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죄하는 마음으로..
1.원주민선교
캐나다 밴쿠버에 있는 둘째아들네가
아들은 근무라 못가고
며늘애와 6살 쌍둥이 남매손주들은
교회 단기 선교팀일원으로
원주민 선교를 간다고
며느리는 예배팀 반주자로
쌍둥이는 대원으로 선교훈련을 받더니 이제 매일 새벽이면(캐나다는16일. 한국은 17일 떠난다고 기도부탁을 해왔습니다.
2. 원주민 마을 <포트하디>
그런데 포트하디라는
선교지가 참 의심장합니다.
이곳은
캐나다 정부에서 재난 지역으로까지 지정되었던 지역이라고해요.
그 작은 도시에서 지난 몇년 동안 원주민 자살자가 30여명에 이르고, 중독자 정신 이상자가 속출하기때문이라고해요.
원인으로는
프랑스 영국 식민지였을 때 원주민들을 동화시키고 계몽시킨다는 미명 아래 아이들이 6살이 되면 강제로 부모한테 떼 내어서 기숙학교에서 오럇동안 교육을 시켰다고 하네요.
그들의 언어도 사용하지 못하게 하고 학대를 당한 트라우마가 대를 이어 악영향을 끼쳤다고 본다네요.
1990년대까지 그 교육이 지속되다가 지금은 캐나다 정부에서도 원주민들의 삶과 지위를 인정하는 화해 정책을 편다고는 하지만 문화와 정체성의 혼란을 겪은 부모 세대들 트라우마가 자손들에게 이어졌다는 것이지요.
3.세대간 트라우마
실제로
캐나다의 연구에서는 부모나 조부모가 residential school을 경험한 경우, 그 경험이 없는 사람들보다 평생 자살 생각이나 자살 시도의 위험이 높게 나타났으며, 세대가 누적될수록 영향이 커지는 양상이 관찰됐다고합니다. �
그래서
전문가들은 이를 intergenerational trauma, 즉 세대 간 트라우마라고 부른다고 해요.
문제는
그런 원주민 억압정책 교육에 교회들이 적극 동참했다라는 것이지요. 기독 학교 기숙학교에서 그런 일들이 자행됐 되었다니까요.
그래서
캐나다 원주민들은 캐나디언 크리스천백인들에게 반감이 있다고합니다.
그럼에도
다행인 것은 황인종들에게는 우호적이라서 복음 전하기가 수월하다고 합니다.
3..기도부탁드립니다.
밴쿠버에서
그곳까지 가려면 배를 타고 두 시간,
배에서 내려서 너댓시간을 또 차로 달려야 한다고 해요.
그 먼 길을 며느리가 아이들과 운전을 해서 가야 한다고 하니 무사히 잘 다녀올 수 있도록.
그리고 선교팀이 원주민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올 수 있도록 기도부탁도 드립니다.
4.속죄하는 마음으로
역사적 세계사적으로 교회들이 몹쓸 짓을 많이 한 것 같아요.
그래서 며느리에게 이야기했습니다.
속죄하는 마음으로 다녀오라고..
사진: 선교훈련받으며 기도하는 쌍둥이손주들.
첫댓글 오랜만에 들어왔어요 무사히다녀오도록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