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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비공개 입니다
“톱밴드에 출연하기 전에는 유명한 팀과 같이 공연하면 (관객이) 많이 오고, 유명하지 않은 팀하고 하면 적게 오는 식이었죠. 한 10명 정도?”
“우리는 소질이 있다기보다 평범한 사람이다. 오히려 천재라고 불리는 사람들보다 소질이 없다.
하루 5~6시간 합주를 하고 3~4시간 정도 개인연습을 한다. 무대에 오르기 전 못해도 수백 번 맞춰본다. 노력에 운까지 따라줘 우승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김슬옹曰 “정우 형하고 밴드하는 상상을 예전부터 많이 해봤다. 그런데 정우 형한테 갑자기 전화가 와서는 둘이서 밴드를 해보자고 하더라” “형이 낮술 먹은지 알았다”
“가수가 되고 싶은 생각은 없어요. 창작자이자 연주자이고 싶죠.”
“가수는 노래를 잘 해야 하는데 우리는 그렇게 할 수 없거든요. 우리에게 목소리는 악기 중 하나 일 뿐이죠. 우리는 노래하는 팀이 아니라 공연하는 팀이 될 거예요.”
“방청하러 오신 분들의 표정을 봤는데 너무나 행복해 보였어요. 우리 음악이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줄 수 있구나 하는 생각에 눈물이 났습니다.”
김정우曰 전에 다른 밴드를 할 때는 지금보다 훨씬 독선적인 면이 있었던 것 같다. 연습 늦는다고 잔소리도 하고.
그런데 밴드가 해체를 하고 나니까 그런 사소한 감정싸움들이다 소용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더라. 연습 좀 늦어도 그냥 밴드 하고 싶고, 음악 하는 게 좋으니까.
“저희는 무대 매너까지도 합주라고 생각해요. 손동작은 말할 것도 없고 정우 형이 중간에 앉았다 일어나는 부분은 200번 가까이 연습 했어요”
- 지난 5개월간 탈락의 위기를 느꼈던 순간을 꼽는다면? 김슬옹: 다들 아시겠지만 브로큰 발렌타인과 경연(16강)을 펼칠 때다. 그건 1000번은 연습하고 나갔는데, `톱밴드`를 통해 정말 사람은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진리를 깨달았다.
김정우曰 저희도 퀸의 웸블리 공연 같은 걸 보면서 꿈을 꿨고… 앨범은 항상 내고 싶었지만 현실적으로 돈도 없었고, 앨범을 내도 들어줄 사람이 없었어요. 이제부터 구체적인 계획을 잡아야죠.”
- 두 사람이 같이 만나 합주를 시작한 게 언제부터인가 김정우: 지난해 10월 31일 다른 밴드 공연 게스트로 처음 만났다. 그 이후로 추석과 설날을 빼곤 연습을 쉰 적이 하루도 없다. 이번 추석도 합주실에서 연습하며 지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목표는. -‘감성을 자극하는 밴드는 많이 봤지만 본능을 자극하는 밴드는 처음’이라던 유영석 위원의 심사평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그런 밴드가 되고 싶다(김정우).
-'톱밴드' 이후에는 어떤 음악을 보여 줄 생각인가. 연습과 앨범 발표, 공연이 함께하는 삶을 살고 싶다. 드럼 치는 슬옹이와 죽을 때까지 그렇게 살자고 약속했다."
출처 ; 톡식클럽, 커피샵, lovesick, TOP밴드갤
스크랩된 곳에서 더 흥해서 슬픈 톡식글이 왔어요...또르르 소드에서 인지도 시망이지만 그래도 소드에 계속 올리겠초ㅑ
MBC, SBS, YTN 줄줄이 스케줄 잡히고 화보도 계속 섭외들어오는거 보면 톡식이 확실히 스타성이 있는거 같아요
비록 KBS 스케줄은 별로 없지만...^^ 우승자 버프따위 없는 KBS 짜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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