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44년 헤롯은 사도 요한의 형제 야고보를 칼로 죽이라고 명령했다.
1. 야고보는 첫 번째로 순교한 사도였다.
- 그렇게 사도들에 대한 피의 살육이 시작되었다.
2. 사도행전을 기록한 누가는 그리스에서 나무에 달려 교수형을 당했다.
3. 의심많은 도마는 인도에 복음을 전하다 창에 찔리고 벌겋게 달군 인두로 고문당하다가 산 채로 화형당했다.
4. 빌립은 A.D.54년 히에라볼리 지방의 총독에게 고문당하다 십자가에 매달렸다.
- 총독의 아내가 빌립의 설교를 듣고 기독교로 개종했다는 이유였다.
5. 마태는 애디오피아에서 등에 칼을 맞고 죽었다.
6. 바돌로매는 아르메니아에서 매를 맞아 죽었다.
7. 예수님의 친동생 야고보는 예루살렘 성전 남동쪽 꼭대기에서 땅으로 던져졌다.
- 30미터 높이에서 떨어졌는데 목숨을 건졌지만 폭도 한 명의 곤봉에 맞아 죽었다.
8. 열심당 시몬은 A.D.74년 시리아 총독에게 십자가 처형을 당했다.
9. 다대오는 메소포타미아에서 몽둥에 맞아 죽었다.
10. 배신자 가롯 유다를 대신해 사도로 보선된 맛디아는 돌에 맞아 죽은 뒤 다시 참수를 당했다.
11. 베드로는 로마에서 십자가에 거꾸로 매달려 죽었다.
12. 사도 요한은 자연사한 유일한 제자였지만 그것은 그가 처형 집행에서 살아남았기 때문이다.
- 펄펄 끓는 기름 가마솥에 넣어도 요한이 죽지 않자 도미티아누스 황제는 요한을 밧모 섬에 유배시켰다.
- 그는 유배생활을 끝내고 에베소로 돌아와 세 편의 서신을 쓰고 A.D.100년 경에 자연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