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예방하고 혈압 낮춰…자몽을 먹어야 하는 이유 6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자몽의 6가지 효능
입력 2024.07.13 10:04 / 코메디닷컴
새콤하고 씁쓸해서 다이어트할 때 아침 식사로 자주 찾는 자몽. 수분 함량도 높아 요즘처럼 더운 여름 간식으로 즐기기에도 좋다. 미국 건강전문매체 헬스(Health)의 자료를 바탕으로 자몽의 장점에 대해 소개한다.
혈당 조절
자몽은 혈당을 천천히 올리는 저혈당 지수(GI) 식품이다. 저혈당 지수 식품은 혈당을 빠르게 올리지 않기 때문에 제2형 당뇨병 환자가 먹어도 움이 된다. 자몽을 건강한 지방과 단백질과 함께 섭취하면 혈당 스파이크를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암 위험 감소
비타민C 섭취가 많은 사람들은 암 위험이 줄어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자몽은 비타민C가 풍부해 세포 손상을 방지하는 항산화제로 작용하며, 방사선이나 담배와 같은 유해 물질에 노출될 때 생기는 자유 라디칼의 영향을 차단해 방광암, 자궁경부암, 신장암 등의 위험을 낮추는 효과도 있다.
높은 수분 함량
자몽은 수분 함량이 매우 높은 과일 중 하나다. 한 컵의 핑크 또는 레드 자몽은 약 203g의 수분을 함유하고 있다. 수분은 변비를 완화하고 체온을 유지하며 관절을 보호하는 등 여러 가지 중요한 기능을 한다.
체중 관리
자몽은 섬유질과 수분 함량이 높아 체중 감량과 관리를 돕는다. 한 컵의 자몽은 약 3.7g의 섬유질을 포함하고 있어 포만감을 오래 지속시킨다. 또, 자몽은 100g에 30~40kcal로 정도로 칼로리도 낮아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다.
혈압 감소
자몽은 칼륨이 풍부해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칼륨은 나트륨의 부작용을 중화하고 혈관 벽을 이완시킨다. 단, 혈압 약을 복용 중인 경우 자몽을 섭취하면 안 된다. 자몽은 혈압 약이나 콜레스테롤 약과 상호 작용할 수 있다.
껍질과 흰 막의 건강 효과
자몽을 껍질을 벗긴 후 버리지 말자. 자몽 껍질은 과육보다 높은 항산화 활성을 가지고 있다. 자몽의 흰 막은 오렌지보다 더 쓴맛이 있지만, 섭취하는 것도 추천한다. 흰 막은 수용성 섬유질인 펙틴의 원천이다. 수용성 섬유질은 혈당과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일부 연구 결과에 따르면, 결장암 위험을 낮출 수도 있다.
출처: https://kormedi.com/1703610
오렌지는 과즙을 짜서 주스로 먹어도 좋고, 껍질을 까서 생을 먹어도 마냥 맛있는 과일이다. 하루에 한 개만 먹어도 성인이 필요한 하루 비타민C의 양 1.3배를 섭취할 수 있다. 심지어 포만감은 물론 신체를 유지하는데 필요한 비타민과 미네랄까지 모두 채워준다.
무더위로 자주 지치게 되는 요즘, 오렌지의 장점에 대해 알아보자. 오렌지 한 개에는 약 121g의 수분이 들어있다. 나이, 활동 수준, 건강 상태에 따라 수분 필요량은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여성은 하루 약 2,720g, 남성은 3,650g의 수분이 필요하다.
보통 사람들은 음식에서 약 20%의 수분을 섭취하는데, 수분이 풍부한 오렌지는 한 개 만으로도 하루 필요량을 채우는데 충분하다. 충분한 수분 섭취는 여름에 탈수를 예방하고, 체온을 유지하며, 음식 소화를 돕고 노폐물을 배출할 때 꼭 필요하다.
오렌지 한 개에는 약 3g의 섬유질이 포함되어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은 하루 28g의 섬유질 섭취를 권장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충분한 섬유질을 섭취하지 않지만, 섬유질은 소화 지원, 혈당 및 인슐린 수치 조절, 장시간 포만감 유지, 규칙적인 배변 유지 등 신체를 유지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오렌지의 섬유질은 콜레스테롤과 복부 지방, 즉 내장 지방을 줄이는데 도움을 준다. 한 연구에 따르면, 대사 증후군과 비만이 있는 약 1,500명의 식습관을 추적한 결과, 섬유질 섭취를 늘린 사람들이 체중과 내장 지방을 줄였다는 사실이 발견되었다.
내장 지방은 염증을 증가시키고, 제2형 당뇨병, 고혈압, 일부 암과 같은 만성 질환의 위험을 높이기에 평소에 관리해야 한다. 또 오렌지에는 항산화 성분인 플라보노이드가 포함되어 있어 지방 질량을 줄이는데 도움을 준다.
오렌지 한 개에는 남성의 일일 권장 비타민C 섭취량의 거의 100%가 포함되어 있고, 여성에게는 더 많은 양을 제공한다. 비타민 C는 면역 체계를 지원하며, 콜라겐 생성과 운동 중 및 휴식 시 지방을 연료로 사용하는데 필요하다.
오렌지 주스는 면역 체계를 지원하며, 염증을 줄여 만성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오렌지의 비타민 C는 철분 흡수를 돕는다. 철분은 체내 산소 사용을 개선하며, 철분이 부족할 경우 신체는 피로함을 느낀다.
특히 여성들은 철분을 잃기에 충분한 철분 섭취가 중요하다. 식물성 식단을 따르는 사람들은 식물성 식품에서 철분을 덜 흡수하기 때문에 더 많은 철분을 오렌지를 통해 섭취하면 좋다. 오렌지에는 항산화, 항염증, 항바이러스, 항균 성분을 가진 플라보노이드가 있다.
연구에 따르면, 항산화제는 세포 손상을 방지하고, 산화 스트레스는 당뇨병, 심장병, 특정 암과 같은 만성 질환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연구에 따르면, 플라보노이드 섭취가 많은 여성들은 특히 노년층에서 우울증 위험이 낮아졌다.
오렌지 껍질에는 모든 감귤류 과일 중 가장 높은 플라보노이드와 비타민C가 포함되어 있다. 한 연구에 따르면, 감귤류 껍질의 플라보노이드는 암 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고 확산을 막는데 도움을 준다.
오렌지 주스는 인지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한 연구에 따르면, 감귤류 주스 섭취가 많은 노인들의 인지 기능이 개선된 것을 발견했으며, 또 다른 연구에서도 감귤류 주스를 적당히 섭취하면 젊은 성인의 뇌 혈류가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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