛노랗게 웃는다.
그저 피는 꽃들이 예쁘기는 하여도
자주오지 못하는 날 꾸짖는 것만 같다.
아 테스형, 아프다 세상이
눈물 많은 나에게 아테스형 소크라테스형
세월은 또 왜 저래 먼저 가본저 세상
어떤가요 테스형, 가보니까 천국은 있던가요
테스형 아~ 테스형 아 테스형 아 테스형
아 테스형 아 테스형 아 테스형 아 테스형,
이런 가사입니다.
소크라테스에게 물어 보는 이 발상,
소크라테스도 모른다 카더라는 나훈아 만이 할 수 있는
세상과 인생을 노래 인 것 같 습니다.
어제의 나훈아 콘스트는 코로나를 핑계로
국민을 통제하고 더 힘들게 하고 있는
문재인 좌파독재정권과 무기력한
야당정치인들과 모든 위정자들에게 던지는
메시지가 크다고 봅니다.
나훈아는 평양공연도
할 수 없다고 하면서 거절 했던 사람입니다.
예술인 다운 사람입니다.
훈장의 무게를 감당하지못한다며
훈장수여를 거절한 ~자유로운 영혼이고싶다는
경상도의 상남자 자유인 연예계의 아이콘입니다.
영혼이 자유로운 남자,
본인의 영혼만 자유로운게 아니라
우리 국민 모두의 영혼까지도 자유롭게 하는
“대중문화예술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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