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병원에서는 수십만원씩 받지만 보건소에서는 무료입니다. (1년 1회 한)
저는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연수보건소에서 검사를 하였습니다.
아래와 같은 4가지 검사를 합니다.
- 체력검사 : 간단한 체력장 (별 의미 없음)
- 인바디 검사 : 체지방 검사 등. 다른 곳에서도 많이 해주는 검사. 별 의미 없음.
(나는 내장지방 충만. 비만경고. 7kg 감량 하랍니다...^^)
- 동맥경화 검사 : 이거 좋습니다. 누운 다음 사지에 혈압계를 장착해서 동시에 혈압측정하더군요... 나는 멀쩡하답니다.
- 운동부하검사 : 메인 이벤트. 산소마스크 쓰고, 센서 달고 트레드밀에서 운동강도를 살살 올리면서, 심전도, 혈압, 심박 등 체크
합니다... 몸이 운동하는데 무리가 없는지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심장수축 한번에 얼마나 혈액을 펌핑하는지
나옵니다.
검사하는 사람이 두 번 놀라더군요.
내 나이에 운동 많이 하는 것에 놀라고(그래프 보면 다 알아요) 운동 많이 하는 사람이 체지방 많은 것에 놀라고...^^
"많이 드시나 봐요..." "네...ㅠㅠ"
첫댓글 전 지난번 갑작스럽게 길병원에서 돈많이 내고 받았어요 ,,,보건소 짱입니다
나도 검사 한지 오래 되었는데.. 가을에 함 해봐야겠네..
체력장도 중요하지 왜 별볼일없어 ㅎㅎ 그래프가 오각형으로 넓게 퍼져야지
유연성 항목에서 낙제점...흑흑
@고정현 옛날에했을때 평형감각에서 가락 ㅎㅎ 지금도 눈감고 한발은 바로 쓰러져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