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 그 별빛』(작사 정성주, 작곡 김현식)은 1984년 9월
발매된「김현식」2집 음반 〈사랑했어요〉에 수록된 곡으로
그룹 《사랑과 평화》의 멤버 故 김명곤이 편곡했습니다.
이 곡은 이후 《신촌 블루스》의 여성 객원 보컬 '강성희'가 커버
하여 재 조명 되기 도 한 곡입니다.
「김현식」은 '유재하', '이문세', '김광석', '조용필', '변진섭',
'전영록', '들국화', '산울림' 등과 더불어 국내 대중음악의 과도기
(過渡期) 인 1980년대를 빛낸 가수였습니다.
그는 '동아기획'에 소속된 '언더 그라운드' 출신 뮤지션들과
함께 당대 한국 음악의 방향성을 좀 더 전진 시키고자 노력했고
실제 대중적으로도 흥행에 성공하며 한국 음악 계에 큰 족적
(足炙)을 남겼습니다.
1990년 11월 1일 오후 5시 20분경, 「김현식」은 32세라는
이른 나이에 자신의 자택에서 '간경화'로 인해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인천 아이러브색소폰 클럽 대표 윤양로>
=========
어둠은 당신의 숨소리처럼
가만히 다가와 나를 감싸고
별빛은 어둠을 뚫고 내려와
무거운 내 마음 투명하게 해
우 우 우우우~~~
어둠은 당신의 손수건처럼
말없이 내눈물 닦아주고
별빛은 저하늘 끝에서 내려와
거치른 내마음 평화롭게해
우 우 우우우~~
땅위의 모든것 깊이 잠들고
에헤 그 어둠 그 별빛
그대 향한 내그리움 달래어주네
꿈속에서 느꼈던 그대 손길처럼
아하~
당신은 그렇게도 멀리서
밤마다 내게 어둠을 내려주네
밤마다 내게 별빛을 보내주네
땅위의 모든것 깊이 잠들고
에헤 그 어둠 그 별빛
그대 향한 내그리움 달래어 주네
꿈속에서 느꼈던 그대 손길처럼
아하~
당신은 그렇게도 멀리서
밤마다 내게 어둠을 내려주네
밤마다 내게 별빛을 보내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