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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분재식물의 학대
최윤환 추천 0 조회 327 24.03.21 10:18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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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3.21 10:27

    첫댓글 네 그래요. 식물 입장에 관찰 합니다..

  • 작성자 24.03.21 12:07

    댓글 고맙습니다.

    식물의 입장에서 본단면 분재는 때로는 모순이지요.
    지난해 늦가을 시골로 시향 지내려고 내려갔지요.
    이웃집 밭에서는 고추 농사가 끝나서 고추대를 뽑아서 내버렸대요.
    주인한테 말해서 세 포기를 얻어서 서울로 가져온 뒤 화분에 심고는 살아나기를 희망했으나 ... 모두 죽었지요.
    제가 아파트 안에 있는 큰 화분, 큰 식물들은 쓰레기장에 내다버린 것들을 주워와서 재활용한 것들이지요.
    헌 화분이라도 깨끗하게 씻으면 훌륭한 화분이 되며, 뿌리 뽑혀서 내동댕이 친 화초라도 주워서 정성들이면 되살리지요.
    물론 대부분 식물은 이미 죽었지만 더러는 살려내서, 식물의 자손을 퍼뜨리지요.

    식물도 이런 것을 알 겁니다.
    말은 하지 않아도...

  • 24.03.21 11:31

    분재식물의 학대 식물입장에서 보면 옳은 말씀입니다
    어릴때 봤던 중국여인의 뒤틀린 전족이 생각납니다

  • 작성자 24.03.21 12:11

    댓글 고맙습니다.

    저는 시골에서 살다가 초등학교 시절에 대전으로 전학 갔지요.
    대전 시내에는 화교 중국인들이 제법 있어서 이따금 아주머니들을 봅니다.
    발이 병신이 되어서 뒤우뚱 뒤우뚱 걷는 여자가 정말로 안타까웠지요.
    대전 대흥동 천주교 인근에는 중국 빵집들이 제법 있어서 중국여자를 이따금씩 봤지요.
    중국 남자들은 전족하지 않았을까요?
    왜 여자한테만 발 병신을 만드는지....
    중국의 괴기한 전족 문화가 지금껏 제 뇌리에 박혀 있군요.

    화분 속에 박재된 식물도 같은 이치일 겁니다.

  • 24.03.22 01:21

    분재에 대한 생각은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만,
    '병신'이란 표현이 몹시 거슬리네요.

  • 작성자 24.03.21 19:40

    댓글 고맙습니다.

    '병신' 이외에 다른 표현이 있을까요?
    불구, 장애,
    제가 그당시 본 중국 여자의 걷는 모습이 정말로 괴상했지요.
    그당시 중국 남자들은 왜 그렇게 심성이 고약했을까요?
    고약한 사회풍속이었을 터.

  • 24.03.22 10:53

    @최윤환 최윤환선배님
    장애란 댓글은..지나친듯합니다

    남에게 상처주시는 댓글은
    아닌것 같습니다...

    댓글이 모독처럼 느껴집니다

  • 24.03.21 19:48

    식물을 아끼고 사랑한다는 분이, 언어가 거칠어서,,,

  • 24.03.22 09:43

    그러게요
    국어 우리말 애정한다면서~~
    너무 놀라운
    요즘 거의 안 쓰는
    표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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