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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차 다른 분들 산행기 왜이리 재밌고 감동적인가요...!
기죽어서 쓰기 좀 싫어지지만... 그래도 산행하며 느낀 즐거운 마음, 감사한 마음.. 산행기를 통해서라도 꼭 전달하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 점점 건장?해지고 있는 버거퀸입니다..^^
언젠가 새벽누리님이 그러셨어요, 몸이 점점 대간을 닮아간다고 ~~
이번에 짱님도 그 비슷한 말을 하신거 같은데..
정확히 무슨 의미인지는 모르겠지만,,그냥 튼튼해졌다는 의미로 해석하기로..ㅎㅎ
우락부락 뭐 그런건 아니겠죠..?? 설마.ㅋ
이번 10구간 산행은 졸업 직전 달의 산행으로
모두가 기대하던 지리산의 품속에 들게되어 설레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이제 정말 끝을 향해 가고있다는 생각에 아쉽고 서운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한걸음 한걸음 더 열심히, 소중히 걸어보려 했던
10구간 산행기 시작하겠습니다 ~~
* 사진은 흑룡님, 새벽누리님, 니이케님, 깜장소복님이 찍고 올려주신 거에서 퍼왔습니다. 사진 항상 감사합니다...^^
▲ 산행일시: 7월 25일 18시 30분 ~ 7월 26일 15시 30분 (약 21시간)
▲ 산행코스: 1구간/ 여원재 ~ 수정봉 ~ 고리봉 ~ 만복대 ~정령치 ~ 성삼재
(20km)
2구간/ 성삼재 ~ 반야봉 ~ 삼도봉 ~ 형제봉 ~ 영신봉 ~연하봉~
제석봉 ~ 천왕봉 ~중산리 (32km)
▲ 산행인원: 22명 (13차팀 18명
+ 황금산 지부장님, 뿡이님, 자유로운 세상님, 무한질주님)
이번 구간은 다른 때보다 거리가 짧아 금요일 밤이 아닌 토요일 낮에 만나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집을 나설 때만 해도 추적추적 내리는 장마비에 기분까지 흐렸었는데
사당역에 도착하니 비도 그쳐 있고
개성만점 반가운 가족들 만나니 기분도 다시 맑아졌습니다 ~~
#1. 13차팀의 버스 풍경입니다 ~~ 대부분 얌전히 주무시거나 자리에 앉아 계시는데.. 누가 개성만점 아니랄까봐 짱님, 누리님..ㅋㅋㅋ
#2. 여원재 근처 식당에서 매운탕으로 저녁을 먹었습니다 ~~!
매번 깜깜한 새벽에 밥을 먹고 출발했었는데..이번에는 저녁 때를 맞춰 식사를 할 수 있었어요~~
출발 후 한동안 속이 좀 이상해서 매운탕 탓을 했었는데..
생각해보니 위가 적응을 못해서 그랬던 거 같아요..^^;;
#3. 저녁을 먹고 단체사진을 찍었습니다 ~~!
짱님&누리님, 두 분 산행할 때 연신 옥신각신 하시더니.. 이 때부터 서로 튀기? 위한 기싸움이..ㅋㅋㅋ
그런데 정작 가장 튀는 분은 울 대장님~~ㅎㅎ
#4. 건너편에서 사진 찍어주신 흑룡님, 그리고 항상 안전 운전과 맛있는 식사를 준비해 주시는 김순철 기사님이십니다~~
아버지와 아들 같기도 하고..ㅋ 암튼 두분 수고에 늘 감사드려요^^
#5. 즐겁게 단체사진을 찍고 저녁 6시 30분 쯤부터 산행이 시작되었습니다.
#6. 한 시간 쯤 후 수정봉에 도착했습니다 ~~!
먼저 올라와 있던 분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
#7. 잠시 후 유명인사 황금산 지부장님도 올라오셨는데
짱님이 같이 찍게 해주셨어요~~
안그래도 지부장님이랑 사진 찍을 기회를 노리고 있었는데..ㅎㅎ
개성도 만점, 센스도 만점인 짱님 감사하구요~~
이미 100km를 걷고 13차에 응원산행 와주신 지부장님 반가웠습니다 ~~
키도 크고 몸도 좋고 체력도 좋다며 우리끼리 칭찬 많이 했어요^^;;
수정봉을 지나 고기삼거리에서 고리봉까지는 짱님, 민건님, 청은님과 오손도손 함께 했습니다 ~~
시골길을 걸으며 도란도란 고향 이야기, 가족 이야기 등을 나누었어요.
어쩌다 개인사도 말하게 되고..ㅎㅎ
코스를 잘 알고 계시는 민건님이 고기삼거리에서 고리봉까지 3km 정도 계속 오르막이라고 하셔서 설마..? 했는데..
진짜로 거짓 하나 없는 사실이었습니다..><
힘들어 죽을 뻔..ㅋ
그 와중에 짱님이 계속 웃기는 말을 하셔서 웃느라 더 힘빠지고..><
암튼 에너자이저 짱님만 옆에 있으면 웃음이 끊이질 않는 거 같습니다 ...^^
#8. 10시쯤 힘겹게 고리봉에 올라 청은님과 함께 인증사진을 찍었습니다 ~~
청은님과는 둘이 처음 찍어보는 거라 의미있는 사진인데.. 절대절대 짱님이 못 찍은게 아니라 날이 어두워서 잘 안나온거겠죠...??ㅋ
#9. 고리봉에서 사진을 찍고 좀 쉬고 있으니 수다삼님과 새벽누리님이 올라오셨어요.
수다삼님, 고리봉과 대면하고 뭐.. 하세요..?? ㅋㅋ
암튼 중부지부 분들은 이제 그림자만 봐도 정감 가고 웃겨요~~^^
고리봉을 지나 정령치에 도착하니 선두 분들이 모두 모여 쉬고 계셨어요.
화장실도 다녀오고 조금 앉아서 쉬다가 다시 출발하려는데
호기심 많은 짱님이 휴게소 매점에 뭐가 있나 들어가보자고 하셨어요.
고리봉에서 만났던 새벽누리님도 계시고.. 마침 '하드'도 팔길래 지난번에 누리님한테 하드 사주기로한 약속이 생각나 제가 쐈습니다~~
#10. 누리님이 산행기에 써준다고 했지만,, 그래도 못믿겠어서 인증사진 요구.ㅋㅋ
누리님~! 하드 못사주고 대간 끝날까봐 전전긍긍했던 제 마음.. 아시나요~~~ㅎㅎ
#11. 누리님, 짱님, 민건님과 냠냠 하드를 먹고 나서 11시쯤 만복대에 도착했습니다 ~~!
그리고 만복대를 오르면서부터 누리님과 짱님의 만담 릴레이가 시작되었습니다..ㅋ
저를 사이에 두고 앞뒤로 오가는 두 분의 대화에 민건님과 저는 웃느라 바빴구요,
두 분은 서로 딴지거느라 바쁘고..ㅎㅎ
누리님이 약간 열세이기는 했는데.. 저는 중립주의, 평화주의자라 그저 웃을 수 밖에 없었음을 이해해주세요^^;;
#12. 웃고 또 웃으며 즐겁게 고리봉에 오르니 자정이 넘어 있었습니다 ~~!!
먼저 올라와 있던 소복님, 니이케님까지 모여 다 같이 사진을 찍었습니다 ~~
#13. 성삼재에 도착해 기사님이 준비해주신 식사를 했습니다..!
누리님이 오래도록 추억으로 남을 장면을 담아주셨네요^^
짐칸에 잠깐 걸터 앉는다는게..너무 추워 야금야금 계속 안으로 들어가다보니 결국 저렇게..ㅎㅎ
그리고.. 우리 13차팀은 지난 번 해바라기님의 깜짝 선물에 이어
이번에는 12차 유리대장님의 깜짝 선물을 받게 되었습니다.
우리팀이 성삼재로 내려오는 동안 손수 만든 주먹밥과, 식혜, 과일을 버스에 전해주고 가셨더라구요..ㅠㅠ
저 같았으면 끝까지 남아서 있는 생색 없는 생색 다 내고 갔을텐데.ㅋㅋㅋ
착한 유리 대장님은 쪽지 하나 남겨두시고는 사라지셨어요..ㅠㅠ
#14. 우리 대장님이 눈이 침침하다고 하셔서 제가 직접 마이크를 잡고 이 쪽지를 전체에게 읽어주었습니다~~
얼굴도 마음도 이쁜 유리 대장님,
맛있게 잘 먹고 남은 구간 힘내서 걸었습니다..!
해바라기님처럼 앞으로 유리대장님도 극성팬들 관리하기 힘드실듯..^^;;
(특히 니이케님 조심하세요..ㅋㅋ)
#15. 성삼재에서 각자 유리 대장님이 주신 선물을 챙기고 남은 구간을 이어가기 위해 다시 길을 나서 노고단 대피소까지 왔습니다 ~~
아직 입산 시간이 안되어 기다리는 중이에요 ~~!
#16. 기다리는 김에 단체사진이나 찍자며 다같이 모였습니다 ~~
짱님은 계속 2등으로 들어가겠다면서 문 앞을 떠나지 않고 있었어요.ㅎㅎㅎ
3시 30분쯤 문이 열리자마자
J3 13차 분들 발에 모터라도 달린 듯 달리기 시작하셨습니다 ~~
초반에는 길이 좀 질퍽하기는 했지만 거의 평지여서 모두 속도를 냈던 거 같은데
저도 얼떨결에 그 속도로 따라가다가 그만.. 또..넘어지는 사고를 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지금껏 생각지도 못했던 부위인 네 번째 손가락에 이상이..ㅎㅎ
넘어지고 나서 기분도 약간 저하되고..
또 이 때부터 양손으로 스틱을 사용할 수 없게 되면서
기운이 떨어지기 시작했던거 같습니다...><
#17. 차가운 샘물의 냉기로 응급처치 중입니다 ~~!
니이케님, 짱님 '저거 진짜 가지가지 한다..' 속으로 이러신거 아니죠..??ㅋ
걱정시켜드려 죄송했어요 ^^;;
#18. 반야봉 갈림길이 나왔습니다. 이곳에서 일부는 바로 삼도봉으로, 일부는 반야봉을 찍고 오기로 했습니다.
넘어지고 나서 의욕이 떨어져 잠깐 망설이긴 했는데 ... 처음이기도 하고 언제 또 오게될지 몰라 가보기로 했습니다 !!~~
#19. 다섯시 반쯤 반야봉에 올라왔습니다 ~~!
삼도봉으로 바로 갔으면 후회했을 뻔...! 감격스러운 풍경이 펼쳐져 있었습니다 ~~
자꾸 딸래미 딸래미 하시는 니이케님 때문에 13차 분들 견디기 힘드시죠...?ㅋㅋㅋ
이제 대간도 곧 끝나가니 조금만 더 참아주세요 ~~^^;;
#20. 와우 짱님...! 운해를 배경으로 너무 멋지세요~~ 프사 추천이요~~^^
#21. 운해만큼이나 멋진 세 남자 짱님, 니이케님, 흑룡님이십니다~~ 세 분 이렇게 서있는 모습에 제가 왜 괜히 흐뭇할까요 ~~ㅎㅎ
#22. 운해의 감격도 잠시, 너무 추워서 후다닥 내려가려는데 소복님이 불러서 찍어주셨습니다 ~~
#23. 제가 내려간 뒤에도 짱님이랑 몇 분은 일출을 본다고 늦게 내려오셨어요 ~~
무한질주님도 보이시네요~~ 반가웠습니다 !^^
#24. 참을성 없는 저는 이렇게 뒤늦게 사진으로나마 감상해봅니다~~
#25. 아무리봐도 40대 같지 않은 봉사정신 투철한 13차의 보물 흑룡님이세요~
이거 누가 시킨 포즈인가요 ~~ㅎㅎ
#26. 반야봉을 내려와 여섯 시가 거의 다 되었을 무렵 삼도봉에 도착했습니다 ~~!
이제 대장님하고 사진 찍을 날도 얼마 안남았네요...ㅜㅜ
처음에 핵폭탄으로 등장해 대장님께 큰 걱정과 한숨을 안겨드렸었는데..ㅋ
그동안 내쫓지 않고 잘 이끌어 주셔서 여기까지 왔네요 감사합니다 대장님~~
#27. 반야봉에서 일출 보고 오신 분들도 모두 내려와 이곳에서 유리대장님표 주먹밥을 먹었습니다~~ 과일도 먹고요~
맛도 있도 건강에도 좋아 보이는 주먹밥 잘먹었습니다 ~~
또 한 번 감사드려요^^
#28. 이제 천왕봉을 향해 고고~~
#29. 천왕봉을 향해 가는 도중 연하천 대피소에 도착했습니다...!
식수만 보충하고 바로 출발~~
#30. 08시 30분쯤 형제봉 도착..!
새벽까지는 바람도 많이 불어 주고 걷기 좋은 날씨였는데.. 아침이 되면서부터는 바람도 거의 안불고 더위가 느껴지면서 점점 지쳐갔던거 같습니다..!
#31. 벽소령 대피소에 도착하니 앞서 가셨던 분들이 앉아 계시고..
꿈인지 생시인지 수박도 있었어요..!!
#32. 출처도 모른채 저도 하나 집어 먹었습니다~~
나중에서야 그 많던 수박이 다 어디서 나왔는지 궁금해 알아보니 무쇠다리 스톤님이 갖고 올라오셨다고 하더라구요...!
배낭에 수박을 통째로..><
암튼 스톤님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땡큐요~~
#33. 10시쯤 칠선봉 도착..! 천왕봉까지 7km... 바람도 안불고 날씨는 계속 더워지고 있었어요....!
#34. 세석평전이 나오자 누리님이 사진을 찍자고 하시네요~~!
저만 찍기는 아까워 같이 찍기로~~ 그런데 두분.. 표정이..ㅜㅜ
#35. 문득 생각난 '시벌노마' 구호~~ 그 구호에 두 분 잠시나마 웃음을 되찾고..ㅋ
누리님, 이거 특허내야 겠어요 '김치~' ' 치즈~' 보다 몇 배는 더 강력한 '시벌노마'
#36. 누리님이 찍어주신 독사진입니다~~ 이번 구간에 찍은 사진 중에 젤로 마음에 드네요 감사감사^^
#37. 세석대피소, 촛대봉, 연하봉을 지나 장터목대피소에 도착했습니다 ...!
여기까지 오는 동안 어찌나 덥고 갈증이 나던지.. 시원한게 너무 먹고 싶어서 짱님한테 시원한거 파냐고 계속 물어보고..ㅎㅎ
대피소에서 시원한 음료수 못먹었다면 진짜 천왕봉 가기 싫었을 거 같아요.
니이케님 잘 먹었습니다~~^^
#38. 반실신 상태로 천왕봉을 올랐던거 같습니다..ㅋ
물을 먹어도 먹어도 갈증나고 덥고 다리 아프고.. 이번 구간 중 천왕봉 오르는 길이 가장 힘들었던 거 같아요..ㅠㅠ
짱님한테 천왕봉은 꼭 찍어야 하는거냐며 부질없는 질문도 하고..ㅎㅎ
#39. 거북이 속도로 땅만 보고 깊은 한숨만 푹푹쉬며 올랐던 거 같습니다...><
그러는 동안 다른 분들은 다 앞서 가시고..
니이케님 도움으로 겨우겨우 토를 참아가며 올랐습니다.
속 터져 죽을 뻔 하셨을텐데..죄송했어요.~~^^;;
#40. 한시쯤 천왕봉 도착...!
그래도 제가 주저앉는 속도는 엄청 빨라요 ㅎㅎ
#41. 민건님, 청은님, 천왕봉에서 한 시간을 넘게 기다리셨다는데.. 죄송했고요~~
힘들었지만 천왕봉에 함께 우뚝 설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
#42. 응원산행 오셨던 자유로운 세상님과는 천왕봉에서 헤어져야 했습니다.
항상 기운 넘쳐 보이는 자세님, 다시 만나게 되어 반가웠고 13차와 함께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
그러고보니.. 울 짱님과 뭔가 비슷한 면이 있는거 같아요~~ 옷도 그렇고..ㅋ
#43. 이제 중산리로 하산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
그리고 그 하산길이 저에게는 두 번째로 힘든 고비였습니다.
내리막길이긴 하지만 계속 돌길이라 속도도 안날 뿐더러 발에 엄청난 피로와 고통이 느껴졌습니다..UU
그 징글징글한 돌들 때문에 진짜 돌아버릴뻔..ㅋㅋ
꾸역꾸역 어떻게 내려왔는지... 그래도 끝이 보이긴 하더라구요~
중산리를 거의 다 내려왔을 때 먼저 가셨던 민건님과 청은님을 다시 만났는데
민건님이 제 표정을 보더니 얼굴이 왜 그러냐고..
죽을 거 같다고 했더니 절대 그렇게 쉽게 안죽는데요.ㅋㅋㅋ
#44. 중산리를 다 내려오고도 버스가 있는 곳으로 가기 위해 도로를 한참 내려와야 헸습니다.
욕도 안나오고 말도 안나오고.. 그냥 도를 닦으며 내려왔던 거 같아요 ..><
세시 반 쯤 버스가 있는 주차장으로 내려오니
다른 분들은 이미 다 하산해 계셨어요~~
늘 그렇듯 따라주시는 맥주로 하산 신고식을 하고 서로 수고했다는 말을 건네며
이번 산행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45. 트랭글 기록입니다 ~~ 거리는 짧았지만 난이도는 만만치 않았던 거 같습니다..!
다른 때보다 거리는 짧았지만.. 더위 때문에 예상외로 힘든 산행이 되었던 거 같습니다...!
자신의 속도를 낮추고 남의 발걸음에 맞추어 함께 해준다는거.. 쉽지 않다는거 잘 알아요~!! 뛰고 싶은 본능 억눌러가며 제 발걸음에 맞추어 함께해준 짱님, 니이케님 감사드립니다~~
오서산 대장님, 이번 구간도 13차 대표로 수고 많으셨구요~~
만사성 대장님, 땜방 하고 오시느라 수고 많으셨고 역시 대단하세요!!
황금산 지부장님, 유명인사 뵙게되어 반가웠고요~ 역시 소문대로..^^
그리고 유쾌상쾌 뿡이님 ~~ 뿡이님이 오시니 버스 분위기가 확 살아나던데요~~ 반가웠고 졸업산행 때도 오셨으면..^^:;
자유로운 세상님도 다시 뵙게 되어 반가웠고
성삼재 버스에 깜짝 등장하신 무한질주님도 반가웠습니다 ~^^
솔별총무님, 그랭이님 안오셔서 아쉬웠고 다음달에는 꼭 뵈요!!
13차 분들 모두 수고 많으셨고 감사합니다~~
퀸님 산행표가 어느새 꽉 채워졌네요? ㅎㅎ
맛깔스러운 후기와 업글된 산행실력 아주 믓찌십니다.ㅎㅎ
이제남은 마지막 구간 멋지게 굴러 가 보자구요~ㅎㅎ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