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오후에 예배 마치고 이른 저녁식사를 하고 저녁 6:30부터 일을 합니다. 열쒸미 뛰면서 주차하고, 주차해놨던 놈들 다시 손님 손에 넘기고 하다가보면 9:30분이 훌떡 넘어섭니다.
땀흘리고 3시간 뛰다보면, 시원한거이 생각납니다. 그때 교회나 홍박사님 댁으로 가면 영락없이 교회 식구 몇이 모여 있습니다.
아~~~ 그런데 오늘은 아닙니다. 홍박사님이 내일부터 있을 여름강좌 과목 담당이시기 때문입니다. 오늘 오후 예배를 마치고 이른 저녁식사를 하신 후 학교로 짐들고 가셨습니다. 저의 우상(전 기독교인이지만 우상을 숭배합니다. 포 이그젬플; 돈, 홍박사님, 기타)이신 홍박사님이 안계신 이밤 엘에이는 태식이형 안계시는 에스에프티에스입니다.(ㅎㅎㅎ 나도 아부 성공!) 아~~ 오늘은 여름학기 공부하러 미국에 오신 님들이 원망스럽습니다. 그래도 홍박사님 지도하에 많이 배우고 느끼고 가십시오.
전 오늘 10:20까지 일했습니다. 왜냐구요? 일 마친 후의 기쁨이 없어서 돈이나 많이 벌려구요. 그리구 전 지금 집에 있습니다. 쓸쓸히 쿠어스 오리지날 한 캔 앞에 놓고(물론 냉장고엔 더 있습니다. ㅋㅋㅋ) 자판 두드리고 있습니다.
지금쯤 한국에선 모임을 위해서 집을 나서고 있겠네요(서울 계시는 분들은). 지방에서 서울로 가시는 분들은 차 안에 앉아계실 시간이구요. 오늘도 좋은 시간들 가지시구요, 제대로 목회해보려는 분들에게 기분좋은 저녁 되시길 빕니다.
아~~~ 외롭다!!!
정부는 유학생을 보고싶어하는 국민들이 자유롭게 미국을 드나들 수 있도록 미국정부를 합병시켜라!!
정부는 미국정부를 합병시킨 후에, 미국 유학생이 한국 모임에 자주 참석할 수 있도록 항공료를 국내항공운임과 같게 낮춰라!!!!
정부는 유학가서 공부안하고 쓸데없는 멜이나 보내는 학생들을 강제귀국시켜라!!! 허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