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이 지났어요...^^
마당에 고양이 물그릇이 어제부터 얼지 않던대요...^^
2주동안 극장의 포스터들이 엄청 봐꼈내요...^^
예... 범죄와의 전쟁...
최민식의 영화를 좋아하지 않아서요...
볼 생각이 없었는대요... 지나선생님의 한줄평에 끌려... 보러가게 되었내요...
영화평이 극과 극이던대요...
재미있을꺼란 생각은 했었지만 별 기대는 하지 않았내요
부러진 화살이후 영화의 기준이 생겨
첨엔 맛을 더한 액션 신들이... 거기까지 겠지... 보면서도... 미션임파서블 시리즈란 생각을 하며 봤었는대요...
의외로 어색했던 부산사투리도 거슬렸구요...
정말 보면 볼 수록 헐리우드 대부 시리즈가 생각나는 것이
아예... 대부 더만요...^^
아카대미에서 왜케 대부란 깡패영화가 대단한 호평을 받았는지...
이해 할 수가 없었는대요...
부산깡패 이야기들의 표현을 보니 이들의 본성은 무엇인지 무엇이 저렇게 만들었는지
영화의 주제는 국민의 주권행사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거 같더만요
네...
범죄와의 전쟁시절 나쁜놈들의 전성시대 이야기
세상엔 칼리같이 착~ 한^^ 사람도 있고
살면서 나쁜사람들과 부딪혀 보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영화는 전성시대가 아닌... 현재에 비유한것 같더만요...
깡패와 줄을타 영웅이 된 검사는 세월이 지나자 요즘 검사 재미없는대...란 엉뚱한 말을 남겼고
롤모델이 없는 신입 햇병아리 샌님같은 검사는
다시 범죄에 대한 재구성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첫댓글 이 글 보니 샌님검사 아들로 이어지는 2편이 가능할지도...<대부2> 알파치노처럼요.
몇 번을 봤는지 조차 기억안나는 '대부'를 생각나게 하신다니 이거 잘 기억했다 꼭 봐야겠네요.
이래저래 영화 찾기, 보기에 올 겨울은 더 바쁘게 보내고 있네요, ㅎㅎ
이제 겨울도 끝나가고, 지난 주 부터 출근도 시작했기에
계속 이런 흥미로운 영화들이 나오면 어쩌나 하는 행복한 고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