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약궤 기도를 주님은 내게 많은 고백을 하도록 하셨다.
먼지를 털어도 이처럼 강하게 털지 못한다.
더더더더더더 많이 떨쳐내고 털어내고 싶었다.
징그러운 벌레같은 자아와 진드기같이 딱 달라붙어있는 죽지못한 육의 영역과 잊어버릴 것 같으면 죽지도 않고 다시 찾아온 각설이와 같은 혼의 영역들이 진절머리가 나도록 싫었다.
언약궤 기도를 시작하기 전에 찬양을 하는데 찬양을 하면서부터 복받쳐 오르는 그 감정을 추스리고 한참을 눈물을 빼고 기도에 들어간다.
기도를 마치고 나서 개운함과 뭔가 여전히 서러운 부분이 있어 한바탕 울고나면 세상 어느곳에서도 줄 수 없는 자유함과 평안이 나를 휘감아 준다.
이게 참 안식이구나. 세상 살기 참 좋다~~~ 라는 생각으로 무장이 된다.
자신감과 전투의지와 어딘가서 나가서 무언가를 막 하고 싶다는 생각에 온 몸이 근질근질 해진다.
오늘 나는 깃발워십 레슨을 위해 시외로 향했다.
가면서 기사님들과 승객들을 보고, 깃발워십 목사님을 뵈어도, 함께하는 지체들을 봐도 너무나 사랑스럽고 그저 감사만 나왔다.
나와 관련한 모든이들에게 주님의 생명이 느껴졌다.
내 안에 주님이 존귀하고 보배롭게 여기는 한 영혼들의 생명을 볼 수 있는 생명반응 신호등이 정상작동을 시작한 것이다.
한 집사님이 오셨다. 생명빛이 약하게 감지가 되었다.
이미 집사님을 여러번 기도하게 하셨던 주님은 그 집사님을 등을 돌리고 걸어나가는데 사정없이 걸어가섯 뒤에서 안다시피 그분이 어깨에 손을 올리고 기도를 했다.
정막이 흐르는 가운데 기도를 받고 츤데레 성향의 집사님은 감사를 표했다.
그리고 오늘 저녁식사를 하고 레슨을 받으면서 우리는 하나가 되었다.
힘이 난다고 한다.
이것이 연합이다. 이것이 주님이 기뻐하시는 것이다. 주님은 연신 잘했다고 칭찬하신다.
집에 돌아와서 성령님 저 신데렐라처럼 앞으로 12시 전에 잠들려고 하는데 설거지가 쌓여있네요. 할까요?
지금 하고 자야 한다고 하신다. 내일은 더 쌓일거라 일에 가중치가 들어가면 힘들다고 하신다.
빨래를 걷고 잘까요? 내일 해라 하신다.
하나하나 모두 주님꼐 물어본다.
나는 나의 일상 가운데 성령님을 꾸준히 지속적으로 초대하며 더 들러붙을 것이다.
설거지를 하는데 주님은 내게 나에게 주신 열쇠를 사용하라고 하신다.
열쇠를 사용하는 방법은 주님께서 인도하실 것이라고 한다.
네 주님 그 열쇠 사용할께요.
몇 일 전부터 나의 열쇠를 떠올리게 하셨는데 오늘 새벽예배에서 이안나목사님이 열쇠를 가진자와 그 권한에 대해서 말씀을 하셨다.
이러한 경험을 수도없이 한다. 내가 놓쳤던 것을, 내가 부족하게 묵상했던 것을, 내가 어려워 돌파하지 못했던 것을 주님은 모두 영적 연합 가운데에서 이루신다.
무거운 것에서 가벼운 쪽으로, 큰 것에서 작은것으로, 위에서 아래로 모든 것은 힘이 가해진다.
내가 듣지 못하는 세미한 음성을 주님은 나의 영적지도자 영적아비와 어미를 통해 늘 역사하신다.
음성을 듣지만 음성을 듣는 단계와 질은 다르다.
영적 권위의 체계를 이해하지 못하면 극단적인 상황에 치닫게 된다.
나만, 내가, 나를, 나도, 나부터 이 모든 것은 항상 옐로우카드 세장인 레드카드이다.
주님은 하극상을 가장 싫어한다. 하극상은 교만에서부터 시작한다.
교만한 것이 싫어요가 아니라 겸손한 자가 되게 해달라고 외치며 겸손한 마음을 부여잡을 것이다.
주님~ 저에게 그 크고 넓은 의로운 손을 저에게 늘 뻗어 주님의 시선이 고정되어있고 저의 모든 것을 감찰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주님께서 저를 통하여 이루실 이 땅의 축복과 부흥일 기대합니다.
주님께서 이루실 것을 알고 믿으며 감사합니다.
주님의 말씀은 모든 세계에서 더욱 흥왕하여 질 것을 또한 믿으며 그리하여주실 나의 주님을 더욱 신뢰합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첫댓글 집사님의 깊은 고백과 섬세한 주님과의 동행 속에 하늘의 향기가 가득 묻어납니다.
언약궤 기도 속에서 빚어지는 그 눈물의 진주들이 이 땅의 부흥의 씨앗이 될 줄 믿습니다.
주님의 열쇠를 든 집사님의 삶에 하늘의 문이 활짝 열릴 것을 축복합니다!
사랑합니다. 응원합니다. 아멘!
아멘아멘
주님의 열쇠를 들고 삶의 하늘문이 열리는 것을 경험할 것이며 이룰 것입니다.
축복해주시고 응원해 주시니 더욱 힘이 납니다.
사랑하는 목사님 항상 감사드립니다.^^
할렐루야
무한한 감사와
무한한 사랑의 도가니 영의세계 언약궤기도 안에서
영광체험을 더더더 느껴주실
엘레나전도사님
표현력이 뛰어나십니다
감동~
할렐루야
음성환상점검반 강사
아멘아멘
무한한 감사와 무한한 사랑의 도가니를 함께 누리고 있으니 기쁨이 배가가 되는 것 같습니다.
영광체험을 하면서 또 보이지 않는 나와의 싸움도 중간중간 도사리고 있더라구요.
그런데 여기저기에서 함께하며 지탱해 주시는 분들이 있으니 많은 힘이 됩니다.
늘 장점을 기어코 캐치하서 칭찬해주시고 격력해주시는 사랑하는 전임님을 더욱 축복합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사랑하는 전도사님
주님의 음성에 순종하고, 매일의 삶 속에서 주님과 동행하며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그 모습이 참 아름답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열쇠와 권위를 사용하는 그 삶을 계속해서 살아가시기를 기도합니다. 주님과의 깊은 연합 속에서 일어나는 변화가 매일 더 풍성하고 강력하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주님의 은혜 안에서 더욱 강건한 믿음으로 성장해 가시기를 응원합니다! 🙏✨
아멘아멘
사랑하는 목사님~
오늘 새벽에 제 이름 거론하시면서 울컥하신거 맞나요?
제가 잘못 본건가요 ㅎㅎㅎㅎㅎ
늘 감사합니다^^
세미한 주님의 음성을 들으시면서, 우리 모두 음성환상반에 좋은 영향력을 주시고, 도전을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아침에도 새벽예배를 끝니고, 데이빗목사님의 이가봇에 대한 말씀을 들으면서 교회는 다니는것이 아니라, 성령님의 인도함이 없는 껍데기의 신앙으로 제가 살았다면 주님의 영광을 가렸다, 그렇게 말씀하십니다. 이가봇에서 벗어나 주님으로 영광체험을 하면서, 삶을 주님께 올려드리는 하루가 성금요일이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할렐루야.
아멘아멘
정기진 목사님의 순수한 주의 종의로서의 그 고백과 진심이 목회에 더 지대한 영향력으로 발휘가 되어 반짝반짝 빛나는 주님과의 동행을 이루시길 축복합니다.
목사님~ 좀 더 조금만 더 힘내주세요!!!^^
사랑하는 목사님~ 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