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세 번째 주일 아침에 드리는 선교 편지
임마누엘!!
사랑하는 여러분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문안을 드리며 은혜와 평강이 항상 함께 하시기를 축복합니다.
온 세계인들이 염려하던 일이 이스라엘과 하마스 사이에서 전쟁이 터졌습니다. 원래 이 하마스는 이스라엘을 적대시하는 이슬람 무장단체이자 정당이기도 합니다. 이들이 기묘한 방법으로 최첨단 무장을 무력화하고 이스라엘을 침범하여 이스라엘인들을 대량 학살을 한 사건이 2023년 10월에 일어났습니다.
이스라엘이 이렇게 침공을 당하여 큰 피해를 입게 되자 전 세계 유대인들에게 예비군 총동원령을 내리자 젊은이들은 물론이요, 노인들과 여성들에 이르기까지 조국 이스라엘을 지키겠다고 직장이나 사업자을 뒤로 하고 몰려들고 있다고 합니다.
또 한국 크리스천들이 성지 순례객들을 안전하게 귀국하게 하는 일을 위해 한국 정부는 골몰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모든 순례객들이 무사히 귀가할 수 있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저는 하마스를 옹호할 마음은 조금도 없습니다.
이때 왜 이스라엘에 이런 사태가 일어나 세계인들을 큰 충격에 빠지게 하고 있을까? 하는 안타까움은 있습니다.
물잔에 물을 계속 부으면 넘치기 마련입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떠나 ‘죄악’이라는 것을 계속해서 채우고 채우면 그 죄악의 잔은 넘치기 마련입니다.
이스라엘, 야곱이라는 이름이 얍복강가에서 밤새토록 천사와 씨름하여 얻은 이름입니다. 그 후 이스라엘 이라는 이름은 하나님의 택한 백성이라는 놀라운 이름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소원인 인류 구원의 역사를 이스라엘을 중심으로 펼치셨습니다.
그래서 야곱의 자손들이 이스라엘 민족을 이루었고, 구약의 구속사가 이스라엘 민족사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민족에게 선민의식의 핵심인 메시야 강림 신앙이 지나쳐 메사야 대망이 초림, 사람의 모습으로 찾아 오셔서 죄인의 친구가 되어 주신 하나님 곧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지 않고 배척하기를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저들이 기다리는 메시야는 만왕의 왕으로 오시는 그리스도였습니다.
우리 주 예수를 자칭 하나님이라고 한다고 하여 죄인의 친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는 일에 앞장을 섰습니다. 이는 큰 죄악입니다. 그 죄악의 결과는 이스라엘들을 매우 처참하게 만들었습니다.
주후 70년에 이스라엘과 예루살렘은 패망하였습니다. 그 민족은 나라 없는 민족이 되어 정처없이 흩어져야만 했습니다. 그것도 아주 긴 역사 동안 계속되었습니다.
중국 하얼빈에도 유대인의 거리가 있더군요, 러시아 비로비쟌이라는 곳은 유대인 자치주입니다. 지금은 많은 유대인들이 자기 고국인 이스라엘로 귀국하였습니다. 그러나 저들은 1945년 세계 2차대전이 끝난 이후 세계 여러 나라의 도움으로 고토 이스라엘에서 나라를 재건할 수 있었기까지 온 세계인들의 걱정꺼리였습니다.
텅빈 유대땅에 머물고 있던 자들이 바로 지금의 팔레스틴 무리들입니다. 이들은 유일 민족이 아닌 성경이 말하는 여러 이방 민족이 머물러 살았습니다. 이스라엘이 이제 나라로 세워지니 지역 갈등이 국가분쟁이 되어 심각한 분쟁 지역이 돠어 버렸습니다. 잃어버린 이스라엘을 탈환하기 위한 무장 단체 중 하나를 ‘하마스’라고 불리고 이들이 침략을 한 것입니다.
구약을 통하여 우리에게 주시는 교훈은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참으로 사랑하십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이 방종하고 음란하여 타락하고 불순종하여 이방신들을 섬기는 일을 주저하지 않을 때 반드시 징계하셨습니다. 그때 이방인들을 동원하여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마스를 통하여 이스라엘에 주시는 특별한 메시지가 있음을 이스라엘은 깨달아여만 합력하여 선을 이루실 것입니다. 즉 이스라엘이 자기들을 사랑하여 주신 하나님의 품으로 온전히 돌아가야만 할 것입니다.
아직도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고 배척하면서도 전 세계에서 몰려오는 순례객들을 상대로 장사하기에만 몰두하는 죄악을 먼저 통회자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또 하나는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해마다 엄청난 죄악의 축제장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전 세계에서 젊은이들이 몰려들어서 만들어지는 축제라고 합니다. 이는 다름이 아닌 전 세계 동성애자들이 모여 벌이는 축제입니다.
이는 동성애자들의 특성을 보면 일시적인 성적인 충동으로 발산되는 것이 아니라 마약보다 더 충격적이고 심각한 질병이 바로 동성애자들의 삶일 것입니다.
이런 동성애자들을 특별대우하는 나라가 한국입니다. 다른 나라는 이 동성애자들이 가장 우려하는 질병인 에이즈 치료를 자기 부담이지만 한국은 이 에이즈 환자들을 국가에서 치료해주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는 너희들 마음대로 동성애 하라는 권장 사항임을 인정하는 꼴이 되어 버렸습니다. 이들이 해마다 이제는 거리에서 자신들이 동성애자인 것을 자랑스럽게 노출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경고합니다.
이렇게 동성애자들의 천국을 만들어 주면 그 댓가가 아마도 오래가지 않아 하나님은 이 나라와 이 민족을 심판하실 것이 분명합니다. 이스라엘을 하마스를 통하여 경고하심과 같이 한국과 한국교회도 어느 누구를 통하여 경고하실지 모르지만 그냥 넘어가지는 않을 것이 분명합니다.
저들의 인권을 대변이라도 하는 무리들도 진심으로 회개하여야 할 것입니다. 진정한 인권은 회개에서 출발합니다.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는 것인지 모르는지 아는지 ... 합리화하는 짓은 이제 그만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스라엘에만 발등의 불이 떨어졌다는 생각은 버리십시오. 이스라엘이 아니라 한국과 한국교회에도 발등에 불이 떨어진 것임을 직시하는 지혜와 은혜가 있으시기를 축복하며 마지막으로 드리는 말씀은 이제 우리가 할 일은 하나님의 형상 회복임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서울에서
이 우복 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