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구협의회(회장 이점숙)안양3동 봉사회(회장 김성희) 11월11일(월.09:00~13:00) 부흥 복지관
주차장에서 경기지사에서 운영하는 세탁차량을 지원받아 회장과 봉사원2명 등 3명이 세탁봉사를 했다.
아침기온이 10도 이하로 다소 쌀쌀한 날씨에 주 세탁물인 이불의 두께가 동절기 준비라 두꺼워 졌다.
담당 복지사들이 아파트 안내봉사와 엘베에 안내 유인물을 공지하여 세탁물 17장을 수거했다.
습도가 높은 거주 환경 속에 이번여름 폭염을 지낸 어르신들의 가정에 있는 오염된 이불은 건강이 안좋은
어르신들에게는 면역력을 약화시키고 또다른 질병을 유발 할 수잇다 겨울 이불이 있어도 여름 이불이 있어도
직접 세탁하기도 힘들다. 습한 방에서 한여름을 보낸 저소득층은 다가올 겨울 낡고 해져 더러우진 이불은
추위를 이겨 낼 유일한 버팀목이다.
주위에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의 이부자리에 신경 써 주길 복지사들에게 부탁드린다.
봉사원들은 이불 하나하나를 살펴가며 세탁기에 넣어 쌕쌕 30분이상 돌려 갖은 오염 물질을 청결하게 하여
100% 탈수를 하여 빡빡 털어 가을의 익어가는 햇볕에 널어 뽀송뽀송하게 건조를 시켜 온갖 바이러스를
자외선에 일광 소독하여 도톰하게 올라온 이불속에서 편안한 잠자리를 갖게 끔 만들어 주었다 빨래~ 끄~읕!
안양3동 봉사회 수고하셨습니다.
이상 사진제공 안양3동 봉사회
출처: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경기도협의회 원문보기 글쓴이: 유경열(안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