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곧내
훌리들도 파주에 아울렛 생긴거 알고있을거당
뭐 완전 25만명 방문했다 어쩐다 난리도 아니었는데
그래서 여친이랑 갔다왔다. 차 끌고가면 주차할때 난리날까봐(둘 다 주차 ㅄ 민폐운전자)
얌전히 버스 타고 다녀옴.
가보니까 잘한 짓이라는걸 느꼈다.

생긴건 요렇게 생겼당
여주에 1번밖에 안가봤지만 여주보다 편하긴 한데 좀 답답함

한컷더
요새는 애들 유모차에 태우고 쇼핑하는게 대세인지 완전 와글와글;;
쇼핑몰인지 놀이공원인지 분간안갈정도
프레첼, 스무디 하나 먹자고 20 30명이 줄서고있음

이쁘게잘나온사진
안에 놀이터, 분수대 있어서 애들 난리났다

요것도 이쁘다

밥을 먹어야되는데..
푸드코트 풀방..좆나 큰데 사람 졸라 와글와글 ㄷㄷㄷㄷㄷㄷㄷㄷㄷ
처음 도착했을때(12시)에는 사람없었는데..2시간정도 지나서 우리 밥먹으려고 하니까 급차더라
결국 스벅 갔는데 스벅도 풀방. ㅅㅂ
어쩔수업이 폴바셋 갔다.

튤립을 곳곳에 장식해놓았다
생화다 ㅇㅇ
옵큐 푸딩카메라 어플로 찍은건데 의외로 아웃포커스가 확실하네?

분위기 좋은 사진^^
요런색감 좋아함

결국 오늘 산거..살거 없다고 욕했지만 결국 들인 시간과 교통비가 아까워서 사고말았다
the cosmetics company store에서 산 크리니크 클렌징폼 : 22,500원
원래 가격이 3만몇천원이라서 많이 깎아주네? 하고 샀는데 집에와서 검색해보니까 디앤샵에서 2만8000원인가에 팜 ㅅㅂ
라코스테에서 산 긴팔 보라색 PK티 : 63,000원
원가 10만5천원이었다 그럼. 긴팔PK티 원래 좀 찌질해보여서 잘 안입었는데 여친이 함 입어보라고 했고
그리고 입었더니 슈퍼슬림핏이라 그런지 꽤 잘맞는것 같고 뭐 가격도 40%할인이니까..여기까지 온거 걍 샀음..
호갱님은 아니겠지..아닐거야..ㅠㅠ
여기까지가 내 잡소리였고 정보 좀 줄게 내 나름대로 느낀거
욕하지마셈
1. 폴로
30~40% 할인이었던듯. S사이즈 은근히 물건많지만 M부터는 허접스러운거가 많음.
특히 물건이 돌다 돌다 와서 그런지 흐늘흐늘..천이 뭔가 재질이 많이 구려보임 거기다가 한국 폴로가격이 워낙 애미리스해서 40% 해도 사기 싫은 옷들이 많음 갠적으로 폴로는 미국갈일 있으면 사오길
미국 못가보고 한국팸셀만 경험해본 내입장에서도 가격적 메리트 없었음
2. 나이키
쓰레기 ^^ 살만한거 거의 없었다 축구용품쪽 빼면. 근데 그쪽으론 관심이 없어서..
어떻게 제대로된 후드 하나 찾기가 힘들더라 근데 사람은 조따많음
(루나 따위 없음. 그런게 아울렛에 들어올리 없잖아)
3. 아디다스
나이키보다는 낫다. 은근히 신발 기본적인거 좀 있는데 ABC마트랑 비교해서 그렇게 싼지 모르겠다
여기도 축구용품이 자리 젤 크게 차지하고 -_- 좆나 제레미스캇 콜라보레이션, 포르쉐디자인도 있긴 있는데
일단 제레미스캇꺼는 옷이 줘도 안입게 생긴것들뿐이고 포르쉐디자인도 매한가지로 생김..글고 비싸
4. 타미힐피거
쓰레기 ^^ (2) 살게 없다
5. CP컴퍼니/스톤아일랜드
쓰레기 ^^ (3) 살게 없다 + 직원이 좀 멍청하다
분명히 찢어진 옷인데 원래 그렇다고 우긴다
6. TI 포 맨
셔츠중에 간혹 살게 있는것 같기도 하다
하나 혹해서 살뻔했으나 내 피부색에 안맞는다는걸 깨닫고 내쳤음
30~40% 세일 함 셔츠 빼면 ㅡㅡ; 수준....야상이 있었던것 같기도 한데 별로 안끌렸다
7. 띠어리(theory)
오늘 특별행사로 80% 세일가로 나온것들이 있었는데 하나 혹해서 살뻔했다가 내려놓음
다 정장용이라서 셔츠가 엄청 길다
8. 시스템
남자옷 없음
9. MCM
남자꺼는 지갑밖에 없던데 그나마....ㅡㅡ;
여자꺼는 생각외로 좀 있긴 있는데 품종당 한두개가 끝인것 같았다
10. 루이까또즈
제대로 안 봐서...여친 말론 MCM이랑 비슷한 상황이라고 한다
11. 코치
30~40% 세일. 근데 여친 말론 코치는 미국가서 사는거래
줄 서서 들어감. 토리버치 거품꺼진후 최강의 매장이라는데 정작 안에있는건 그닥같음..
나오면서 욕하는 사람들 많음
12. THE COSMETICS COMPANY STORE
화장품 세일매장. 생산년도 좀 된거(그래봤자 2010년 하반기 생산된거지만..뭐 찜찜해서 안쓰는 사람도 많더라
물론 난 신경안씀) 판다. 랩시리즈, 크리니크, 맥, 에스티로더, 아베다, 오리진스, 달팡? 이정도 있던걸로 기억
크리니크가 이것저것 젤 많고 랩시리즈는 쩌리만 남아있음. 나머진 몰라
13. 솔리드 옴므
가산동이 나은 듯 -_- 제대로 안봤다 사실...돈없는데다가 솔옴 그닥 좋은거 모르겠어서
14. 헤지스
생각외로 가격이 합리적임 근데 옷들이 다 이쁘다 말았음
즉 어 싸네 살까? 싶다가 끝에가서 손이 안가는 옷들이 많음
15. A/X(아르마니 익스체인지)
3만9천원짜리 티가 좀 있는데 세번빨면 찢어질삘
나머지는 이쁜게 없다
16. 만다리나덕
백팩따위 바라지 말기 크로스백만 좀 있음
캠코더백(작은 크로스백 ㅇㅇ) 좀 괜찮은거 있긴 하더라..7~8만원이었던걸로 기억
17. 샘소나이트
레드레이블 캠코더백 좀 있음 트렁크 많음
Y-3이랑 콜라보(??) 한것도 있긴있는데...뭐...그닥 안끌리더라
18. 토리버치
당연히 여자꺼만 있고...인기인 플랫슈즈 없음...패밀리세일때 70%한걸 50%로 팔고있다고 함
통굽, 샌들, 쪼리, 클러치는 있었음 여친은 클러치 하나 샀다
19. 스티브 마덴
높은건 많이 있다고 했음(여기도 당연히 여자꺼만 있고)
20. 빈폴
기대대로(?) 수준 미달. 매장은 졸라 큰데 살건 전혀 없음.....와..이정도로 막장일줄이야.
서울시내 제일모직 아울렛 가셈
21. 마이클 코어스
여길 줄서서 들어감 ㅡㅡ; MCM, 루이까또즈와 비슷한 상황이었음
22. 겐조/소니아 리키엘
여친말로는 가방 생각보단 많다고 했음
23. 휴고 보스
정장말고 볼거없다
24. 아르마니(Jeans+엠포리오+조르지오+꼴레지오니)
할인해도 비싸고 역시 물건 자체가 별로 없음 역시 아르마니는 유럽쪽 아울렛 ㄱㄱ
25. 라코스테
생각외로 물건이 많음. 뭐 어정쩡한 파스텔톤으로 할아버님을 연상케하는것도 많다만
스테디한 아이템들 많고 가격도 나름 멀쩡한(?) 수준임. 도톰한 니트같은거 9만-10만에 해결 보고
6-7만원선이면 반팔이던 긴팔이던 PK티 산다. 근데 여기까지 와서 사기에 메릿이 있냐는 다시 생각해볼 문제.
가산동에도 아울렛이 있어서...
26. 갭
세일했는데 일본갭 노세일가격
즉 가격적 메리트 없음..아니 A/X에도 3만9천원짜리 티가 있던데 갭에서 3만9천원이면 뭐하자는거
일단 물건도 조또 없음 진짜 한국갭은 폭파시켜도 싸다
27. 그 외
랑방컬렉션 - 여자꺼만 있던데..뭐 할인해도 비싸다 -_-
세븐진 - 특별기획코너에서 하는데..역시 씹돼지 사이즈밖에 없고 할인해도 비쌈 물론 10만원대로 잘 찾아보면 건질지도?
캘빈클라인 - 바지는 거의 다 씹돼지용에..상의도 이쁜거 자체가 없음
버커루 - 1만9천원짜리 티셔츠 균일가인게 좀 있긴 한데..아이고..후드티라도 있음 사주려 했는데 후드집업밖에..
리바이스 - 바지는 역시 다 씹돼지용 ^^....윗옷은...캘빈클라인보단 나았지만 차라리 가산동 가겠다.
디젤 - 안가봄
비비안웨스트우드 - 안가봄 근데 줄서서 들어가더라
질샌더 - 안가봄
라스포삭 - 초 화려한것뿐
컬럼비아 스포츠웨어 - 바람막이 조금 볼만함
퓨마 - 3만9천원짜리 무난한 신발들 조금
리복 - 이지톤, 직텍 조금
뉴발란스 - 차라리 ABC마트로
반스&호킨스 - 왜 들어왔지?
마크제이콥스 - 안가봄
S.T.듀퐁 - 안가봄 근데 어차피 정장밖에 없으니
르꼬끄 스포르티브 - 안가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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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1빠
근데 저런걸 명품이라 하냐? 명품은 구찌 프라다 루이뷔통 이런거 아닌가; 빈폴이랑 해지스 팔면서 프리미엄이래
그니까 언플만 졸라 때리고 실상 진짜 명품은 거의 없음
근데 니가 말한것중에 루이뷔통은 원래 아울렛 안들어오고 프라다는 전세계에 몇개 없을거야
보통 명품아울렛 매출에선 구찌&버버리 << 얘네가 쌍두마차인데 안들어왔네..여주엔 있다
뭐야 결국 가지말란소리자나
ㅇㅇ
오 시발 여주 한번가고나서 가격이 좃같길래 파주도 그런가 했더니 역시나네... 그래도 간혹 갠춘한건 있드만...진리는 제일모직 아울렛
여기 흥한것같아 망할것같아?
일단 주변에 헤이리나 통일전망대 이런거 많아서..어떻게 흥할것같긴 하다
사실 차랑 시간만 있으면 답답한 가산동 아울렛 가서 쇼핑하느니 어쩌다 이런데 와서 쇼핑하는것도 나름 재미있거든..
긴팔피케..
근데 삼성은 왜 용인 에버랜드 옆에다 만들었으면 시너지효과 더 컸을텐데
왜 계속 저렇게 따로 따로 계속 만들지??
암튼 레몬타르트가 가서 60질렀다고 해서
엄청 괜찮은 줄 알았는데
가지 말아야겠다.
근데 이 정도면 얼마 안가서 입소문 다 퍼져서
곧 망하겟네...
ㄴㄴ 여주도 이정도로 소문 안좋았는데 아직도 흥한다..일단 사람들이 기대 안하면서도 다들 가서 어쩌다 좋은거 건지면 다음에 또가게 되는데다가 아울렛 물량 자체가 여자>남자라서 여자들한텐 메릿있을지도
글고 용인 에버랜드 옆에 땅이 없거나 좆나 비싼가보지..저거 면적 꽤 필요함...
삭제된 댓글 입니다.
하긴 함
최소가 30%고 50%까지일걸..30-50%라고 써있었어
파주도 요새 개발붐인가보긴 하구나 ㄷㄷ
일산에 잠시 있는것도 오줌지리것는데 파주는 ㅅㅂ ㄷㄷ;;;
저런거 살바에 가산디지털단지나 가지 ㅋㅋㅋ 무슨 명품 아울렛은
아울렛 가야겠다! 라고 하고 가면 별로인 거 맞음 ㅇㅇ 근데 신세계도 바보가 아니어서 입지가 참 좋음..가족관광하고 들러가기 좋은 곳임..
설명짜응
님아 답변좀 쪾지 ㅋㅋ쿠ㅜㅠㅜ
삭제된 댓글 입니다.
명품을 원한다면 최소한 여주로 근데 여주에도 별거없고 걍 뉴욕으로 ㄱㄱ
축구 용품은 가격대가 어떻게 됨? 품질이랑... 글쓴이는 관심 없다고 해서 잘모르려나? ㅠㅠ. 난 살게 저거 밖에 없을듯 한데 ; 뭐 갈일도 없지만. 쨌든 색감 예쁜 ㅏ진 잘봤음 ㅋ
저 크리니크 나도 쓰고 있는데 ㅋㅋㅋ 근데 난 저거보단 그 스킨 그걸 하나 갖고 싶다 ㅠㅠ. 잃어버렸어 ㅠㅠ. 미국에서 사가지고 한국에서 사기엔 돈 아깝.
축구용품 질은 뭐 나쁘지 않은것같더라 축구할때 입는 스웨트팬츠? 뭐 이런거랑 왜 유니폼원단? 으로 된 상의류 이것저것 있고 축구화는 나이키엔 머큐리얼 베이퍼? 그 형광색으로 호날두였나가 신는거까지 있던데. 가격은 40에서50퍼할인. 크리니크는 남성라인은 달랑 클렌징폼이랑 스크럽 뿐이고 여성라인은 많음
뭐 여성용으론 토너에 선크림, bb에 파데까지 있던데....
대체 뭘 사라는 겅미 다 ㅄ이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저기까지 가서 사기에 병신이라는거지 그냥 놓고보면 그렇게 후잡하진 않음..
문제는 가산동의 위엄이 너무 강해서
노래됴타
가산동가산동하는데 거기 뭐 있냐??? 갠찮은곳이냐
마리오아울렛
글 열심히 썼다 ㅎㅎ 수고
뭐여친이랑 데이트하러간거면 좋았겠네 올해 여름에 편하게 입고다닐 라코스테pk티 반팔 이제 사야되는데 아울렛자체가 ㅄ같은거 밖이없지않음?
라코스테는 그나마 꽤 사정이 나은 편임 찾다보면 할아버지틱하지 않은것들도 꽤 있던데
빨질레리는 안가봤슴요? 남자 기성복은 물건이 엄나열??
여주보다 많이 구려보인다 근데 여주도 진짜 가면 쓸만한 옷 거의 없어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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탭 보고 샀는데 안그래. 그리고 엊그제면 평일이잖아 ㅡㅡ;
글고 긴팔 젊은사람이 입을게 못된다는건 니 생각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좀 더 따뜻해지면 긴팔카라티에 청바지에 백팩매고 다니면 뭐 나쁘지 않음
무슨 나이많은 사람들만 입는것처럼 얘기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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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든 아니냨ㅋㅋㅋ
그냥 난 갤러리아에서 직원할인가 (아직 받을 수 있음) 에 살래. 그리고 내가 생각해봤는데 파주나 여주 아울렛보다는 차라리 백화점 이월상품이 더 나은 듯? ㅇㅇ