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쪽으로 자유 여행을 ㅡ
어제는
남쪽으로 무조건
차로 달려감니다
장비는
모두 차에 싣고
야영장비 낚시장비 취사장비등
앞 좌석 까지 빼곡히
옆자리는
허전하지만ㅡㅡㅡ
이제는 밤에 힘쓸일이 없어서
포기합니다
참 서글픈 일이죠
내나이가 어떼서가 아니고
내ㅡ나이 이제는 작살낫녜
그동안
잘도 놀고 무릎 팍이 깨지도록 씩씩댓던
시절이 있었으니까요
구례 산수화 마을
온세상이 노란 산수화
대절버스로 온 많은 여자들
사진도 찍어주고
쓰잘대없는 농담도 주고받고
섬진강따라
광양에 매화마을 매화꽃은
이미 시들어 버리고
저녁나절
통영버스 터미널 부근
모텔촌 모텔값이
일박7만원 ㅡ5만원
오페라 모텔 현금5만원
내수중4만원만 잇다고하니
오케바리ㅡㅡㅡㅡ
시설좋고
카운타 써비스 좋고
주말은 따블 수준임니다
거제방면
최근 새로 다리를 놓은
신달 연륙교 건너서
아름다운 섬 일주
거제바다는 늘 가보지만
아름답고 좋습니다
특히
한산섬 배에 차를 싣고
왕복28000원 싼편이죠
통영시장서
그옛날 충무김밥 먹던 추억으로
충무 김밥 한접시 뚝딱
날씨가
쌀쌀해서
바다낚싯터에서
텐트치고 야영은 포기했습니다
잠자다가 냉기에 턱돌아 삘라 ㅡㅡㅡㅡ겁남니다
4월로 ㅡㅡㅡㅡ
오는길에
휴게소에서 요넘 조넘
군ㅡ주점부리
한국에 휴게소가 세계최고
일박2일
한국온지 한달만에
남쪽바닷가
콧바람 쏘이고 왓습니다
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남쪽바닷가 자유 여행
제이정1
추천 1
조회 288
24.03.21 20:01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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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멋진여행하셨군요
저도 거제통영 좋아해서 거의매년 갔었는데 작년에 처음으로 한산도 트레킹했는데 너무좋더라구요
또가고싶어집니다~^^
여객터미널
차싣고 28000원임니다
멋진여행을 하고 계시는군요~~
통영 미륵산 정상에서 내려다 보이는 아름다운 남해의
아기자기한 섬들...... 기억이 납니다
남해
나포리라고 함니다
주변도 좋슴니다
오늘 오후 구례에서.어쩌면
스쳤을수도~~^^
아네
혼로 떠날수 있는 여행
실행 하시는 분
부럽습니다.
저는 마음만 가득할뿐
아직 용기가 나지를
아나서요. ㅎ
후기 잘 봤습니다 ~^^
늘
한번씩 다녀오는
남쪽여행임니다
ㅎㅎ 작살났습니까
그래도 두 발로 어디든 맘 먹은데로 다니시는 거 축복입니다
육체의 즐거움은 질병이 아닌 자연 소멸이라 억울하실 거 없지요 누구나 그리 되니까요
좋은 세월 산 따라 길 따라 유람하시는 제이정님 부러워 하는 분들 많습니다
나이를
탓할수는 없지요
자연에 순리니까요
이제는 거울 앞에 선 ᆢ
모든것을 보여주시는 진솔한 얘기가
좋으네요
전국을 돌아 다니시면서
그 나이에 즐길수 있는
최고의 시간을
누리시는거 같읍니다
응원합니다
감사함니다
미국 생활에 대한
보상입니디ㅡ
한산도에 차를 싣고 가셨군요
통영에서 가장 가까운 섬
봄바람처럼 유연하게 다니시는 모습
참 보기 좋습니다^^
좋은 바닷가죠
무리하지 않는 여행 되세요
우리나라의 봄 얼마나 예쁜지요
어데를 가도 아름다워요
아 좋아요
굿 ㅡㅡㅡ
하하하
제이정 선배님, 충무김밥 자태가 어찌나 먹음직 스러운지
먹고픈 느낌이 저에게는 압권이네요.
아마도 까까머리 학생시절 부산에서 충무가는 금성호 뱃전에서
먹었던 그 시절 아주머니가 파는 신문지에 싸주는 충무김밥 맛이
새록새록 추억의 맛으로 상기되니 저절로 입맛을 다시나 봅니다.
아무쪼록 추억에 남는 멋진 고국여행 안전하게 즐감하시라고
힘차게 추천(推薦) 드립니다., ^&^
45년전
비진도가면서
선착장 작은 판잣집 신문지에 쌋던 충무김밥
그맛을 기억하고싶어서 먹어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