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영화를 1000원 주고 봤다
그 영화가 안젤름 키퍼에 대해 ~더 잘 알게 된 계기가
되었다.
미술에 관심이 있다보니 키아프ㆍ프리즈 때에도
봤고, 얼마전에 무심재여행중 하코네 폴라미술관에서도
안젤름 키퍼 작품을 봤다.
워낙 대형 작품을 작업하다보니 아우라가 크다.
이번 전시는 밀라노 대성당 옆에 있는 밀라노 왕궁의'카리아티디의 방'에서 열렸다.
카리아티디의 방은 1943년 연합군의 폭격으로 발생한 화재로 심각하게 훼손되었지만 의도적으로 복원하지 않는 장소이다.
이 장소가 안젤름 키퍼 작품이랑 참 잘 어울렸다.
이 전시를 위해 키퍼는 모든 작업을 새로 했다고 한다.
높은 층고와 훼손된 거울들~기둥들~
제목은 연금술사(Le Alchimiste)
연금술사들 즉 역사속에서 기억이 지워졌던 여성들과
대화를 나누기 시작한다.
정신과 마찬가지로 물질역시 빛으로 다시 태어나기
위해서는 먼저 어둠을 통과해야 한다.
그러하기에 키퍼는 캔버스에 부식시키고,새기고,자르고
꿰매고,지우고 다시 시작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때 <연금술사>전시는 관람객을 중세의 어둠과 미신으로부터 현대과학의 여명기를 향해
이끄는 하나의 입문이기도 하다.
첫댓글 KIEPER의 작품.
와아~!! 우선 대작에 놀라고...
특별한 전시공간에 어울리는 그림들입니다.
우선 크기에 압도될 것 같기도...
1000원을 주고 안젤름 키퍼에 대한 영화를 보았다는 별님.
작품를 관람하는데 도움이 되었겠지요^^
네
맞아요.
작품에 놀라고,전시공간에 놀랬어요.
이번전시를 위해 키퍼가 특별히 작업을 했다고
해요
나라에서 문화진흥비로 보조를 해 줘서
그 당시 몇 몇영화들은 천원에~했었지요
안젤롬키퍼...
처음 보는 작품이라 검색해 보았습니다
한번쯤은 꼭 보고 싶은 작품들
별님 덕분에 감상하게 되었습니다
보고 또보고...마치 겔러리에 서 있는듯
감사 합니다
네
키퍼의 전시는 아우라가 빵빵했어요.
특유의 색감(키퍼의)으로~요
풀별님 ♡
여행은 잘 하고 계시지요?
얼마전 키퍼의 영화를 보고 직접 그 작품 을 보러 갈 날을 꿈꾸었는데 이렇게 별님 께서 보여 주시네요~~
얼마나 벅차고 행복했을지 상상이 갑니다!
전 담주 이현쌤 특강서 다시 키퍼에 대해 공부하려구요~~ㅋ
와~ 세다~~
질감, 색채, 질료~~~
오~~~보지못한 세계~
훅 들어오는 그 무엇~
멍~, 그러다 확~, 그리고 훅~
다음은~~~
말할 수 없이 그 깊이와 매료된 맥락으로
따라갑니다. 간접 경험~
아 그래서 떠나고 싶구나~
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