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을 손꼽아 기다렸던 게임을...
맥빠지는 게임들...
하늘이 노랗습니다...
역시나 레이커스에 벽은 높다라고 해야 하나요 ???
작년 전체 승률 1등을 차지함으로써 ... 레이커스를 만났지만..
스윕당했죠... 하지만 이번 시즌에 작년 대한 숙제는 해결했다라고 생각했습니다.
특출난 가드없이도 4강안에 들던 스퍼스에게 신은 파커를 주었고...
여러모로 보나 ... 작년하게 판이하게 달라진 상황이었건만...
도무지 작년하게 무었이 달라졌단 말인가 ...
이번게임은 꼭 이겼어야할 게임이 었는데...
너무나도 아쉽다못해 씁쓸하군요....
하나도 안변한 스퍼스의 문제점들...
점점 멀어져가는 우승반지 ...
이제 적지에서 만나게될 레이커스전에서
지푸라기라도 잡아주었으면 하는 심정입니다...
가슴속에 아직은 남아있는 승리의 의지 와 근성으로 ... 차분하게 불러 봅니다..
GO SPURS GO !!!
--------------------- [원본 메세지] ---------------------
스퍼스 대 레이커스 경기. 저녁도 굶고 처음부터 다 보았는데요.
휴-_-++
한마디로, 스퍼스 팬으로서 정말 힘이 쫘악 빠지는 경기였습니다.
오늘도 스퍼스는 좋은 스타트를 보이더군요. 젠장.
글 쓰면서도 너무 속상하네요.-_-
경기의 주도권을 잡으면서 10점차 리드를 4쿼터 중반까지 지켜가길래
이번엔 스퍼스가 이기겠구나~ 하고 여유로운 웃음을 짓고 있었습니다.
2:2가 되면 이제부터 시리즈는 어떤식으로 진행될까 상상도 해 보고요;
그런데 왠걸;
막판 그 몇분을 못 버텨서 정말 "순식간에 어이없이" 무너지더군요.
정말 믿을 수 없더군요..
아무 소리도 못내고 입만 벌리고 있었다는;
3차전 경기의 리플레이 그 자체였습니다.
코비가 잘한 것도 잘한거지만 그것보다도
샌안토니오에 커다란 문제점이 있는게 확실하다고 전 믿습니다.
흥. 뭔진 잘 모르겠군요.
특정 선수를 딱 집어말하기도 어렵고 말이죠..도대체 뭐가 문제인지..
집중력이 부족해서인가..4쿼터 마지막 클러치능력이 떨어져서인가..
아무래도 제 생각엔 둘 다인 것 같군요.
어쨌든 스퍼스는 충분히 이길 수 있었던 세 경기를
막판에 모두 날려버리고 말았습니다.
경기는 해봐야 안다지만 이제 승부는 레이커스 쪽으로 많이 기운 것 같군요.
이번에 스퍼스가 지면 저로선 너무나도 아쉬운 시리즈가 될 것 같습니다.
스퍼스..
그들에게 레이커스만한 클러치 능력과 집중력만 있었다면.
지금 벌써 모두를 놀라게하며 4 대 0 으로 Beat LA 에 성공했어야 하는데 말입니다.
던컨이 3차전 경기 후 한 인터뷰가 생각나는군요.
"우리팀은 경기 마지막마다 안좋은 플레이를 너무 많이 했다.
우린 지금 3:0 으로 이기고 있어야 하는데"
4차전이 끝나고 돌아보는 이 말은 더욱 처절하게 들리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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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아잇 젠장!!!ㅡㅡ+ 거 참, 스퍼스 문제있네.
디로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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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5.13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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