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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여기에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 정말 제가 잘 몰라서 여쭤보고 싶은 마음에 쓰는 것이니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현재 한학기 남기고 있는 졸업 예비생인데 여름 하계 인턴을 지원한 결과,
삼성화재 인턴과 대우증권 기업금융 부문 인턴, 신세계 이마트 관리사무 인턴에 합격했습니다.
삼성화재 인턴의 경우 공채때 면접만 보는 절차가 남게 되고, 대우증권 인턴은 우대한다고 하는데 정확한 정보는 없습니다. 그리고 이마트 경우는 인턴하면 공채때 면접을 보기는 하지만 불합격할 확률이 매우 낮을만큼 인턴한 사람을 높게 평가해준다고 하더군요~
제 적성과 하고 싶은 일 등을 고려해서 결정하라고 하시는 교과서적인 답글은 앞에서 이야기 했지만 제가 정말 그걸 몰라서 물어보는 것이니 자제해주시고 객관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삼성화재는 경영 전공인 사람에겐 법공부 한사람보다 좀 적성이 맞지 않을꺼란 얘기도 있구요, 삼성 그룹이라서 40대에 나와야 하지 않나 하는 불안감도 있습니다.
대우증권은 증권 업계의 특징상 근무강도가 높다고 얘기를 들었구요, 연봉은 높지만 스트레스를 버틸 수 있다면 괜찮다고 조언을 들었습니다. 물론 별로라고 하시는 분들도 봤구요~ 그리고 인턴했던 것이 공채 합격에 어느정도 크게 작용하는지 몰라서 불안하기도 합니다.
이마트는 인턴하면 하반기 공채때 `보험`이 있으니까 정말 꼭 가고 싶은 다른 회사 편하게 소신지원 할 수도 있구요. 계속 발전하는 기업이고 차별이 없는 곳이라 오랫동안 근무할 수 있는 안정성이 높다고 하더군요. 연봉도 유통쪽 평균 훨씬 이상이고 선배들 얘기에 만족도도 높다고 하던데....
하반기 공채때 중요한 요소인 마지막 방학 인턴을 신중하게 결정하고 싶습니다.
취뽀 여러분들의 많은 답글 부탁드려요~~ 젭알~~ ^ㅡㅡ^ (정말 고민중이랍니다)
왠만큼 친한 친구나 가족이 아니고서는 이런 고민 말하지도 못하겠어요~ 힘든 취업난에 다들 걱정인데 괜히 XX척 한다고 할까봐~
참고로 대우증권 오리엔테이션날이랑 이마트 교육 소집일이 겹쳐서 25일 전까지는 결정해야 할꺼 같아요....
그럼 모두 오늘 하루 좋은 일만 있기를 바라구요~ 모든 취뽀생들 화이팅~~~!!!
첫댓글 대우 한표
무플의 무서움이 두려웠는데 liebe1106님 감사드려요~ ㅡ,.ㅡ;;
대우2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