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원주지역 LH임대아파트 입주 조건이 대폭 완화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강원지역본부(본부장:배재국) 원주권주거복지센터(센터장:최용순)는 문막 이화 및 원주 백운2차 임대아파트 등 2곳의 입주 자격을 파격적으로 완화해 예비 입주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문막 이화 아파트는 27형 5세대, 31형 1세대, 39형 4세대, 42형 22세대, 45A형 21세대, 45B형 18세대 등 71세대이고 원주 백운2차 아파트는 36형 29세대, 42형 48세대 등 77세대로 전체 모집 세대는 148세대다.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는 입주자 모집에서는 소득 요건에 제한이 해제됐고 자산 기준도 크게 낮췄다.
자산기준은 부동산 가액은 해당세대 보유 부동산 합산액이 2억1,550만원 이하, 자동차 가액 2,794만원 이하면 접수할 수 있다. 또 공시가격 7,000만원 이하 저가 주택 소유자도 신청 가능하고 단독세대주 면적제한도 완화돼 40㎡ 이하에서 60㎡ 이하까지로 늘어났다.
이들 아파트는 임대주택으로 건설, 입주했지만 부도가 난 후 문막 이화 아파트는 170세대 중 141세대를, 원주 백운2차 아파트는 231세대 중 146세대를 LH가 매입해 국민임대주택으로 관리중이다. 당첨자는 9월18일 이후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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