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장]天干(천간) 성립과 그 해설
* 五行性(오행성)을 五段階(오단계)가 連生(연계생)으로 연이어진 어떠한 막대 같은것이라면 十天干(십천간)은 그 막대를 배를 갈러 앞뒤로 연이어 놓은 모습이다.
그 연이어 놓는 방식이 두 가지인데 배를 갈러 분리시켜 같은 한쪽 끝을 재켜이어놓는 방식과 다른 양끝끼리 이어놓는 방식이라 후자에 속하는 게 십천간의 차례적[*순서적]인 모습인 것이다.
앞서 장들에선 사시적 흐름은 十二支(십이지지)를 이루고 그런 원리는 우주시공간을 여는데 한몫을 담당했다는 것을 역설했다.
이번 장에서는 陰陽五行上(음양오행상)의 所以(소이) 六甲(육갑)이라 하는 天(천간) 성립 원리를 나름대로 밝혀 보고자 한다.
천간의 성립 원리는 여러 학설을 예를 들 수가 있지만 역시 흐름의 범주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할 것이다.
천간은 십공간을 뜻하는 것으로 열 개라 하는데 그 고유적 명사를 밝혀보면, 甲(갑)乙(을) 丙(병) 丁(정) 戊(무)근(기) 庚(경)辛(신) 壬(임)癸(계)라 한다.
이것의 설정원리는 역시 오행 연계생 논리에서 찾을 수 있다 할 것이다.앞서 오행이 다음단계를 연계생 시켜 차 오르면서 순차적인 성향의 모습을 띈다
했다. 그렇다면 위의 천간은 오행의 분리 현상이라는 것이다.흐름은 사시돌기를 하면서 흐른다 하였다.
우리가 흐름의 엇비슷한 나선 줄에 구슬을 꿰어서 아래위로 흔들기를 반복한다면 구슬은 흐름선을 타고 돌면서 왕래할 것이다.
즉 이쪽을 쳐들면 저쪽으로 저쪽을 쳐들면 이쪽으로, 구슬은 왕래하게 되어있다.
만약상 앞 장에서 설명한 오륙이란 개체를 토성으로 관고하여 구슬이라 가정한다면 그 구슬은 흐름선을 타고 왕래하게 된다. 즉 오륙 개체의 이동이라는 것이다.
* 土(토)를 分離(분리)시켜 (기)'(갑)이 된다하고, 金(금)을 분리시켜 乙(을)庚(경)을 이룬다 하고, 水(수)를 분리시켜 丙(병)과 辛(신)을 이룬다 하고, 木(목)을 분리시켜 丁(정)과 (임)을 이룬다하고, (화)를 분리시켜 戊(무)와 癸(계)를 이룬다 가정한다면 五六(오륙) 토를 중심하여 己(기)를 始點(시점)으로 하여 위로는사시돌기를 갑을병정무로 나타낼 수 있고, 그 반대 입장의 성향의 나눔 반대쪽은 아래로 달아내리면서 (기)를 시점)으로 하여 庚(경)(신)壬(임)癸(계) 사시돌기를 이루어 나간다할 것이다.
즉 끊임없는 사시돌기의 모습을 生生連繫(생생연계)의 단계로 표현하는 모습이요. 또 그 과정과 진행의 상황이라 할 것이다.
그렇담 우리가 흐름선을 앞서도 말했듯이 곧게 막대처럼 펴본다고 가정하고 오륙이란 구슬이 여러 개라 가정한다면 구슬 꿰임은 무한대를 이룰 수가 있다 할 것이다.
또 그 선을 둥그런 원 테의 모습으로 포개어 접는다면 염주, 묵주, 진주, 목걸이같은 형상을 나타낸다 할 것이다.
* 우리가 거주하는 입체성향의 삼차원계는 이상의 무수한 것들의 집합체로도 볼수 있다. 흡사 포도송이의 주렁주렁 탐스런 모습이라던가, 구체적인 모양에 들어가선 기타 여러 모양을 그려 나타낼 수 있다 할 것이다.
십공간을 오행연계생의 분리로 본다면 따로이 천간합은 어떤 원리에 의해 형성되며 그 합에 부여되는 오행성은 달리 설명이 필요없다 할 것이다.
소이 음양학자들이 말하는 삼월 月建(월건) 머리에 月干(월간)에 의한 합의 오행성이 결정된다고 주장 아니해도 이상의 이론을 채택할 것 같으면 그 합에 부여되는 오행성은 역순이론에 의거해서 저절로 그러함을 알게 된다 할 것이다.
오행성향이 왜 그렇게 분리되어야만 하는가 그렇게 순차적인 배열을 이루어야하는가? 한다면 그 해답은 간명하다
즉 순서적인 의미 일, 이, 삼, 사, 오, 육, 칠, 팔・・・ 등으로 연계해 나아가는 모습을 취하는 의미로써 그렇다 할 것이고, 역시 역순 ・・・구, 팔, 칠, 육, 오, 사, 삼, 이, 일,제로… 등이 그렇고, 그 분리된 天干(천간)의 모습 또한 연계생을 나타내게 됨으로
오행의 자리매김 또한 그 범주에서 벗어날 수 없는 것이니 이른바 土(토)에서 분리된 己(기)와 甲(갑)의 싹 돋듯 하는 것이라 甲(갑)前(전)의 數(수)와 연계시킨 모습이고 乙(을)은 丙(병)을 연계시키는 木性向(목성향)을 자연적 띄게 된다할 것이다 이런 논리에 의해서 갑을병정무기경신..… 등은 오행 연계생 어느 부분에서 시작하던 계속 연계되게 되어있는 것이다.
만약상 水(수)에서부터 시작한다하더라도 그 전 단계는 金(금)이요 그 후 단계는 木(목)이 되는 것이니 저절로 水生木(수생목) 木生火(목생화) 火生土(화생토) 土生金(토생금) 金生水(금생수) 다시 水生木(수생목), 이런 식으로 계속 돌아간다 할 것이다.
이런 원리에 의해서 천간 자리 매김 오행이 甲(갑)乙(을)木(목), 丙丁(병정)火(화), 戊(무)己(기)土(토), 庚辛(경신)金(금), 壬癸(임계)水(수)가 된다 할 것이다.
五(오)나 六(육)을 꿰인 구슬 (기)나 戊(무)로 본다면 나선흐름의 順(순)을 오행에서 차례로 놓는다면 경신임계하고 꿰인 구슬 그다음 갑을병정, 또 戊(무)己(기)[그러니까 꿰인 구슬 속에 무기선이라 해도 됨] 경신임계 수순으로 나아간다해도 될 것이고, 꿰인구슬 己(기) 위로는 갑을 병정… 己 (기) 아래로는 경신임계로 내려간다 라고도 해도 된다고 할 수 있으니 운영에 묘를 살린다면 필자의 논리에 편협된 걸림이 있다고 생각할게 하나도 없다 할 것이다.
*이상은 진화 순차적인 성향에 가까운 설명이었음.
이상은 육갑 천간 원리에 대한 필자의 편파적인 성향의 대략의 견해이었다. 다음 장에서는 陰陽(음양) 易(역)象(상) 성립원리를 강론해 볼까한다.
[6장]易象(역상) 성립과 그 해설
앞서 장에서 무위유동의 흐름은 여러 형태인데 그중 斜視的(사시적) 흐름은 시공간을 입체 형성한다는 이론을 설파하였다.
이번 장에서는 그러한 입체현상은 "多元(다원)의 세계를 형성하는 전후를 끌어들인 三次元(삼차원) 입장에서 입체형용 공간형상을 易象(역상)의 원리로 말해보겠다. 역상이 성립되는 논리적 학설은 여러 가지일 수 있으나 그 중에 太極圖說( 태극도설)이 가장 많이 인용된다 할 것이다. 태극은 원래 無極(무극)을 바탕으로 하고 陰陽(음양) 二元(이원)이 合(합치)한 모양을 형상하고 있다.
소이 음양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성립되는가?
이것은 對象(대상)의 논리로써 음이란 그늘진 것이고, 양이란 밝은 것으로써 서로 간의 對(대칭되는 논리인 것이고, 음이란 숫자적 의미에서 짝수를 뜻하고 양이란 홀수를 뜻한다 했다.
時空(시공) 立體(입체) 現狀(현상)에서 奇(기) 偶(우)는 어떻게 성립되는가?
* 삼차원세계는 육합을 의미한다.
육합은 부피 있는 것을 뜻한다. 부피의 기본 공식은 가로 세로 높이이다. 즉 삼선의 기본 교차에 의해 공간은 형성되고 공간이 있음 흐름이 있는 모습을 변화에 의해 절로 알 수 있다 할 것이다. 우주공간에 나아가면 육합의 정립에 있어서 상하좌우전후가 어디 있겠나만은 상하좌우 전후 여섯 쪽을 가리키는 고유적인 명분이 그렇다한다면 우선 面(면)을 성립시키려면 가로 세로 높이 중 두 가지가 있어야 한다. 두 가지를 陰(음)의 모양을 짓는 것으로 가정한다면 한가지는 (양)의 모양을 짓는 것이 될 것이다. 물론 생각을 바꾸어서 할 수도 있다 할 것이나, 우리가 인식
하기 쉽게끔 두 가지가 陰(음)을 성립하는 面 (면)이라 하고 한가지가 부피 입체를 세우는 陽(양)이라 설정한다면 음양의 뼈대는 성립되었다 할 것이다. 역상에서는 음획을 긋데 가로 끊어진 획 둘을 그어서 음획이라 하고ㆍ 양획을 긋긴 끊어지지 않은 모습을 그어 양획이라 한다.
이것은 음의 표현을 면적인 것을 측면에서 본 상태를 그렇게 한 것이라 할 것이니, 소이 가로 세로 십자 면을 곱셈표기로 뉘어놓은 것을 측면에서 바라보면 한일(一)자형으로 나타나 보인다 할 것이나, 가로 세로 둘이 모여 면을 이룬 모습의 뜻을 표현하기 위하여 열십자 표시의 끝점만 보이게 하고 가운데는 끊어서 둘로 이뤘다는 표현(--)을 한 것이라고도 볼 수 있다 할 것이다.
陽(양)의 표현은 부피를 뜻하게 하는 높이를 세우는 모습이니 하나의 막대처럼 그은 것을 긋기 편의상 뉘어서 (一)그어선 서로간 음양 짝의 모습을 취하는 것으로 했다 할 것이다. 즉 원반과 송곳, 또는 하트와 화살모양이라 유추 해석하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이제 음양을 설립했으니 어떻게 우리나라 국기에 그려져 있는 乾坤卦(건곤괘
)등 기타 괘가 이루어지는 가를 설명해야겠다. 육합의 한쪽 부분을 점유하고 있는 곳의 이름을 상하좌우 전후를 그에 대한 고유적인 명사라할 것 같으면 전후 좌우로한 하트에 상하로한 화살과, 상하 전후로 한 하트에 좌우로 한 화살과, 좌우상하로한 하트에 전후로 한 화살을 긋는다면 九(구획) 六(육상) 父母卦(부모괘)가 이루어졌다 할 것이다. 나머지 여섯 괘는 이것의 혼합에 의해 이루어졌다 할 것인데 총 서른여섯획 (이십사) 象(상) 爻(효) 八卦(팔괘)모양이 된다.
그러면 나머지 괘상은 어떤 원리에 의해 부모에서 파생되어 성립되는가? 또 그 변화는 어떻게 오는가를 지금에 학자들이 알고 있는 방식과 좀 다를지 모르겠지만 이론을 다음 장에서 정립해보고자 하는데 역시 흐름돌기 모습에서 벗어나지 못하는데서 그 원인을 찾을 수가 있다 할 것이니 흐름이란 것은 모든 妄想(망상)雲集(운집)의 根源(근원)이요 얽힘의 胎動(태동)인 것이다. 또 허울 현상인 것이다.
[7장]
文字(문자)의 根源(근원)과 八卦(팔괘)정립론
* 앞서 장까지는 흐름돌기는 시공 입체를 형성시키고 입체는 陰陽乾坤(음양건곤)을 형상짓는다까지 설명했다.
건곤은 하늘땅을 대표하는 뜻이고 또 부모를 뜻하는 말이기도 하다. 부모가 있음 자식이 있게 마련인데 그 자식은 부모의 기상을 혼성해서 받은 게자식이된다 할 것이다.
건곤이 혼성되면 여섯 아들 딸을 두게 되는데 장남 장녀 중남 중녀 소남 소녀를 두게된다. 이상 말하는 것은 창조론적 개념이나 진화론적 개념의 어느 한쪽론 만을 채택한 부모 자식간의 생성이론이 아니라는 것을 미리 밝혀 두는 바이다.
어떠한 事物(사물)이 있으려면 이상과 같은 흐름과 진행이 있어야만 사물이 존재케 되는 것이므로 그러한 사물의 존재를 위하여 그 사물이 입고 있는 허울현상 사물이 존재키 위한 수순의 길통로로써 당연히 그 이전에 현 사물의 존재의 알속 뒤집힘이 존재했다고 봐야 할 것이며 존재한다고 봐야 한다 할 것이다.
그러나 그 또한 뒤집히는 허울 현상이지 진실하다하는 무슨 절대적 존재가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뒤집히는 토시나 왼손 오른손이 서로 감싸쥘 수 있는 작용을 연상하면 될 것이다. 즉 흐름의 연속적 무위활동 작용에 모습이 그렇게 나타나서 사물의 인식기관에 기억 입력 새김의 씨앗 노릇이 되어 실제 무슨 절대자나 그렇게 이룩해 주는 게 따로 있는 것처럼 여겨지게 한다는 것이다.
사물의 인식구조가 그렇게 짜여져 흐름 돌기를 한다.
[*참고로 특히 더 말해두겠는데, 여기서 말하는 부모자식 간의 원리를 설파하는 것은 창조적 개념의 논리가 아니라 우주형성의 운집과 파생원리 즉 집산 형태의
기본을 전개하는 것을 말한다. 그 이치는 간명하다 끈임 없는 흐름 뒤집힘에 의해 자식이 또 부모가 되고 부모가 또 혼성 파생되면 자식이 되기 때문이다]
* 말씀을 돌려 인류의 문자 시작과 언어구사는 어느 민족의 계통으로부터 시작인가? 여러 학자님네들의 학설을 빌린다면, 인류의 문명발상지를 四大有域(사대유역)으로 분류하는데 우리민족의 계통은 어디인가?
우리민족의 계통은 원시 크로마뇽인으로부터 언어는 우랄알타이어 계통이라 한다. 소이 중국의 황하 인류문명과 그 발상지가 다르다 할 것이다.
중국의 대표 민족은 漢族(한족)이 대표성을 띄는 민족이라 하고 그 뿌리를 범족[虎]에서 찾아 盤古(바고)란 사람의 後裔(후예)라하고, 우리민족은 韓民族(한민족)이라해서 그 뿌리를 곰족에서 비롯된다 한다.
그런데 여러 학자님네들의 학설을 본다면 言語構辭( 언어구사)를 글로 표현하는 문자는 범족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저들이 九夷八蠻(구이팔만)하여 오랑캐족으로 여기는 민족 중에 夷(이)족으로부터 문자형성이 비롯되었다 한다.
우리민족은 夷族(족) 계통으로 나는 알고 있다. 즉 東夷之人(동이지인)의 후예라는 것이다. 그렇담 중국이 현재 자기네 문자라고 쓰고 있는 문자인 한문도 사실 따지고보면 우리의 것이지 저들 호족이 만들어 낸 것은 아니란 것이다.
문자가 있는 곳엔 物理(물리)나 數理法則(수리법칙)이 필수 요건이라 할
것이다. 즉 수리법칙이 있고 난 다음 부호의 표기가 있을 것이고, 그것이 변화하여 문자화된다고 볼 수가 있다. 필자가 왜 갑자기 말을 돌려 이런 말을 하는가 하면 앞서 말한 음양 오행론 및 그에 의한 팔괘론이 실은 源流(원류)가 우리 東夷之人(동이지인으로부터이지 虎호족)이나 서씨족(서양인들로부터 시작은 아니라는 것을 밝히기 위함에서이다.
그렇다고 國守(국수적)이나 小視眼的(소시안적) 견해에 매여 이념이나 사상의 배타성을 띄고자 하는 것은 아니다. 어떠한 사상이나 이념이던간 타당성이 있다면 그것의 발상지가 어디이던 수궁하는 것이 바른가짐의 자세라 할 것이다. 따라서 일체 동양적 사상논리나 철학의 근원은 우리로부터이지 다른 곳으로부터는 아니라는 것이다.
그 어떤 원리가 있는게 古來的(고래적)으로부터 원래 그렇게 있었다 하면 이것은 불확실한 미신을 맹목적으로 추종하는 것이지 事理(사리)에 입각한 규명은 되지 못한다 할 것이니, 그 뭐 사람을 흙으로 빚었다는 것을 믿는 거와 다를 게 조금도 없다 할 것이다.
중국 동양철학 사상가들은 모든 원류가 자기네들로부터라 할는지 모르지만 그래서 고래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사상들을 그 원류를 신성시하여 미화하는 형상을 일궈서 그 후예들로 하여금 그대로 믿게 할는지 모르지만, 그렇게되면 그것은 역사적 사실 규명을 할 수 없는 한 迷信(미신)이지 실증적 규명 차원에선 거리가 멀다 할 것이다.
일 예로 음양오행 사상의 원류를 거슬러 올라가면 그 끝머리쯤 가선 河圖(하도)니 洛書(낙서)니 하는데 이는 神秘主義( 신비주의)를 조성하려는 하나의 상징적 도구로 인용하는 것일 것이요, 그 말을 신빙할 수 없다는 것이다.
또 어떤이는 우리로부터 원류를 찾는다고 龍圖(용도)니 龜書(구서)니 하는데 그 또한 증빙할 무슨 자료될만한 게 떳떳한게 없다 할 것이다. 다만易象論理(역상논리)는 체계화(體系化)된 것이므로 그 원류가 있다고 봐야 할 것인데 그 또한 신성시하니 획상의 시작은 포의씨로부터라 한다.
문자의 발상지를 근거로 할진데 다만 包儀(포의=복희)씨가 동이지인의 계통이 아닌가 추측 가정은 할 수 있다 할 것이다.
* 이야기를 다시 돌려 팔괘의 이름을 밝혀보는데 그 순서대로 나열한다면 乾卦(건괘)로부터 兌卦(태괘) 離卦(이괘 ) 震卦(진괘)艮卦(간괘) 坤卦(곤괘)가 되는데 이러한 순서 나열 또한 흐름돌기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할 것이니 그 순서가 왜 그렇게 정해지는가는 다음 장에서 밝혀 보고자한다.
八卦(팔괘 )모습의 해설 및 河圖(하도) 洛書(낙서)
* 팔괘의 성립은 先覺(선각)의 太極圖說(태극도설)을 따른다면, 태극의 바탕은 곧 무극이요 음양의 모습을 띈 것이라 한다. 즉, 太極(태극)은 음양양의)의 모습을 띄고 음양은 四象(사상)으로 갈라지고 四象(사상)은 나누어져 (팔괘)를 成立(성립)한다 했다.
[* 흐름 순류 역류반상 음양, 立體(입체) 四等分(사등분선) 사상, 그指向處(지향처) 八向(팔향)= 八卦(팔괘), *또는 역순류= 음양, 삼차원좌표와 中宮(중궁)士(토)가 양분화 되어 튀어나오면=四成(사상선 성립), 指向(지향) 여덟 곳은 =팔괘, *또는 삼차원 좌표와 중궁토가 양분화 된 선마다 각기 사상선화한 팔등분공을 표현하므로 이모든 현상을 형상 표현한다 할 것이다]
그 분파 된 모습을 차례대로 나열한다면 한쪽이 점점 커지면 한쪽이 점점 작아지는 직사각형 모형의 좌위각에서 우하각으로 사시선을 긋는 듯한 반비례적인 모습을 띄는거와 類似(유사)하다 하겠다.
乾卦(건괘)를 서두로 한다면 음양 혼합 획의 괘들은 비례적인 방법에 맞게 중간에 배치되고 坤卦(괘)로 마무리짓게 되고, 坤(곤)을 서두로 한다면 역시 역수에 의해 똑같은 방식이 전개되어 乾(건)으로 마무리짓는 모습이 된다. 할 것이다.
순서대로 나열한다면 乾一(건일), 兌二(태이), 離三(이삼), 震四(진사), 巽五(손오), 坎六(감육), 艮七(간칠), 坤八(곤팔)이 되는 것이다.
乾卦(건괘≡)는 乾三(건삼연)이라 해서 세 획이 모두 이어진 모습이요, 兌(태괘)는 兌上絶(태상절)이라해서 세 번 긋는 모양중 위의 그음이 끊어진 모습이요離卦(이괘)는 二中絶(이중절)이라 해서 세 번 그은 획 중 가운데 긋는 획이 끊어진 모습이요 (진괘)는 震下連(진하연)이라 해서 세 번 그은 획 중 아래 그음이 이어진 모습이요 巽卦(손괘)는 巽下絶(손하절)이라 해서 세 번 긋는 획 중 아래 그음이 끊어진 모습이요 坎卦(감괘)는 坎中連(김중연)이라 해서 세 번 긋는 획 중 가운데만 이어진 모습이요 艮卦(간괘)는 艮上連(간상연)이라 해서 세 번 긋는 획중 위 그음만 이어진 모습이고 아래 두 그음은 끈어진 모습이요, 坤卦(곤괘)는 坤三絶(곤삼절)이라 해서 세 번 긋는 획이 모두 끊어진 모습을 하고 있다.
한 획을 긋는 것을 전문용어로 한효(一)라 한다. 그러니까 하나의 괘는 세 개의 효로 이루어졌다 할 것이다. *우리나라 태극기의 건곤감이 괘를 보면 잘 알 수 있다.
팔괘를 만드신 복희씨는 흐름을 살펴샤先天八卦圖(선천 팔괘도)를 만드시고(하도)와 (낙서)를 보시고 주나라 기업을 세우신 문왕께선 後天八卦圖(천 팔괘도)를 만드셨다 한다. 그러나 누가 만들었는지 지금에 와선 고증할 순 없는 것이다. 이른바 河圖(하도)라 하는 것은 龍馬(용마)가 河水(하수)에서 등에 그림을 지고 나왔다 하는 것인데, 가운데 열십자 모양을 이루는 점이 다섯 개 찍혔고, 또 상하로 열 개의 점을 나누어서 찍고, 그 위로는 두 점과 일곱 점을 찍고, 가운데 열다섯 점 밑으로는 일 점과 또 여섯 점을 찍고, 중간 열다섯 점 우편에는 넉 점과 또 아홉 점을 찍고, 중간 열다섯 점 좌편에는 석 점과 또 여덟 점을 그린 모습이다. * 즉, 일이삼사오륙칠팔구십 점을 來往(래왕)하면서 찍은 모습이니 先覺者(선각자
)가 말하길 한 도막씩 끊어서 명분하길 一六水 二七火 三八木 四九金 五十土 [일육수 이칠화 삼팔목 사구금 오십토]라 했다.
*洛書(낙서)란 것은 신령한 거북이洛水 (낙수)에서 등에 점을 그려가지고 나온 것이라 한다. 그것을 본다면 일 점은 꼬리에 찍고 아홉 점은 머리에 있고 다섯 점은 중앙 몸통가운데 열십자 모양으로 그려져 있고, 그리고 오른쪽 앞발 부분은 두 점이 왼쪽 앞부분엔 넉 점이, 오른쪽 뒷부분은 여섯 점이 왼쪽 뒷부분엔 여덟 점이 중앙 다섯 점을 위시한 좌편에는 석 점이 오른편에는 일곱 점이 그려져 있는 모습인데 이는 河圖(하도)의 二七 점과 四九점을 바꿔놓기 한 모습이라 한다. 洛書(낙서)숫자를 볼 것 같으면 가로줄 세로줄 교차 해서 숫자를 합해보면 열다섯이라는 숫자가 나온다. 이 의미는 여러 가지로 생각할 수 있으나 필자의 단순한 생각으론 사통팔달 無碍(무애)한 모습을 표현하기 위한 모습이라 할 것이니, 空(공)적인 입장이라는 뜻이다. 이를 보고 선각자 문왕이 후천 팔괘를 그으셨다 한다. 그러면
복회씨 선천 팔괘를 설명해 보이겠다.
복회씨가 팔괘를 팔방으로 빙둘러 배열하길 수리법칙 순서대로 놓았으니 위로부터 좌로 돌아 그 다음 위로부터 우로 돌아 마무리를 지었다. 즉 팔 칠 육 오는 좌로 도는 모습이요, 사 삼 이 일은 우로 도는 모습인데 괘상의 이름을 배열한다면, 左回(좌회)는 坤(곤), 艮(간), 坎(감), 巽(손), 하고는 오른쪽으로 와선 右(우회) (진), 離(이), 兌(태), 乾(건)으로 끝나는 것이다.
이것은 입체 나선의 흐름의 모습을 헤쳐본 것을 나타내고 있다.
所以(소이) 巽卦(손괘)와 震卦(진괘)사이를 점선으로 이어보면 입체적인 각도로 관찰한다면 S자형이 된다 할 것인데 대칭되는 巽五(손오)와 震巳(진사) 사이를 점선으로 이어본다면 분명코 사시돌기 흐름의 헤쳐본 모습이라 할 것이다.
[* 다시 말해서 오행 연계생의 흐름돌기 방식을 채택한다는 것이니 中央(중앙)五十士(오십토)로부터 四九金(사구금)으로 나아가서 一六水(일육수) 三八木(삼팔목) 二七火(이칠화) 다시 日月火土(일월화토)로 이어진다는 수순이요(*소위 五六(오륙) 六合(육합)을 상징한다). 그러니까 오행상생 수순을 따르면 숫자나열이 오사 일 삼 이가 된다는 것이요, 正五行(정오행)에 배열되는 수순을 논해 오행을 배열한다면 오사삼이일(일육수 이칠화 삼팔목 사구금 오십토 으로 논하는 수리와 오행의 연관성을 말함)이므로 토금 목화수가 된다. 또 다시 말해서 흐름돌기 수순 五四三二一(오사삼이일)은 곧 위의 수 배열상 오 사 일 삼 이란 뜻이요 오행의 수순은 토생금 금생수 수생목 목생화이다]
*팔방으로 빙둘러 놓는다 가정하면 坤(곤), 艮(간), 坎(감), 巽(손), 乾(건), 兌(태), 離(이), 震(진), 다시 坤(곤),艮 (간)…으로 되어지는 모습이라 할 것이다.
* 흐름은 새끼 꼬임이라 하였음으로 앞서의 巽五(손오) 震四(진사) 사이의 점선 이어짐은 역류 흐름의 뒷부분이 되어 가려져서 보이지 않는다로 본다면 나선흐름의 五(오)와 四(사) 사이, 즉 巽卦(손괘)와 震卦(진괘) 사이가 이어졌다는 것을 우리는 알 수 있다 할 것이다.
그러면서 빙둘러 서로 대칭 아홉 수가 되게 표현하였고, 열 수 제로는 둥그런 모습 숨은 것으로 또는 對稱合(대칭함)이란 의미로 표현했다 할 것이다(*더하기 부호).
*洛書 (낙서)수를 볼 것 같으면, 여러 의미라 할 것이나 흐름으로 볼 것 같으면 역시 흐름돌기의 모습을 띄니 홀짝수를 양분 구분하여 一三五七 九(일삼오칠구)의 순으로 이어긋고 (이사육팔)로 그어보면 측면에서 보는 새끼꼬임 형태이니 마치 거대한 쌍용이 몸을 서로 뒤틀고 있는 모습이 이와 같다할 것이다.
다른 것으로도 흐름을 설명 할 수 있으나 제일 적당한 이상의 두 가지 모습만을 갖고 표현해봤다. 이상의 말씀은 선각의 말씀으로 필자가 여기 실어보는 이유는 이상의 장황한 설명을 해야지만 필자가 진작 하고픈 말을 하겠기에 이렇게 자세하게 설명해보는 것이다.
지금 위의 상태 논리로 본다면 숫자 進法上(진법상) 十進法(십진법)의 範圍(범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할 것이다. 즉 正數(정수)는 아홉과 제로라는 의미이다. 그렇다면 십진법이란 역시 오행의 늘궈 놓기에 불과한 것이다.
오행이 곱절 늘어진 것이 십공간이요, 십진법이라 한다면 이상의 논리가 아니고서도 팔괘는 성립하는 것이다. 물론 내가 말하고자 하는 要旨(요지)도 선각이 이미 말씀하신 것이지만 왜 그런가에 대한 요지의 해설을 필자가 글읽기를 게을리해서인지는 몰라도 다른 문헌에 찾지 못했기에 여기에다
저술해보고자 한다.
앞서 장에서 흐름에 의한 乾坤(건곤)의 논리를 밝혔다. 乾(건)을 세개 화살이라한다면 坤(곤)은 세장의 하트라 할 것이다.
그러면 십진법에 있어서 정작 써 먹을 수 있는 수는 아홉이고, 제로는 이리하나 저리하나 제로요 등급만 조정하는 데만 필요한 수라 할 것이다.
소이 제로는 加減升除 (가감승제)에 있어서 역시 제로인데 등급만, 즉 자리 수만 조종하는 역할을 한다할 것이다. 그런데 괘상은 여덟인데 써 먹을 수 있는 숫자는 아홉이라 그냥 괘상에 배당해 갖곤 소수점을 찍지 않는 이상 하나란 숫자가 남게 된다. 그래서 이것을 어떻게 하면 고르게 배열시킬 것인가를 찾은 게 바로 數變法(수변법)이라는 것이다.
卦爻象(괘효상)을 볼적에 아래 효를 초효라 하고 內的(내적)인 의미가 있는 것으로 부여하고 上爻(상효)를 三爻(삼효)라 하고 외적인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사물이 안으로 골병들어 內証(내홍)이 있을 적엔 속으로부터 변하겠지만 외부충격에 의한 것이라면 외적인 면부터 변동하게 된다할 것이다. 그렇다면 乾(건)이나
坤(곤)에대한
十進(십진)이 相接(상접)이 외적인 충격작용을 일으키는 것이라 할 것 같으면 밖같 상효로부터 변화를 일으켜서 차츰 스며든다고 봐야 오를 것이다. 써먹을 수 있는 수중 홀 양수는 화살, 짝수는 하트로 한다면 자연 음양 교접논리에 의해 화살은 하트 쪽으로 하트는 화살 쪽으로 날아가게 마련이라 할 것이다. 그러면 필자가 말하고자하는 要旨(요지)를 설명해서 흐름의 수순이 이렇게 되 보인다는 것을 증명해 보이겠다.
地(곤)에 대한
一(일)이란 화살을 坤三絶(곤삼절) 하트 쪽에 던졌다. 上(상효)가 변하여 이어지는 모습을 취하니 艮卦 艮上連(간과 간상연)이 된다. 즉 一變 七(일변칠)이라는 것이다.
그 다음 二(이)란 하트를 乾三(건삼연)의 화살쪽으로 날렸다. 上(상효)가 변하여 끊어지는 모습을 취하니 兌卦 兌上絶(태괘 태상절)이된다. 즉 二變二(이변이)라는 것이다.
다음 三(삼)이란 화살을 坤三絶(곤삼절)의 하트 쪽에 던졌다. 중간이 이어지니 坎卦 坎中連(감괘 감중연)이된다. 즉 三變六(삼변육)이라는 것이다.
다음 四(란) 하트를 乾三蓮(건삼연*세획이 모두 이어졌다는 뜻)의 화살 쪽에 날렸다. 중간이 끊어지게 되니 離卦二中絶(이괘 이중절)이 된다. 즉 四變三(사변삼)이란 뜻이다.
五란 화살을 坤三絶(곤삼절*세획이 모두 끊어졌다는 뜻)의 하트 쪽에 던졌다. 아래효가 이어지니 震卦 震下連(진괘진하연)이 된다. 즉 五變 四(오변사)란 뜻이다. 다음 六(육)이란 하트를 乾(건삼연)의 화살 쪽에 던졌다. 아래 초효가 끊어진 모습을 취하니 巽卦 巽下絶(손괘 손하절)이 된다. 즉 六變五(육변오)란 뜻이다.
다음 七(칠)이란 화살을 坤三絶(삼절) 하트 쪽에 던졌다. 다시 上(상효)의 변동할 차례가 되었으니 거듭 艮卦艮上連(간괘 간상연)의 모습을 띄니 七變七(칠변칠)이란 뜻이다.
이번엔 八(팔)과 九(구)가 남았다. 八(팔)과 九數(구수)는 陰陽數(음양수)의 부모격이다. 그냥 八(팔)은 坤卦(괘) 九(구)는 乾卦(괘) 해도 된다할 것이나 坤三絶(곤삼절)이란 석 장의 하트를 모두 乾(건)쪽에 던져선 세 화살을 끊어 맞춘 것으로 한다면 역시坤卦(곤괘)가 된다. 그래서 八變八(팔변팔)이 된다.
아홉을 뜻하는 양획의 乾父(건부) 화살 乾三連(건삼연)을 모두 하트 坤三絶(곤삼절) 쪽에 던졌다. 그랬더니 세 끊어짐이 모두 이어져 乾卦 乾三連(건괘 건삼연)으로
화했다. 즉 九變一(구변일)이 되었다는 것이다.
* 즉 乾一(건일) 兌二(태이), 離三(이삼), 震四(진사), 巽五(손오), 坎六(감육), 艮七(간칠), 坤八(곤팔)의 의미에 부합되게 된 것이라 할 것이다. 이상의 변화로 말미암아 음양이 교접하여서 부모가 자리를 바꾼 것이 되고 여섯 자식을 모두 이룬 것이 된다할 것이다. 또한 四(사)와 五(오)가 자리를 바꿔 앉은 모습이 된다할 것이다. 이상과 같이 괘상 성립이론을 설명해 봤다.
* 후담
한마디로 말해선 요동에 돼지 기르는 세상 물정 모르는 사람이지 남도 다알고 있는데 헛 필력만 낭비하는 것 검은 돼지가 흰 바쿠샤 한 마리를 낳았다고 천자께 바치고 포상이나 받을가 하고선 테레키에 집어 넣어갖고 오다 보니깐 북경 다 거의 와선 돼지 길르는 집들을 보니 집집마다 횐 돼지더라는 고만 그래서 창피해선 얼굴을 못들고 돌아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