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은 2026. 7. 26. 일요일.
해가 빨끈 났다.
뜨거운 태양의 계절에 산과 바다로 여행 떠나자.
특히나 해변으로 나가자.
2.
뉴스가 연속 뜬다.
'우리나라 갯벌이 세계유산에 추가 등재되었다'.
우리 갯벌은 멸종위기 철새를 비롯해 2,000여 종의 생물이 살아가는 터전.
생물 다양성을 지켜낸 점을 인정받아 지난 2021년 갯벌 4곳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충남 서천과 전북 고창, 전남 신안과 보성 순천 갯벌.
2026년 7월 25일) 갯벌 4곳이 추가로 세계유산이 됐다.
이번에 새롭게 포함된 곳은 충남 서산, 전남 무안과 고흥, 여수 갯벌.
국내 3개 유산 가운데 이렇게 확대 등재가 이뤄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땨라서 대한민국은 8개 갯벌 등재
충남 서산을 포함한 한국 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추가로 이름을 올렸다.
멸종위기 철새를 비롯해 다양한 생물이 살아가는 서산갯벌의 생태적 가치가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25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회의에서 '한국의 갯벌' 2단계 확대 등재를 확정했다.
이번 확대 등재 대상에는 서산갯벌을 비롯해 전남 여수·고흥·무안 지역 갯벌이 포함됐다.
이에 따라 유네스코 세계유산 '한국의 갯벌'은
보성-순천-여수-고흥갯벌, 신안-무안 탄도만 갯벌, 무안 함해만 갯벌, 고창갯벌, 서천갯벌, 서산갯벌로 구성된다.
세계유산 확대 등재된 충남 가로림만 서산갯벌 전경
IUCN은 서산갯벌 등이 세계 최대 규모이자 가장 생산적인 갯벌 생태계 중 하나로,
국제적으로 중요한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EAAF) 중심부에서 다양한 이동성 물새에게
중요한 먹이터와 번식지를 제공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국의 갯벌'은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이자 멸종위기 철새의 주요 서식지로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가로림만에 자리한 서산갯벌은 이번에 확대된 갯벌 가운데 가장 북쪽에 위치한다.
해양 생태계 최상위 포식자인 점박이물범이 정기적으로 찾는 곳으로, 저어새, 노랑부리백로, 알락꼬리마도요 등
170여 종의 조류가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세계유산위원회는 '한국의 갯벌'은 생물다양성과 멸종위기종 보전의 중요성을 다루는 세계유산 등재 기준을 충족한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황해 생태계와 동아시아-대양주 철새 이동 경로의 핵심 서식지로서 국제적으로 중요한 이동성 물새와
다양한 해양 생물의 보전에 기여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등재로 '한국의 갯벌'은 유산지대 도합 15만6,386헥타르(㏊)와 이를 보호하기 위한 육상과 해양 완충지대 10만5,303㏊에 걸쳐 보존·관리된다.
연속유산으로서 '한국의 갯벌' 구성요소는 4개에서 6개로 늘어난다.
△여자만의 보성-순천-여수-고흥갯벌(1만5,809㏊) △신안-무안 해안습지의 신안-무안 탄도만갯벌(11만7,570㏊) △무안 함해만갯벌(4,200㏊) △곰소만의 고창갯벌(5,531㏊) △금강 하구의 서천갯벌(6,809㏊) △가로림만의 서산갯벌(6,467㏊)이다.
세계유산위원회는 '한국의 갯벌'이 "황해 지역의 뛰어난 생물 다양성과 멸종위기종, 고유종을 보존하는 가장 중요하고 의미 있는 자연서식지"로서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 등재기준을 충족한다고 밝혔다.
등재를 권고한 유네스코 자문기구 세계자연보존연맹(IUCN)에 따르면 한국의 갯벌은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EAAF)의 주요한 중간 기착지다. 국제적 멸종위기에 처한 저어새, 청다리도요사촌, 알락꼬리마도요, 노랑부리백로, 검은머리갈매기, 흑두루미 등 24종을 포함해 총 216종의 조류를 부양하고 있다.
또 황해에서만 서식하는 고유종 53종을 비롯해 어류, 포유류, 무척추동물 등 갯벌생물 2,230종이 서식하고 있다.
추가 뉴스
이번 확대 등재로 기존 서천·고창·신안·보성-순천 갯벌에 여수·고흥·무안·서산 갯벌이 추가됐다.
이에 따라 ‘한국의 갯벌’은 ▲보성-순천-여수-고흥 갯벌 ▲신안-무안 탄도만 갯벌 ▲무안 함해만 갯벌 ▲고창 갯벌 ▲서천 갯벌 ▲서산 갯벌 등 6개 구성요소로 이뤄진 연속유산으로 재편됐다.
이에 따라 세계유산 면적은 기존보다 약 22% 증가했다. 기존 연속유산의 완전성도 한층 강화됐다.
IUCN은 이번 확장이 단순한 면적 증가를 넘어 생물다양성과 서식지 가치를 크게 확충했다고 강조했다.
3.
내 생각 :
충남 서부지역 갯벌문화를 망쳐버린 부사방조제 건설.
* 내 초중고교, 청년시절에 즐겼던 갯벌체험 문화가 깡그리 사라졌다.
개떡같은 간척사업이다.
부사방조제
충청남도 서천군 서면과 보령시 웅천읍을 연결하는 방조제.
서해 바다에서 밀려오는 조수(潮水)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1986년에 착공하여, 1997년에 완공하였다. 길이는 3.474km.
충남 서천군 서면에 위치한 부사 방조제는 민물낚시와 바다낚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우리나라에 몇 안 되는 방조제이다.
(동아일보 2011년 8월)
춘장대 해수욕장 연계 관광지로는 인근에 있는 부사 방조제와 홍원항, 마량리 동백나무 숲, 마량 포구 등이 있다.
(뉴스1 2017년 6월)
부사방조제는 서천 춘장대와 보령 무창포 사이에 위치하여, 서해로 흘러드는 웅천천을 막아 건설한 방조제이다.
이 방조제는 간척사업을 통해 농경지를 확장하고, 밀물 시 서해에서 밀려드는 해수로 인한 염해 피해를 막기 위해 건설하였다.
이러한 목적 외에도 춘장대해수욕장과 무창포해수욕장을 연결하는 도로 겸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방조제를 따라 달리면 서쪽으로는 바다, 동쪽으로는 부사호 호수가 보여 마치 바다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는 느낌을 받는다.
또한 서쪽 바다에서는 바다낚시, 동쪽 호수에서는 민물낚시가 가능한 낚시명소로도 알려져 있다.
방파제의 특성상 안전에 유의하면 더욱 즐거운 낚시가 될 것이다.
이곳은 주변에 춘장대해수욕장, 무창포해수욕장 외에도 홍원항, 서천 마량리 동백나무숲, 동백정, 마량포구, 소황사구, 무창포항 등이 있어 연계하여 관광하기 좋다.
* 위 지역은 내 시골집에서 걸어다녔다.
'서해안고속도로 무창포나들목'을 빠져나오면 바로 코앞의 웅천읍 구룡리 화망마을.
서해바다에서 밀려드는 조수로 인한 농경지 피해를 막기 위해 1986년 보령 웅천읍 독산리와 서천군 서면 도둔리를 연결하는 부사방조제 공사를 착공, 2007년 공사를 완료했다.
부사방조제는 총길이 3,474㎙로 공사과 완공됨으로써 보령시 웅천읍과 주산면, 서천군 서면일대에 1,191만㎡크기의 간척농지가 조성됐다.
* 한국일보 2012. 3. 4에서
* 한국일보 기사는 착각 :
부사방조제 건설은 2007년에 완공된 것이 아니라 1997년에 완공되었다.
부사호는 1986년 갯벌을 매립하는 간척사업이 시작된 직후 새로 생기는 646ha의 농지에 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웅천천을 막아 만든 대형 간척지 담수호다. 1992년 11월 준공됐다.
지형을 크게 변형시키는 개발이 마냥 좋은 것만은 아니다.
자칫하면 자연환경을 파괴하고, 회복이 영원히 불가능하다.
당장 코앞의 돈벌이에만 급급한 토지개발이라 ......
위 부사방조제 건축사업으로
1950년대 내 어린시절, 1960 ~ 70년대 초의 내 학창시절과 청년시절의 갯벌 추억이 깡그리 사라졌다.
갯벌에서 황발이게, 짱둥어, 망둥어, 장어, 대합조개(참조개), 다슬기 등을 잡았던 기억과 추억이 간사지사업 이후에는 깡그리 멈췄다.
아쉽다.
사라진 갯벌체험문화가 ......
먼 훗날 후손에게 물려줄 자연유산을 더욱 치밀하게 보호보존했으면 싶다.
나중에 보탠다.
잠시라도 쉬자.
사진과 자료는 인터넷으로 검색한다.
옹서해 주실 것이다.
내 고향 이야기이다. 아쉽다.
사라진 옛 생활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