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 절약과 욕실의 반란 -
- 유럽 기업과의 불가피한 경쟁 새로운 마케팅 전략 필요 -
자료원 : Oranier-Heiztechnik
□ 전시회 개요
전시회명 | 2017 독일 프랑크푸르트 냉난방 공조기술 및 신재생 에너지 전시회(ISH 2017) |
개최기간 | 2017년 3월 14(화)~18일(토), 5일간 |
개최연혁 | 1960년부터 2017년 기준 29회(격년) |
개최규모 | 260,000㎡ / 2,482개사 업체 참가 / 200,114명 참관 |
개최장소 |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 전시장 |
전시품목 | 욕실 설비, 위생공학, 냉난방 공조 기술, 환경 및 에어컨 기술, 신재생 에너지 등 |
홈페이지 | http://ish.messefrankfurt.com/frankfurt/de/besucher/willkommen.html |
□ 전시회 특징
자료원: world-architects
ㅇ 이 전시회는 1960년 처음 개최된 후 올해 29회째를 맞이했으며 동종계열 영향력 있는 전시회로 구분됨. 특히 CHILLVENTA와 더불어 중국, 미국 등 3대 냉난방 공조기술 및 신재생에너지 전시회이며, 규모면에서는 세계 최대 전시회로 평가 받고 있음.
ㅇ 2년마다 개최되는 ISH는 국제적 욕실제품, 냉난방 공조 기술 및 신재생 에너지 분야, 그리고 주변 관련 액세서리의 최신 혁신을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됨.
ㅇ 전시회와 동시에 개최되는 다양한 행사는 신제품 및 신기술을 소개해 참가업체 및 참관객으로 하여금 세계 냉난방 공조 및 신재생 에너지 시장 동향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역할을 하고 있음.
ㅇ 10개 전시홀을 거느린 전시 규모, 61개국에서 모인 2482개사 업체 및 20만144명을 넘는 방문객, 첨단 냉난방 공조 기술과 신재생 에너지 솔루션 그리고 다양한 욕실 디자인 제품 등을 관람할 수 있었음.
ㅇ 올해의 주제는 'Water, Energy Life'로 해당 주제 아래 새로운 트렌드와 현신적인 제품이 선보이고 냉난방 공조 및 신재생 에너지 산업의 무역, 건물 시공사 및 관련 전문가들 그리고 소비자들을 한자리에 모아 정보를 교환하고 흥미로운 체험 이벤트를 제공하는 최적의 플랫폼을 제공함.
□ 독일 위생산업 현황
ㅇ 지속 성장 추세
- 독일 위생 산업은 2009년 이후부터 계속 증가해왔으며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
- 미래의 욕실 경제 전망을 보았을 때 전문 협회에서는 그 자체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는 의견을 표했고, 소비자들에게 필수적인 제품 및 서비스 품질을 확산을 시켜야 한다 함.
- 그 중에서도 기술적인 부분에서 큰 변화가 이른 만큼 지속 가능성, 식수 위생, 인구 통계학적 변화, 개별화 및 건강이 주 테마가 될 수 있음.
- 1200만의 주택 소유주가 2016년까지 근대화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욕실 및 위생 37.8%, 난방시스템·오븐21.6%, 주방장비 17.1%)가 나타남.
독일 내 위생 산업 매출액
자료원: VDS 협회
ㅇ 선호제품 브랜드
- 욕실제품 교체 시 선호하는 제품 브랜드 조사 결과 Grohe 사가 20.9%로 1위를 차지했고, Villerory&Boch가 17.2%로 2위 그리고Kadewei가 16.4%로 그 뒤를 이었음.
자료원: https://de.statista.com/
□ 한국관 소개
자료원: KOTRA 프랑크푸르트 무역관
ㅇ 이번 독일 프랑크푸르트 냉난방 공조 기술 및 신재생 에너지 전시회에는 총 16개사의 한국 기업이 전시자로 참가했고, 그 중 7개사가 한국관으로 참가했음.
ㅇ 한국관은 아시아 기업들이 밀집돼 있는 홀에 위치했고 유럽 기업 및 대기업은 다른 홀에 배정돼, 다소 적은 방문객이 방문하는 애로사항이 있었음.
□ 현장 분위기와 트렌드
ㅇ 의학적으로 바라본 화장실
- 비데는 의학적으로 바라봤을 때 화장실 제품 중 가장 발전된 제품 중에 하나로 꼽히고 있으며 위생 및 감염, 균 질환 감소 그리고 치질의 증상으로부터 예방할 수 있고, 의사도 추천하는 예방방법 중 하나임.
- 현대인의 건강과 편리함을 동시에 고려한 재래식·수세식 변기 또한 눈길을 끎.
자료원: KOTRA 프랑크푸르트 무역관
ㅇ 디지털 욕실과 디지털 난방
- 스마트 기술을 통해 정확한 물의 온도와 양을 조절하며 거울에 뉴스, 사진, 이메일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트렌드도 보임.
- 난방기 역시 기존의 모습을 벗어나 거울과 결합해 블루투스로 온도를 조절할 수 있으며 여러 가지 스마트 기술이 결합된 모습을 선보임.
- 독일은 DIY에 대한 자부심이 큰 만큼 화장실 또한 각자의 스타일 맞게 타일, 가구, 욕조, 변기 등 다양하게 매칭시켜 설계하는 경우가 많음.
- 하루를 시작하고 마무리하는 곳인 만큼 욕실에 음향 시스템이나 새로운 인테리어 제품들이 이번 ISH 전시회에서 소개됐음.
자료원: KOTRA 프랑크푸르트 무역관
ㅇ 냉난방과 신재생에너지의 동시 성장
- 유럽과 독일 내의 환경 및 자원보호 정책에 부합하는 새로운 시도들이 ISH 2017에서 선보여졌으며, 독일 난방산업협회(BDH)는 효율성과 신재생에너지를 내세운 이중전략을 제안했음.
– Power-to-Heat: 신재생에너지 전력의 비중을 난방시장에서 높이려는 대안으로, 히트펌프를 이용하는 방법 한 가지와 열펌프와 피크부하(Peak Load)를 이용해 열을 만드는 방법을 동시에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방법을 의미함.
□ 전망 및 시사점
ㅇ 사물인터넷기술이 점점 더 발달함에 따라 욕실에도 다양한 스마트기술들이 접목돼, 기존의 모습에 새로운 기술을 더한 제품들이 더 많이 나올 것으로 보임.
ㅇ 국제적으로 에너지절약과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중요성이 점점 더 증대되고 있는 만큼 ISH 2019 에서 해당 분야의 비중도 더 커질 것으로 보임.
ㅇ 이번 전시회에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다수의 국제기업들과 가격으로 승부하는 중국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홍보했기 때문에 유럽 내에서 국산 제품으로 경쟁하는 것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실행해 경쟁력을 키워나가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임.
자료원: https://de.statista.com/, world-architects, Oranier-Heiztechnik, VDS 협회 및 KOTRA 프랑크푸르트 무역관 자체정보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