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어떻게 보수 정권이 해병대와
척을 지나
----해병대 예비역연대 회원들이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4회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채상병특검법'(순직 해병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이
통과되자 경례를 하고 있다----
< 뉴스1 >
2일 해병대원 특검법이 국회에서
통과되자 방청석의 해병대 예비역
20여 명은 눈물을 흘리며 거수경례를
했다.
한 노병은
“자기 아들이 죽었다면 이렇게
할 것이냐.
윤석열 대통령은 정신 차려라”
고 했다.
이들 해병대예비역연대는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면
우리는 정권 퇴진 선봉에 설 것”
이라며
“사단장 한 명을 구하려고 국가를
흔드는 게 어떻게 보수냐”
고 했다.
해병대 박정훈 수사단장이 항명죄로
구속 심사를 받을 때 군가
‘팔각모 사나이
’를 불러줬던 그의 해병 동기들은
경기 화성 해병대사령부에서
용산까지 50㎞를 행군했다.
그들은
“지휘관이 책임지지 않는 모습에
해병의 자존심이 무너졌다”
“윤 정권이 해병대 명예를 짓밟았다”
고 했다.
기자는 해병 919기다.
자원 입대하는 모든 해병은 국가에
대한 자긍심이 있다.
해병을 포함한 예비역 군인들은 보수
정권의 가장 든든한 지원 세력이었다.
이들이 ‘윤 정부 퇴진’을 외치는 건
낯선 광경이다.
윤 정부 2년은 대선 승리 선거 연합을
스스로 해체하는 연속이었다.
당내 비주류를 배척하며 ‘이대남’을
등돌리게 하고 명품 백 논란을 키워
중도 보수층을 떠나게 했다.
소통 부족과 정치 실종 문제가
매번 지적됐다.
그 결과는 총선 참패였다.
국민은 의혹보다 의혹을 대하는
태도에서 정치를 평가한다.
그간 여권이 해병대원 사안에 대해
거부권 예고 말고 어떤 국민적
소통을 했는지 의문이다.
해병 377기인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국회 해병대전우회장
출신으로 해병대에 애정이 크다.
그런 홍 수석마저
“법 취지를 거부한 건 박정훈 대령”
이라며 기존 용산 입장만 반복했다.
물론 해병대원 특검법에는 민주당의
정치 공세적 측면도 있다.
하지만 엄정 대응 방침부터 밝히기
전에 홍 수석이라도 해병 선후배를
만나 소통하며 여야 가교 역할을
할 수는 없나.
언제까지 지지자들을 떠나게
할 셈인가.
박국희 기자
[출처 : 조선일보]
[100자평]
반국가세력 척결
용와대가 자기들 뜻대로 움직이지 않는다고
반정부로 돌아서는게 해병대정신이냐?
나라를 사랑하는게 아니라 팔각모 자기들끼리
동지애를 설정해놓고 그 집단을 위해 헌신하는
것을 애국심으로 착각하는것 아닌가?
호남향우회와 별반 차이를 느끼지 못하겠네.
브와디스와프 2세
이쯤 되면 보수 망치러 잠입한 간첩이네
UncleJoe
해병대만?의사는?
常照
해병대 수사단장이란 친구 다분히 정치적 액션이
있었기에 이런 분란을 일으켰다!
추후 더듬당에 입당할 것으로 짐작된다!
해병대 출신은 좌파가 없냐? 특검법 내막에
문제가 있고 더듬당이 만든 공수처에서 수사하고
있는 건이다!
Newhilti
정말 개병대구만. 국가에 대한 충성, 복종은
곧 국가 원수에 대해서도 동일한데, 너희 개병대
믿고 잠자기는 글렀구먼. 붉은 모자 벗거라.
다리꺼리
예비역들 너무 나대지 마라 법대로 하는데 왜.
샘물이
어느정부가 어느 장교가 사병의 안전을 소홀히
하려 하겠나?
다 집어치우고 순국 사병의 예우, 유족에 대한
충분한 보상등에 집중하라.
전쟁하다 순국하면 방탄조끼 안입혔다고 건수마다
특검해야 겠다.
무시기 사건들 전부 특검.....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지요?
정신들 좀 차리소.
대통령이, 국회의장이 신호등 안지
chiro
하긴...해병대도 그렇고 의사들도 그렇고 보수
지지하지 않는 건 대한민국에서 처음 있는 일이죠.
저러기도 쉽지 않은데 참 용한 재주입니다...
대성
저런 해병은 지지자가 아니라 더불당 지시로
움직이는 개병대이다.
윤석열은 저런 자들을 명예로운 해병의 이름으로
완전히 제압하여 해병대의 명예를
세워주기 바란다.
샘물이
켰다고 특검. 이 기자수첩의 분탕질에도 언론중립
위반이라고 특검....모두가 특검....
강 구름
지저분한 기사를 쓴 자칭 해병 출신 기자..
객관적인 기자 맞나..?
zzag
제 주변 정치군인들 취급하듯 해병대를 눌렀다가
역으로 대쪽 갈라지듯 자신에게 돌아올줄
몰랐겠지.
그게 해병대다.
연평도 적 포격이 끝나기전 역포격을 막던것은
오직 합참의 눈치보던 명령을 망설이던
정치군인들뿐이었던것처럼.
해탈001
총선을 앞두고 야당에 빌미를 제공한 대통령실.
처음부터 대통령은 총선에는 관심이없고 오로지
측근챙기기에만 매달리고 한동훈에게 어깃장만
놓았으니 총선참패라는 성적표를 받은 것이다.
3년정도남은 대통령임기 암울할 뿐이다.
지금까지 보수를 지지 했건만 ㅉ ㅉㅉ
봄날은간다
빅국희, 다음 민주당 후보. 벌건 해병 몇병 모인 것
가지고 과대평가 하지마라.
몇몇의 해병이 국가를 버린 것이지
허저
시원하게 밝혀보자 뭐가 맞는지 불복인지 아님
손절각했는지 밝히는김에 정숙이 뱅기타고 해외
여행간것도 밝혀보자 증~~ 말 궁금하다
솔라솔 未來島
해병대 출신 아저씨들아! 거짓말로, 귀신잡는
해병대라고 천하무적 같이 행동하다가, 아무
안전장비도 갖추지 않고 물에 들어갔다가,
물귀신 한테 잡혀 갔는데!
귀신도 못잡고, 현장 지휘관 무능함을 질타해야지.
그리고 문씨아자씨 새끼들이 군검찰들이 조사
못하게 법을 바꾼 것을 성토해야지,
왜 특검이고 G.R들이야~~~
경례하시는 묵들 어디 출신인지 조사 받아야겠다.
해병대 명예를 실추시켰으니까!!!
민정당
해병대는 당장 윤석열을 끌어내라!
혜안
사병 한명 때문에 해병대 전체가 반국가 단체가
되는것은 정상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