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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시·도 1시간 연결·고속철 울산역 활용도 제고 1호선 노포~북정~언양 개설 국토부도 상당한 관심 부산지하철을 KTX울산역사까지 연결하는 방안이 정치권에서 구체적으로 논의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같은 광역교통망이 현실화될 경우 울산과 양산 부산을 한 생활권으로 묶고 고속철 울산역의 활용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여 관심이 모아진다. 5일 한나라당 강길부(울주)의원·박희태(양산)의원과 울산시 등에 따르면 박 의원은 지난 양산재선거 과정에서 광역교통망 구축으로 부산지하철 1호선 양산선을 북정까지 연장한 후 통도사와 KTX 울산역(언양)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공약에 포함시켰다. 특히 박 의원은 웅상지역 경천철도 임기동안에 시작이라도 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같은 박 의원의 공약을 검토한 강 의원은 곧바로 박 의원 쪽과의 협의에 나서 광역교통망확대에 공감을 표시하고, 적극 공조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현재 국토해양위에서 활동하고 있는 강 의원이 관련부처를 설득해 우선 정부의 광역교통계획에 이 방안이 포함될 수 있도록 하고, 후반기 국회의장이 유력한 박 의원이 계획 반영을 마무리하는 등 역할 분담까지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강 의원은 지난 2일 열린 지역국회의원협의회에 참석한 박맹우시장에게 박 의원과의 광역교통계획 공조를 언급하면서 울산시가 현안사업에 부산지하철의 울산 연장건을 포함시키는 등 실무적 준비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현재 우선 검토되고 있는 노선은 부산지하철 1호선 양산선으로 양산 부산대, 신양산, 북정 등을 거쳐 울산 고속철 역세권으로 연결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지하철이 울산까지 연장 개통되면 내년말 개통예정인 고속철 울산역의 활용도를 획기적으로 높이고 3개 도시를 1시간내로 연결하는 등 광역교통망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강 의원측 관계자는 "양산 재선거를 전후해 박 의원 측과 수차례 협의한 결과 양 지역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상호 협조하기로 했다"면서 "실무적인 차원에서 국토해양부 관계자와 타당성 여부를 문의한 결과 상당한 관심을 가지는 등 지금까지 관련 문의를 했던 것과 비교해 분위기가 사뭇 달랐다"고 전했다. 이와관련 울산시 관계자는 "부산지하철을 울산까지 연결하는 사안은 울산 부산 경남 등 3개 시도지사가 합의해 정부에 광역교통기본계획 반영을 요청했으나 기재부에서 재정문제로 보류했던 것이었다"면서 "정치권에서 일정부분 역할을 해 기본계획에 포함되면 예비타당성 조사 등 사업 추진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이날 기획재정부가 부산지하철 1호선 양산선 건설과 관련, 내부 검토 결과 경제성과 함께 지역의 교통여건 개선에 효과가 있어 예비타당성 조사를 수용키로 하면서 울산 노선 연장과 관련한 논의도 급물살을 탈 가능성이 높아졌다. 강정원기자 mikang@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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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누구를 위해서?? 엉뚱한데가서 삽질하지말고 내부 교통망부터 획기적으로 개선해라
그럼 이제 언양은 울산권이 아니라 부산양산권으로 들어가겠네요
울산에 큰 이득이 없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