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부, 27일 세미나 개최… 민간기업 참여 유도 방안 모색키로
- 다음달 8일까지 공모전 실시
강릉시의 저탄소 녹색시범 도시 사업 추진을 가속화하기 위해 정부가 기업을 대상으로 세미나 및 아이디어 공모에 나선다.
6일 강릉시에 따르면 환경부는 저탄소 녹색 시범 도시사업의 빠른 추진을 위해 오는 27일 대한 상공회의소에서 미래형 저탄소 녹색 명품도시 조성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고 민간기업의 참여 유도를 위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녹색도시 관련 사업 및 기술력을 보유한 대기업을 비롯한 환경부, 국토해양부, 도, 강릉시 지자체 관계자 등이 대거 참여해 민간기업이 보유한 녹색기술 접목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카이스트 온라인 자동차 관련 전문가,최희선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박희경 카이스트 교수, 백남춘 에너지 기술연구원을 비롯해 에너지와 자동차 부문의 국내 대기업 등이 참여해 토론을 벌인다. 더욱이 환경부와 강릉시의 저탄소 녹색도시 추진방안에 대해 사업계획 설명을 듣고 해외사례 및 국내 적용 사례를 발표한다. 이와함께 환경부는 내달 8일까지 미래형 저탄소 녹색 명품도시 조성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사업에 접목시킬 계획이다.
이번 공모주제는 녹색교통, 저탄소 주택, 물 자원순환, 생태녹지,생태관광 등으로 채택된 제안서의 기업은 사업 우선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 녹색시범 도시를 체계적이고 빠르게 추진하기 위해 연구기관과 대학연구소,민간기업의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있다”며 “성공적인 녹색시범도시를 조성, 국내뿐만아니라 외국에서도 강릉을 찾아 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참조 : 강원도민일보 홍성배 기자님(8.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