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게 여름 휴가를 보내고
돌아온 사람들에게 대중 교통을 이용하여 출퇴근이나 학교, 일터로 가야하는 사람들에게 유쾌하지 못한 대단한 뉴스가 기다리고 있다.
자가용 이용자들에게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6 유로에 이르는 기하학적인 가격이 형성되고 있다. 지난 1월과 2월까지만 해도
달러대비 유로 환율은 1.35유로였지만 어제는 1.44유로까지 올라가며 유로의 상승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이태리 관광객들뿐만아니라 이태리 대부분의 도시들에 거주하고 있는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대중 교통 수단의
티켓 가격이 최대 50%까지 올랐다. 중세 고딕 성당과 명품 쇼핑의 천국으로 유명한 밀라노의 경우 1유로였던 것이 1.50유로로 올랐다.
다른 16개의 지방과 도시들도 가격이 올랐는데 남부
지방에 있는 레지오 칼라브리아(Reggio Calabria) 지방은 90분간 유효한 티켓이 80센트이고, 제노바(Genova)는
1.50유로의 티켓으로은 100분간 트램과 버스등을 무제한적으로 탈수있다. 바리(Bari)는 90센트의 티켓으로 75분 동안
유효하고, 피렌체(Firenze), 아퀼라(L’Aquila), 나폴리(Napoli), 칼리아리(Cagliari)는 1.20유로의 티켓으로 90분동안 유효하게 사용
가능하다. 관광 수입은 적고 소득 수준이 낮은 남부 도시들의 경우 티켓은 일반적으로 저렴한데 팔레르모(Palermo)의 경우
90분동안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가능한 티켓이 1.30유로에 판매 된다.
그러나 매일같이
대중 교통을 수시로 이용해야 하는 사람들에게는 교통비를 줄일수있는 방법이 있다. 장기간의 계약을 필요로 하지만 대체적으로
교통비의 상승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팔레르모(Palermo)의 경우 다른 도시들에 비해 비싼 가격으로 일년치 정기권을 판매하고
있는데 459유로이다. 이태리 언어를 배우기 위해 많은 학생들이 방문하는 도시로 유명한 페루지아(Perugia)도 정기권을 비사게
판매하는 도시중에 하나이다.
페루지아(Perugia)는 일년 정기권이 398유로이고, 아퀼라(L’Aquila)는 337유로이다. 레지오 칼라브리아(Reggio
Calabria)는 206유로에 1년동안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수있다.
1년 정기권
구입시 학생과 노약자의 경우 더욱 할인을 받을수있는 권한이 주어지는데 페루지아의 경우 학생들은 1년에 296유로로 1년 유효
정기권을 구입할수있다. 이태리 경제의 중심 도시로 잘 알려진 밀라노의 경우 학생들은 174유로에 일년 정기권을 구입할수있을뿐만아니라 2012년 여름까지는 가격 변동이
없다.
팔레르모의 경우 노약자들이 대중 교통을 이용하기에는 서비스 시설이나 기능적으로
아주 불편하고 특히 노약자들을 위한 특별 할인이 적용되지 않는다. 페루지아에 거주하는 노약자들이 1년 정기권을 구입하기 위해서는
341유로를 지불해야 하고, 아퀼라는 337유로, 제노바는 330유로이다. 아주 예외적으로 레지오 칼라브리아(Reggio
Calabria)의 경우 학생과 노약자는 103유로에 1년동안 유효한 정기권을 구입할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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