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디로 극-락-
3시간 동안 게스트 없이 혼자서 노래랑 멘트로 꽉채운 콘서트
솔직히 모든노래를 알고 있진않았지만
처음 듣는 노래도 진짜 전율 쫙
이렇게나 완벽한데 아직도 보컬학원 열심히 다니고 있고 이비인후과도 주기적으로 가서 3-4천원내고 카메라로 목상태 체크하신다고 ㅋㅋ
말 더듬는 것도 귀엽고 (유튜브 보면서 말 재밌게하는 연습도 한다던데 그냥 지금이 딱 좋다)
사람 자체가 진짜 순수하고 선하고 단단한 느낌
올 한해 일도 잘 안 풀리고 짜증 났었는데 오늘 콘서트로 싹 다 씻겨내려감
결론 : 박재정 최고 내 전재산을 다 줘도 안 아까움
아 그리고 오늘 수원 유니폼 입고 오신분도 있었어요ㅋㅋ 역시 락싸의 자랑
첫댓글 어제 다녀왔는데 참 좋았음
박재정 슈스케때부터 응원했는데 잘되니까 너무 좋네요
여자팬이 훨 많았나요?
넹ㅋㅋ 커플들도 많구요
그대 먼저 헤어지자말해요~
저도 다녀왔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노래 진짜 잘하고 오히려 고음에서 더 안정적인 느낌 ㅋㅋ
수원 옷 입은 분들 저도 봄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