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상] 중국의 남 탓 DNA
이용수 기자
입력 2022.09.03 03:08
버스나 지하철에서 실수로 발을 밟거나 어깨를 치면 “미안하다”고 하는 게 상식이고 에티켓이다. 중국에선 그렇지 않다. 중국 생활이 익숙지 않은 외국인들이 흔히 당하는 일이다. 버스, 지하철뿐이 아니다. 중국어 회화 책엔 분명히 ‘두이부치’(對不起·미안합니다)가 나오지만 정작 중국에선 거의 쓰이지 않는다. “두이부치는 사어(死語)”라는 말도 있다. 사과는 고사하고 눈을 부라리는 고약한 상황만 피해도 다행이다.
▶봄·겨울이면 전 국민을 괴롭히는 미세 먼지의 상당 부분이 중국발임은 오래전 과학으로 입증됐다. 중국에서 발생한 미세 먼지가 한반도로 넘어오는 위성사진이 수도 없이 공개됐다. 우리가 쏘아 올린 천리안 위성도 2020년부터 증거 영상을 전송하고 있다. 그런데도 중국 정부는 “서울의 미세 먼지는 서울에서 나온다”고 한다. “중국 탓만 하다가는 미세 먼지를 줄일 기회를 놓칠 것”이란 말도 했다.
▶3년간 전 세계를 휩쓴 코로나19의 시작은 2019년 12월 중국 우한의 집단감염이었다. 박쥐의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야생동물이 사람과 접촉하면서 팬데믹을 유발했다는 게 과학계 중론이다. 처음엔 수긍하던 중국 과학자들이 얼마 전부터 “코로나는 중국이 아닌 다른 곳에서 시작됐다”고 주장하는 논문을 쏟아내고 있다. 중국인 4만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선 응답자의 98%가 “코로나 팬데믹의 책임은 미국에 있다”고 답했다. 코로나 기원을 조사하려는 국제사회의 노력엔 비협조와 훼방으로 일관했다.
▶지난 1일 중국 톈진시는 최근 급속 확산 중인 코로나19의 감염원으로 한국산 수입품을 지목했다. 한국에서 수입한 냉동식품 표본에서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다는 것이다. 올봄에도 다롄시가 한국산 수입 의류를 코로나19 감염원으로 지목해 우리 정부의 항의를 받았는데 다시 한국 탓을 하고 있다.
▶중국인들이 원래 사과에 인색하고 남 탓만 하진 않았다. 1960~70년대 문화 대혁명의 트라우마 때문이란 분석이 있다. 수많은 사람이 인민재판을 받고 투옥·처형당하는 걸 보면서 ‘잘못을 인정하면 죽는다’는 강박이 생겼다는 것이다. 문화 대혁명보다 더한 걸 70년 넘게 하고 있는 곳이 북한이다. 얼마 전 김여정은 북한 내 코로나 확산을 한국의 전단 탓이라 주장하며 “보복”을 위협했다. 1983년 아웅산 테러, 1987년 KAL기 폭파, 2008년 금강산 관광객 사살, 2010년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 도발 때도 “특대형 모략극”이라 했다. 이들에겐 우기고 뒤집어씌우는 DNA가 있는 걸까.
박희남
2022.09.03 04:04:26
중공의 DNA 와 종북좌파들이 하는 짓거리가 어찌나 똑같냐.....전과4범 이재명의 남탓과 구라 그리고 호와별장에 호의호식하면서도 거지코스프레하는 무능좌파 문가놈도 그렇고.....자유한국에 전혀 도움이 안되는 주사파일당들 보고 있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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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민상
2022.09.03 05:10:47
세계엔 200개국이 넘는 나라가 있지만 평생 가 보고 싶지 않은 나라가 있다. 중국이다. 중국하면 우선 떠오르는 인상이 더럽다. 의심이 많다. 남을 잘 속인다. 자기 잘못을 전혀 인정할 줄 모른다. 빠져 나갈 수 없는 궁지에 몰리면 상대를 물고 늘어져 같이 당한다. 이른바 물귀신 작전이다. 거짓말에 능수능란하다. 자만심 교만함은 하늘을 찌른다. 자기보다 잘 난 상대는 사람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일단 약자라고 판단되면 죽을 때까지 팬다. 생각나는대로 나열해 놓고 보니 어떻게 이렇게 더민당과 똑 같은가? 같아도 이렇게 같을 수가 있나? 더민당만 닮은게 아니다. 북한 세습왕족과도 빼박이다. 과문한 탓인지 몰라도 지구상에 존재하는 인류 중에 이 세 종류만큼 추악한 종족은 어디에 또 있을 것 같지 않다. 지난 세월 한국 국민은 이들에게 당할 만큼 당했다. 정말 처참하게 당했다. 세뇌 회유 협박질 연속이다. 그래도 정신 못 차린 40%가 있다. 개돼지 소리는 그냥 듣는게 아니다. 이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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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도
2022.09.03 05:25:40
중국, 러시아, 북한 공산주의 국가와 한국 좌파의 특징은 내로남불과 남탓임은 세계가 다 아는 사실. 이들은 지구 상에서 사라져야 할 악마 집단이다. 이들을 추종하고 지지하는 세력은 정신이 출장 나간 정신 질환자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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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기홍
2022.09.03 06:47:53
'남의 탓"은...중국공산당/북한 김씨 일당/러시아 공산당/베트남 공산당 그리고 국내의 종북좌파들의...공통적인 특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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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조영
2022.09.03 07:47:47
공자와 맹자의 나라 중국은 원래 인 예 의를 중요시 하는 나라였다. 그런데 공산주의에 붉게 물들면서 세계에서 유래를 찾아보기 힘든 최악의 구역질 나는 나라로 변질되었다. 대한민국에도 주체사상에 물든 인간들은 다 북괴와 중공의 못된 것만 닮았다고 생각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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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찬수
2022.09.03 08:16:31
국민이 똑똑하고 현명하면,,, 휴전중인 전시국가 대한민국에서,, 증북 수구좌익 정권이 나올수가 없는거다,,, 국민이 무지몽매하니까 문제가 되는거다,,, 우리 교육이 좌편향된 개판 아니던가? 그러니 잉여인간 토착 악플러 종자 그놈같은 무리들이 번성하여 우리 사회를 더럽히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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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승재
2022.09.03 08:02:05
절대권력자의 비위를 거스르면 목숨을 담보할 수 없으니 북괴건 중공이건 남에게 뒤집어 띄울 수 밖에 없겠지. 중국인 학자가 중공의 공해가 한반도로 간다고 해 보라. 진핑이가 그냥 두겠나? 북한에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한국과는 상관없다고 말해보라. 정치범 수용소행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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