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항공으로 호치민경유해서 방콕 갔다왔습니다. 벌써 그리워지네요..ㅎㅎ
둘다 처음가는곳이고 남편 아이랑 자유여행 가는거라 무지 걱정했었는데 그럭저럭 잘한거 같아요~
우선 가는날 호치민에서 하루 자고 담날 방콕비행기 타는거라서 미리 르네상스리버사이드 예약하고 갔었답니다.
직원할인받아서 클럽라운지층에서 머물렀죠.. 13만원에.. 정말 좋더군요.. 시설도 좋고 클럽라운지에 있는 음료및 과일 빵 그리고 저녁에는 칵테일에 양주에 맥주에 간단 저녁뷔페까지..정말 황홀한 나름의 호텔팩이었네요..
우선 호치민 공항 도착해서 택시잡으러 나가니 기사들이 모여들어서 흥정을 하더군요.. 정말 땀났답니다.
무조건 시내 나가는거는 10$래요.. 그나마 막깎은게 8$이었어요.. (첫날은 그냥 8$냈구요, 귀국날 호치민 다시 도착할때는 그냥 130,000동 냈어요..(달라가 없어서..))
담날 시내서 공항갈때는 겨우 7만몇천동인데 그냥 8만동 줬답니다. 거의 배로 받아먹더라구요..
혼자서는 152번 버스타고 다녀도될거 같은데.. 가족끼리는 그냥 택시가 편해요..
가짜택시가 많다고 공부하고 갔지만 그냥 글씨크고 숫자큰거 타면 되더라구요..
그리고 방콕에서 호치민들어올때 대기시간이 7시간정도라서 큰짐은 인천까지 그냥 보냈구요.. 작은짐은 호치민 공항 내 락커룸에 보관했어요.. 위치는 입국장 양쪽 끝에 있구요.. 락커룸이라고 해서 코인넣고 하는게 아니고 그냥 물품보관소인데 직원이 있어요.. 짐 하나맡아주는데 3$(45,000동)받더라구요. 근데 밤10시면 닫는다고 늦어도 9시 30분까지 꼭오라고그러더라구요..
노트북도 맡겼는데 안전하게 보관해주더라구요..ㅎㅎ경유하시는 분들 참고하세요~~
사이공탁스플라자가 국영백화점이던데요,, 벤탄마켓에서 가격깍기 싫으신 분들은 여기서 쇼핑하세요..
슈퍼에 웬만한거 다있구요.. 가격도 적당한거 같아요~~ 딸내미 아오자이 8만동정도 줬구요,, 커피 차도 다 있어서 골라살수 있고 시원하고 편했어요~ 그리고 파크슨에 슈퍼도 크고 괜찮더라구요.. 전 두군데서 골고루 샀답니다.
돈이 얼마 안남아서 나중에는 바트랑 한국돈내밀었더니 벤탄마켓에서도 다 받아주더라구요.. 환전율도 괜찮게 해서..
또 생각나는게 있음 올리죠,,
참고되시길..
첫댓글 좋은 경험이셨네요. 저에게는 좋은 정보이고요.
좋은 정보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