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밀리토리네 춘배의 젤리
국내 최초로 여성향 게임 시장을 노렸던, 메가폴리엔터테인먼트를 아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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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정말 많은 여성향 게임이 생기고 있지만,
과거 1990년대 컴퓨터가 점점 상용화 되면서
많은 남성들을 위한 남성향 게임이 쏟아져 나올 때쯔음
혜성처럼 등장한 게임 회사가 있었음
그게 바로
'메가폴리 엔터테인먼트'
나뿐만이 아니라 많은 90년생 여자 아이들의
초~고등학교의 놀토를 책임져줬을거임
쿠키샵
2000년대 많은 어린이들의 취향을 강타해버린
'카페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
게임 시간으로 1년이 지나면 엔딩을 볼 수 있었으며, 기존 시뮬레이션 틀에 RPG라는 요소를 더해 당시 어린이 게임 치고는 난이도가 조금 있었던 편임
이후 해외 진출까지 하며 이 기세를 몰아
쿠키샵2를 출시했으나 쿠키샵1만큼은 흥행하지 못 함
스위키랜드
앞선 쿠키샵이 카페 경영이었다면, 이 스위키랜드는
' 병원 경영 시뮬레이터 게임'
이 게임 역시 RPG를 복합해놓은 게임이나,
큰 인지도 보다는 일부 매니아층을 보유하고 있음
러브
대한민국 최초로 여자들을 노린 미.연.시 게임
앞선 게임들이 경영&RPG였다면,
이 게임은 연애&육성이 접목된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집 밖에서 뛰어 놀던 아이들을 집으로 귀가시켜버렸다.
당시 공략 가능한 남자 주인공은 총 12명,
나는 진희승을 노렸으나 한 번도 공략히지 못 했다.
외국혼혈남, 후배남, 아이돌남, 운동남 등등
거의 SM에 맞먹는 라인업을 보여주며 골라먹으라며 다 던져주었으나
이중에서 진엔딩을 볼수 있는 남주도 있었다.
이 게임은 무려 발매일이 2004년 3월이다.
지금봐도 그렇게 촌스럽지 않은 감각이 놀랍다.
러브 2 파르페
2004년 12월. . . 러브1이 발매한지 9개월만에 뉴 게임을 내놓는다.
더 많이 발전된 그림체와 그래픽, 스토리, 내부 시스템을
9개월만에 다시 만들어낸 것이다.
이들은 다시 한번 모두의 귀가시간을 앞당기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러브2는 호불호가 갈린다.
전작과는 다른 거즌 롤러코스터급의 극단적인 프롤로그때문이다. . .
그러나 다양한 콘텐츠과 남자 주인공들의 얼굴 버프덕에 꽤 흥행한 편이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총 12명 공략할 수 있음
확실히 전작에 비해 남주들 퀄리티가 높아짐
이 게임은 당시 발매 3일만에 판매 1만장을 기록하며 여성향 게임의 신드롬을 일으켜버림
당시 발매한 CD게임으로는 심즈2, 하프라이프2, 반지의 제왕 등이 있었음.
많은 사랑을 받았던 메가폴리엔터테인먼트는
온라인 게임이 기승을 부리던 2006년,
다시 한 번 크게 도약하기 위해서
' 러브 파르페 온라인 ' 을 야심차게 기획하며
당시 주목 받던 엔트리브 소프트와 야심차게 퍼블리싱을 계약한다.
사이트까지 야심차게 만들었으나,
그 기사를 끝으로
메가폴리엔터테인먼트와 러브 파르페 온라인은
행방을 감춘다.
2006년 이후로 아직도 러브 파르페 온라인을 기다리는 사람들은 많다.
참고로 위에서 말한 엔트리브 소프트의 대표작은
👉팡야
👉트릭스터
👉트릭스터 M
당시 메가폴리 엔터테인먼트 사장인 '김소연 대표' 님은
2000년도에 찾기 힘든 여성 사장이었으며
첫댓글 나 러브 처돌이엇어 ㅠㅠ
헐 나 러브2진짜 열심히했엇는데ㅠㅜ 쿠키샵은 맨날 재료까먹어서 공책에열심히 적어놓고하고
러브 존잼이었다고ㅠㅠㅠㅠㅠ
ㅠㅠㅠ러브 최애 겜이었잔아
왜.. 왜 갑자기...? ㅜㅜㅜㅜ
쿠키샵 러브 개존잼이었지...
돌아와 주세요 ༼;´༎ຶ༎ຶ༽
러브1 다시 팔아주시면 안 될까요 제발요..
헉 러브2 사진보니까 어렴풋 기억나
헐 쿠키샵 러브함 ㅠㅠㅠㅠ 미친 ㅠㅠㅠㅠ
러브 2 했었잔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